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관리 시스템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뮤렉스 파트너스가 시리즈A 투자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AIP) 과정 수료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건축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인 (주)하우빌드(HOWBUILD 대표 한성열)가 뮤렉스파트너스, 어니스트펀드로부터 3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우빌드는 어떻게 건축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건축주에게 건축설계부터 견적, 공사비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에 필요한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건축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사업과 한국감정원의 자율주택정비사업 및 서울주택공사(SH)의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에 참여하여 공사관리 시스템의 효용성을 입증했다.

하우빌드 로고. (사진 = KAIST AIP 사무국)
하우빌드 로고. (사진 = KAIST AIP 사무국)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국내의 대표적인 개인간(P2P) 금융 플랫폼 업체이고, 뮤렉스파트너스(대표 이범석)는 지난 2018년 12월 어니스트펀드의 첫 번째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이끌었던 업체이다.

벤처 투자사(VC) 뮤렉스파트너스는 어니스트펀드를 비롯해 야놀자, 팻프렌즈, 뱅크샐러드 등 IT기술로 혁신한 기업들에 다수 투자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하우빌드 또한 건축업계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열 하우빌드 대표는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제4기를 수료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5년여 간 191개 현장에서 2,146억의 거래액을 기록했을 만큼 검증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건축사, 건설사, 자재업체, 전문건설사 등 등록된 회원수도 7,000여 곳에 달한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이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고의 지식재산 전문 교육과정이다.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현재 제8기 AIP 과정이 9월 25일부터 매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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