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AI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력과 대학 인프라 구성 강점

사진=픽사베이이미지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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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무역협회 브뤼셀지부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금융서비스 및 보험과 같은 분야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 지능의 사용을 통제하는 법규 제정을 위해 관련업계 종사자와 협의 중이다. 영국 금융감독원(FCA)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정 고객집단의 보험가입 거절과 보험료 인상 등을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부문분야

지난 1998년에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유럽 일반개인정보 보호법(GDPR)에 준하도록 업데이트한 신규 개인정보보호법을 발표했다. 영국 방송통신규제위원회(Ofcom)는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도시, 공급망 구축, 헬스케어 등 12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법규의 제정과 관련 업계와의 협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도 발표됐다.

이 보고서를 보면 영국은 2016년 기준 1천330만 건의 사물인터넷 연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결건수가 2024년까지 연평균 약 36% 성장해 1억5천700만 건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영국하원 과학기술위원회는 인공지능(AI)의 사회적, 법적 그리고 윤리적 의미 정립을 위한 별도의 위원회 설치를 권고하고 있다. 금융서비스 및 보험과 같은 분야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 지능의 사용을 통제하는 법규 제정을 만들었다.

영국 금융감독원 은 인공지능 과 (FCA)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정 고객집단의 보험가입 거절과 보험료 인상 등을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강화코자 의의를 두고있으며 이와 함께 년에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유럽 일반개인정보 1998 보호법 에 준하도록 업데이트한 신규 개인정보보호법을 발표 (GDPR) 하였다.

◇ 영국의 4차산업 전략 시사점

영국의 IoT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며, 광범위한 응용 영역에서 기술적 혁신을 가져 올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영국 및 유럽 사회 경제적 도전 과제들을 발생 및 엄청난 기회들을 가져 오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IoT 핵심 기술은 미래형 제조업, 공장, 홈, 농장 (식품안전), 에너지, 자율 자동차 및 지능형 로봇 등과 같은 넓은 영역에서 실시간 정보를 공유 및 제어하며 다향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많은 새로운 유형의 사업 창출을 가져 올 기술임을 파악되었다.

영국에서는 2014년 이후 여러 도시 런던, 밀톤 킨즈, 코벤트리 등에서 미래형 자동차 관련 IoT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하며, 모의 실험 및 실제 도시 환경 시현을 통하여 연결된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능성 및 기회들을 창출 하고 있다고 KERC 고영욱연구원은 밝혔다 . 또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보고서에 의거하면 영국은 이미 인공지능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력과 대학을 갖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 출신들을중심으로 다양한 스타트업이나 인공지능과 인문사회학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우수한 학자 및 대학연구소들이 많다. 영국 정부 및 다양한 조직이나 기관들이 자신의 시각과 전문성을 통해서, 인공지능이 이끌어내는사회적 변화와 국가 경쟁력 증대, 경제적 효과, 연구 개발의 리더십에 대해 공개적이고 전문적인 토론과논의를 지속하고 있고, 의회에서도 소위원회가 결성되어 주요 전문가들이 제출한 자료나 청문회를 통해서논의되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KISA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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