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립대구과학관 VR·AR 특별전’ 6일 개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기술 활용 게임, 스포츠, 교육 등 콘텐츠 체험

VR과 AR 체험을 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국립대구과학관)
VR과 AR 체험을 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국립대구과학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한 스포츠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VR과 AR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체험거리가 풍부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9 국립대구과학관 VR·AR 특별전’이 오는 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VR과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프리즘미디어의 '한국사 VR 교육콘텐츠', 푸딩의 'JOIN VR', 에이알미디어웍스의 '혼합현실 소방안전 체험교육 플랫폼', 디지엔터테인먼트의 '경북 전통문화 대구 근대거리 VR 콘텐츠', 아이디컴/리앤팍스/오썸피아의 'EVR그라운드/힐링을 부탁해' 등 국내를 대표하는 VR과 AR 관련 업체들이다.

이번 전시에선 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이벤트도 마련됐다. 상상스탬프 투어 이벤트 및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OX퀴즈 상상과학쇼' 이벤트도 열리는데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유익한 내용이 퀴즈로 나온다.

이에 대해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관계자는 "체험형 VR·AR 콘텐츠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해 추운 날씨에 관람객들이 따뜻한 실내에서 국내 최첨단 VR·AR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 전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