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AI·빅데이터,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협력모색

사진=픽사베이 이미지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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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영국 기업에너지부의 앤드류 스티븐슨(Andrew Stephenson) 국무차관, 알렉스 치솜(Alex Chisholm) 사무차관 등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양국간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양측은 양국의 산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AI·빅데이터,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형 신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양국은 구체적 기술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약 400만 파운드 규모의 한-영 공동펀딩형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국장급 실무협의회인 한-영 과학기술혁신파트너쉽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과 영국이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하고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400만 파운드(한화 약 61억원) 규모의 한-영 공동펀딩형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영국의 교통수단분야 기술현황

IoT 기술을 위해서는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수집, 분석 및 개방형 데이터에 대한 개발 필요성을 인식하여, 미래의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스마트도로, 교통신호등, 표지판, 가로등 및 주차장과 같은 교통시스템과 완전히 결합될 것으로 예상한다 .영국 뉴캐슬(Newcastle) 도시에는 부분적으로 이미 시현되고 있으며, 신호등이 바뀌려 한다면 운전자에게 언제 속도를 조절할지 신호를 보주는 장치와, 주차 센서 및 자율주행Pod는 영국의 밀톤 킨즈 (Milton Keynes) 도시에서 시현하고있다.

영국 교통부는 2012년 도로 교통사고 비용이 £34.3 billion으로 추정하며, 90% 이상이 사람 과실을 주 원인으로 분석하고 하였고. 제조업체 니산은 2020년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제로 에미션, 제로 재난을 목표로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

영국의 에너지 제반 시설은 중앙집권식 발전, 배분, 및 공급이였으나, IoT기술의 사용으로 변화를 시도하였고 분산형 에너지 생산 및 스마트 그리드는 이미 영국 도시들과 산업단지에 개발이 완료되었다. 2025년까지 디지털기술이 기존의 아날로그 기술들을 대체할 것이며, IoT 기술이 상당부분을 가능케 할것으로 판단하고있다.

IoT기술에서 지금까지 가장 큰 영국 정부투자는 £10.9 billion 스마트 미터기 프로그램으로 2020년까지 가정 및 작은 산업체의 53백만의 전기 및 가스 미터들을 연결할 것으로 시행중이다. 또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정보가 제공되며며, 중앙 기관은 데이터 접근권한을 제어할 기술 연구 개발과 미터들이 온도계, 날씨 센서들 및 보일러와 연결이 되어 에너지 절약량은 6-29%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러한 에너지 IoT기술은 에너지 고지서, 탄소 배출량 및 전체적 전기수요를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강&헬스분야

IoT기술은 의료복지 시스템을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변화시키고잇다고 판단하였다. 영국 인구수는 2050년까지 유럽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따라서, 공공 의료 서비스에 대한 과부하가 증가함으로 예측하였고 2007/2008년 연구 결과에 의하면, 퇴직한 가정의 NHS 서비스에 대한 평균 비용이 £5200, 퇴직자 아닌 가정보다 186% 더 많이 소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25년동안, 영국은 당뇨환자의 치료비가 매년 £9.8 billion에서 £16.9 billion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영국 의료서비스 부분에서 혜택을 가져오는 IoT 기술의 잠재력은 거대할것으로 예측하고있다. 또한 기기 연결은 의료복지 부분에서 많은 정교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인식하였다. 웨어러블 기기는 넓은 범위의 데이터수집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러한 스마트 기기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활동과 행동등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 IoT기술은 다음 3가지의 위험 요서를 고려하여 데이터 보안, 하드웨어 보안, 실시간 변화 관리등에 중점을 두고있다.

농업분야

영국의 4차산업은 다른 영역에서처럼, IoT 기술은 농업 부분에 많은 이득을 가져올것으로 예측하고있다 .스마트농장은 다른 농장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다른 부분의 공급체인, 사용자들과도 연결 될 수 있음을 인지하여 자동화된 농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정책이다. IoT 기술은 증가하는 음식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최근에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구매하는 음식에 대한 출처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언급되어있다.

IoT 기술은 음식을 농장에서 식단까지 추적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위치파악 기능이 있는 센서들은 사용자에게 음식의 원산지와 공급방식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줄 수 있고 농업 IoT 기술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하는 2가지 문제가 지적되어 장비들의 비호환성과 부족한 제반시설을 확충하기위해 모색을 강구하고 있다.

사진= 2018년 세계 최초 감정인식 로봇 '페퍼'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하원 교육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제연구프로젝트 '케어스'(Caress)의 일환으로 제작된 '페퍼'는 이날 청문회에서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인간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묻는 한 의원의 질문에 "로봇은 앞으로 중요할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프트 기술이 필요한데, 이는 인간을 대신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답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 2018년 세계 최초 감정인식 로봇 '페퍼'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하원 교육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제연구프로젝트 '케어스'(Caress)의 일환으로 제작된 '페퍼'는 이날 청문회에서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인간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묻는 한 의원의 질문에 "로봇은 앞으로 중요할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프트 기술이 필요한데, 이는 인간을 대신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답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인·AI 분야

무인자동차, 인공지능 연구 등을 위해 2017년 6월 산업전략 챌린지 기금(Industry Strategy Challenge Fund)이 출범했다. 영국 공학·물리과학 연구위원회(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에서 기금을 총괄 관리하고, 산업 위주의 분야는 혁신 기관인 Innovate UK에서 운영하는 형태다.

전기무인자동차, 항공우주 재료 및 위성 산업 등에서의 인공지능(AI) 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영국은 무인항공기 및 무공해 차량기술의 가치가 2035년까지 280억 파운드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무인자동차에 2억 파운드, 초저공해 차량기술에 6억 파운드를 투자했다. 캠브리지에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연구부서 신설 Microsoft 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환자 빅데이터정보 분석과 Microsoft (AI) 활용하여 질병으로 이어지는 패턴을 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환자와 의사에게 사전에 건강관련 위험을 경고하여 적극적인 , 건강관리를 가능케 하는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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