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기반 광고플랫폼 공동 마케팅
‘불특정 다수 마케팅’ 약점 보완
아는 사람에게만 광고, 리워드 확대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아는 사람에게만 광고하는 '지인 기반 광고공유 플랫폼'을 개발한 나르고㈜는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및 ㈜인터웍스미디어와 광고 업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나르고(주)는 광고 공유 플랫폼인 ‘나르고(Nargo)’ 앱을 개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SNS 마케팅의 약점을 뛰어넘는 ‘지인 마케팅’을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나르고 앱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이용해 정보나 상품 등을 이미 안면이 있는 지인들에게만 전달하기 때문에 효과가 훨씬 높다. 대신 나르고 앱은 기존 리워드 앱보다 훨씬 많은 리워드로 보상해 준다. 

(주)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는 'CU편의점'과 '휘닉스파크'를 운영하는 보광그룹계열의 종합광고대행로 엘지생활건강, 동서식품 등 대기업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다. 

나르고-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업무협약 (사진=KAIST AIP 사무국)
나르고-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업무협약 (사진=KAIST AIP 사무국)

이번 협약을 통해 나르고㈜와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는 지인기반 광고공유 플랫폼 ‘나르고’를 활용한 광고 업무에 적극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는 관계사인 디지털미디어 전문기업 ㈜인터웍스미디어를 통해 광고 영업 및 ‘나르고’ 플랫폼 고도화에 대한 업무를 상호 공조할 예정이다.

전용신 나르고㈜ 대표이사는 “국내 굴지의 종합광고대행사인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나르고’ 플랫폼이 보다 전문적인 플랫폼 미디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신 대표는 국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하여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과정을 수료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광고플랫폼을 개발했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목표로 두고 개설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홍보를,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고의 지식재산 전문 교육과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