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과학자, 백두산 화산 폭발의 심각성을 설명

자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영국과 한국의 지질 학자들은 지난5월 영국에서 지질 학자 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최근 백두산 지대가 약 7cm 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질 학자들은 백두산에서의 지진이 다시 반복되어 화산 분출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한다.

영국 왕립 학회, IBS(Basic Science Research Institute)와 한국 과학 기술원이 공동 주최 한 제4회 한영 심포지움 (The Fourth Ying Symposium)이 지난 5월 영국 밀턴 케인즈 (Milton Keynes)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례적으로 북한의 과학자가 직접 백두산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해 매우 주목을 받았다.

김혁 북한 지진청 분과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2년간 백두산 인근에서 총 10회의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백두산 주변 지질 동향이 심상치 않다는 의견을 전해졌다. 김혁 북한 지진청 분과장은 이에 따라 “땅속의 밀도·중력·자기장 변화 등을 면밀히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지막으로 백두산이 대규모 분출을 일으킨 946년에는 화산재가 일본 북부 홋카이도까지 날아가 5㎝ 두께로 쌓인 것을 언급하며 백두산 화산 폭발의 심각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영국 지질학자들도 백두산의 이상 동향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제임스 해먼드 버벡대 교수는 ”2006년부터 백두산 부근 지진 횟수가 갑자기 줄었다“면서 ”하지만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000여회 이상 일어난 백두산 주변 지진이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진다. 지하의 응력 다른 곳으로 분산되면서 지진 횟수가 줄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한 이유는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백두산은 지면이 최고 7cm 부풀어 올랐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두산 화산이 폭발했을 때 섭씨 500∼700도에 달하는 분출물(화쇄류)이 퍼져나갈 것으로 예측된 모형. 녹색은 폭발지수가 0∼3일 때, 노란색은 4∼5일 때, 보라색은 6 이상일 때다. 최악의 경우에는 북한 양강도 일부 지역을 포함해 827.83㎢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은 지하 마그마가 지상으로 이동하는 신호이므로 빈번한 지진은 최근의 백두산 지진에 대해 추측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같은 날 회의 결과에 따르면 백두산 지대가 최근에 약 7cm 나 신장했다고 보고됐다.

◇ 빈번한 백두산 화산활동

중국의 지리과학(scientia geographica sinica) 에 의거하면 백두산은 역사적으로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2~300만년 전 제 4기에 일어난 초기 발진으로 백두산 천치를 주원으로하여 화산 봉우리로 형성했다. 기록에 의거하면 백두산은 1597년, 1668년, 1702년에 세 차례에 걸쳐 분출하여 전형적인 화산 지형으로 현무암 플랫폼, 현무암고원지대, 화산 봉우리 및 강 계곡을 형성했다.

목탄은 종종 화산암에서 발견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화산암에 묻혀있는 큰 소나무도 발견되었다. 이 증거들은 분화 전후의 백두산에 울창한 숲으로 형성 되었다고 판단된다. 백두산의 분화 이후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있는 화산재는 이 지역의 동식물을 재생할 수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비옥 한 토양을 형성했다.

분화구의 표고 2,500m 이상에 16개의 봉우리, "백두산 봉우리" 와 상세한 지형도가 있으며 16 개의 봉우리의 위치를 ​​표시한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국경의 "장군봉"으로 높이는 백두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 인 2,750m이고 가장 높은 곳은 해발 2,691m 인 중국 동북 최고 봉우리인 백운봉이다.

가장 최근의 백두산 화산의 폭발은 약 800 년전에 일어 났으며 2000년 세계에서 가장 큰 화산 분출의 하나로 여겨졌다. 그 당시 분출 한 화산재 는 일본 해와 북부 일본까지까지도 위협했다. 그 분출 후, 분화구의 붕괴와 수렴으로 중국 국경지역과 북한의 지형으로 규모가 형성되었다.

그 중에서도 백두산 천지의 분화구 주변에 많은 봉우리가 있는데 그 중 2,500m 이상의 봉우리가 16 개 있는데 그 중 산 꼭대기는 화산재가 거의 덮여 있으며 연 노란색 황석은 5000-8000 년 전에 분출했다. 백두산 화산은 1199 년에 분출 된 이래 1597년, 1668년, 1702년에 세 차례의 간헐적 인 소규모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백두산 화산 관측소는 과학자들의 감시를 받고있는 곳으로, 2002 년부터 백두산이 상대적으로 활성화 된시기이며 화산 가스에 의해 포화 된 기상이 발견되었다. 2002년 6월 이후로 몇 차례의 화산 지진과 미세 지진이 발생했다.

가장 긴기간은 2002년 11월로 10일 이상이다. 2003 년 8월과 10월에 두 차례 강한 수준으로 3.0 수준에 도달했으며, 2003년 11월 25 일에 가장 집중적 인 충격이 있었고 하루에 160가지 이상의 미세 탐지가 발생했다. 천지를 중심으로 이후 백두산 주변 지역은 연간 약 3mm 정도 상승하며 이는 지하 마그마가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백두산 화산 관측소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