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만에 리모델링 가능…히든 몰딩 시공 방식으로 곰팡이 걱정 없어

홈씨씨인테리어 매장 욕실 존에 전시된 이지패널 패키지(사진=KCC)
홈씨씨인테리어 매장 욕실 존에 전시된 이지패널 패키지(사진=KCC)

[데일리비즈온 김성은 기자]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가 욕실 리모델링 상품으로 내놓은 ‘이지패널 패키지’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얻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홈씨시인테리어 관계자는 “최근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 중에 이지패널 패키지를 통한 욕실 리모델링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미뤄왔던 집수리와 인테리어 새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정부 규제를 비롯해 주택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주택 매매가 감소하는 대신, 기존의 노후된 주택을 부분적으로 리모델링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욕실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욕실의 경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은 화장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빠른 시공이 가능한 이지패널 패키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지패널 패키지는 줄눈 없는 패널 소재를 이용함으로써 빠른 리모델링이 가능한 욕실 패키지 상품이다. 욕실 리모델링에 소요됐던 긴 공사기간의 불편함과 소음 및 분진을 줄였고, 곰팡이와 물 때 청소가 간편해 최근 각광받고 있다.

기존 욕실 리모델링의 경우 일일이 타일을 붙이고 그 사이를 백시멘트로 메우는 등 최소 3~4일에서 길게는 7일 이상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지패널 패키지는 패널 보드끼리 서로 맞붙이는 결합 방식의 건식 시공으로 이틀이면 욕실의 모든 리모델링을 마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홈씨씨인테리어만의 유일한 패널 시공 방식인 ‘히든 몰딩’은 곰팡이 없는 깨끗한 욕실을 만들어준다. 일반적으로 패널과 패널 사이를 연결해 주는 부자재인 몰딩을 밖으로 돌출되는 시공 방식을 사용하나 홈씨씨인테리어의 이지패널 패키지는 밖으로 보이지 않는 히든 몰딩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두께 6mm 판에 몰딩이 들어갈 수 있는 홈을 파는 가공 작업이 필요한데, 그만큼 패널의 밀도와 강도가 강해야 가공 과정에서 홈을 팔수가 있다.

또한 이지패널은 욕실 벽은 물론 거실 아트월에도 함께 설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대리석 패턴의 패널도 있어 타일이 아니더라도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가 제안하는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등 3가지 패키지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게 각각의 색상과 무늬로 마련돼 있어 소비자의 취향, 집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이지패널의 장점 중 하나다.

KCC 관계자는 “노후 된 아파트와 주택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반면 주택매매에는 제약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집안 공간을 필요에 따라 부분 리모델링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홈씨씨인테리어는 이러한 흐름에 맞게 빠른 시공과 고급스러운 외관 연출이 가능한 이지패널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와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제공=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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