-‘소프트웨이브 2019’에 부스 꾸민 안랩…“정보보안에 대한 배경지식과 보안의식 상기 기대”
-국내 보안 스토리, 초기 V3 패키지, 감염 디스켓 사료 등 선봬

안랩이 전시회에서 선보인 초기 V3 패키지 모습 (사진=김소윤 기자)
안랩이 전시회에서 선보인 초기 V3 패키지 모습 (사진=김소윤 기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9일 안랩이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소프트웨어 전시회 ‘소프트웨이브 2019’에 ‘안랩 팝업 뮤지엄’을 주제로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 회사는 정보보안 분야 대표 업체인 만큼 “전 연령층에게 정보보안에 대한 배경지식과 보안의식을 상기시켜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안랩 팝업 뮤지엄’에서는 안랩과 국내 주요 정보 보안사건 스토리, 초기 V3 패키지, 악성코드 수기 분석노트 및 감염 디스켓 사료 등을 소개했다.

사료 전시도 눈에 띄었다. 국내 주요 정보보안사건을 이야기 형식으로 담은 배너부터 한국 정보보안의 역사를 한 눈에 담는 전시로 참관객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정보보안 소재를 친숙하게 다가가려 노력했다.

기자가 지난 5일 찾아갔을 당시에도 학생들이 단체로 전시 관람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안랩의 경우 기술을 강조하는 다른 부스와 다르게 회사의 역사를 알리고 있었다.

당시 안랩 부스에 자리했던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참가했을 땐 보안 기술을 위주로 전시했지만 학생들도 많이 참가하는 만큼 올해는 친숙하게 회사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인치범 상무는 “이번 ‘안랩 팝업 뮤지엄’ 테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정보보안 배경지식을 넓히는 기회가, 중/장년층에게는 국내 정보보안 역사를 돌아보고 보안의식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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