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스펙 관전포인트
‘갤럭시노트10’ 스펙 관전포인트
  • 이은광 기자
  • 승인 2019.08.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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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펜' 리모콘으로 변신 , 사라진 이어폰 짹
-프로 모델에는 ‘쿼드 카메라’ 탑재
사진=독일 정보기술(IT) 사이트 윈퓨처가 공개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예상 이미지.ⓒ윈퓨처
사진=독일 정보기술(IT) 사이트 윈퓨처가 공개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예상 이미지.ⓒ윈퓨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삼성 갤럭시노트10 발표가 임박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8월7일 수요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하는 언팩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 갤럭시 노트10,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탑재

갤럭시노트10은 예년과 달리 두 가지 모델로 나올 전망이다. Galaxy Note 시리즈에서 기대할 수있는 큰 핸드셋, 최소 베젤, 3개의 후면 카메라, 곡면 스크린 및 섀시에 숨겨진 S- 펜 스타일러스가 관전포인트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화면 크기는 6.3 인치 및 6.8 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 된 핸드셋을 가리키는 최신 사례라고 외국언론들은 밝혔다.

삼성은 갤럭시 A8 에서 선보인 Infinity-O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갤럭시 S10 에도 적용시켰다. 이 전체 화면 디자인에서 Infinity-O 는 화면에 전면 카메라를 장착하는 원형 컷 아웃으로 셀카 카메라, 스피커 및 센서를 수납하기 위해 두꺼운 베젤을 적용하지 않았다. Infinity-O는 삼성이 매끈한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 ‘초정밀 레이저 커팅 기술’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19대 9 비율의 ‘풀 스크린’으로 몰입감 또한 한층 강화했다.

당초 프로 모델이 추가될 거라고 알려졌지만, 갤럭시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6.8형 모델에는 플러스라는 이름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윈퓨처>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3500mAh 배터리, 12W 무선 충전, 8GB 램, 256GB 저장공간을 지원하며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빠진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300mAh 배터리, 20W 무선 충전, 최대 45W USB 타입C 충전, 12GB 램, 256GB 저장공간, 마이크로SD 슬롯 추가 등 향상된 사양을 제공할 전망이다.

사진=삼성전자 스마트폰 10대 기술.ⓒ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스마트폰 10대 기술.ⓒ삼성전자

프로세서는 출시 지역에 따라 퀄컴 스냅드래곤 855 또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9825 칩이 탑재된다. 갤럭시노트10이 최대 1TB의 저장공간을 지원할 거라는 예상도 나온다. 지난 1월 삼성전자가 ‘1TB eUFS 2.1’ 모바일 메모리 양산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1TB는 UHD(3840×2160) 해상도로 10분 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Galaxy S10 및 S10 Plus와 마찬가지로 Note 10에는 유리 디스플레이 아래에 초음파 지문 스캐너가 내장되어있으며, SIM 카드 슬롯과 IR 블래스터는 노트 10 상단에 있으며 하단에는 USB-C 포트가 내장되어있다.

◇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 탑재 , 프로 모델에는 ‘쿼드 카메라’

갤럭시 노트10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시리즈 초기에는 카메라 기능이 디지털카메라에 비해 어둡고 선명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전문가용 카메라 업체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갤럭시 노트10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3D 감지 기능의 ToF(time of flight) 센서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이스라엘 전문가인 Corephotonics를 인수했기 때문에 Note 10의 카메라가 크게 인상적인 줌 기능을 제공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f1.5-2.4 가변 조리개를 갖춘 1200만화소 메인 렌즈, 1600만화소 f2.2 초광각 렌즈, 2배 광학 줌 기능을 갖춘 1200만화소 f2.1 망원 렌즈 등 세 개의 카메라로 구성됐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가로로 카메라가 배치된 전작들과 다르게 세로로 배열된다.

여기에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갤럭시S10 5G’처럼 ToF(Time of Flight) 카메라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ToF 센서는 3D 카메라를 구현하는 방식 중 하나다. 빛의 비행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재는 기술로, 사물의 깊이를 측정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플러스 모델에는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되는 셈이다. 전면에는 1천만 화소 카메라 1개가 탑재된다. 2개의 전면 카메라가 들어간 ‘갤럭시S10 플러스’와 달리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기본 모델과 마찬가지로 1개의 전면 카메라만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갤럭시노트10 트리플 카메라 (출처=윈퓨처)
사진= 갤럭시노트10 트리플 카메라 (출처=윈퓨처)

◇ 리모콘으로 진화된 ‘S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언팩행사를 앞두고 공개한 이미지에서 ‘S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전자 필기구인 S펜은 갤럭시노트의 상징과도 같다. S펜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마우스처럼 커서를 움직일 수 있고 적절한 힘조절로 굵은 선, 얇은 선을 모두 표현할 수 있다. 첫 번째 갤럭시 노트의 S펜 필압은 256단계였지만, 갤럭시 노트9에서 4096단계까지 발전했다. 필압이 높을수록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사진=삼성전자가 지난달 2일 글로벌 주요 매체에 발송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 초대장에 포함된 이미지.ⓒ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가 지난달 2일 글로벌 주요 매체에 발송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 초대장에 포함된 이미지.ⓒ삼성전자

펜촉 두께는 1.6mm였던 갤럭시 노트3에서 현재 0.7mm까지 가늘어졌다. 펜 기능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S펜을 화면 가까이 가져가면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에어뷰’로 S펜을 마우스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 안의 글자를 텍스트로 인식해, 71개 언어로 번역해주는 역할도 한다. 2018년 출시된 갤럭시 노트9에서는 S펜이 저전력 블루투스(BLE)로 원격 조정을 할 수 있는 리모컨으로 변신했다.

스마트폰을 고정해 둔 채 멀리서 S펜으로 셀카봉 없이 폰과 떨어져서 사진을 찍고, PC 없이도 화면을 넘겨가며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테크매니악 등 해외IT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S펜으로 쓸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넘겨 보는 기능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 S펜을 이용해 무언가를 강조하고 싶을 때 형광펜처럼 줄을 긋는 소리가 나는 옵션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어폰 잭이 없다 

이어폰 구멍은 사라진다. ‘아이폰7’ 이후 3.5파이 이어폰 단자 탑재 여부는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논란이 되곤 한다. 무선 이어폰이 활성화된 시점에 제품 설계적 관점에서 이어폰 단자는 계륵이라는 입장과 사용자 관점에서 무선 이어폰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며, 고성능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이어폰 단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맞선다.

사진=갤럭시노트10 구성품에 포함될 USB-C-이어폰잭 변환 동글 (출처=샘모바일)
사진=갤럭시노트10 구성품에 포함될 USB-C-이어폰잭 변환 동글 (출처=샘모바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에는 이어폰 구멍이 빠질 가능성이 유력하다.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어폰 단자가 제거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샘모바일>을 통해 갤럭시노트10에서 USB 타입C 포트를 3.5파이 이어폰 단자로 변환해주는 동글 액세서리 이미지도 유출됐다.스마트폰과 PC, 충전기 등을 연결하는 C타입 젠더만 남게 되는 것이다. 이어폰 구멍과 함께 논란의 빅스비 버튼도 사라질 전망이다. 최근 이어폰 시장이 무선 이어폰 제품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무선 이어폰이 기본 제공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외 삼성 엑시노스 9825 프로세서(미국·중국에서는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4170밀리암페어(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45w(와트)의 고속충전과 20w의 무선 충전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 출고가는 ...

출고가는 일반 모델 256GB 124만원대, 플러스 모델 256GB 139만원대, 512GB 149만원대로 논의 중이지만 변동 가능성이 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이 109만4500원(128GB), 135만3000원(512GB)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만원 이상 비싸다. 갤럭시노트10 국내 출시 모델은 모두 5G를 지원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갤럭시노트10이 올해 약 97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9이 960만대 팔린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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