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KASSE 회장 이충희)와 한국과학언론인회(KSJS 회장 심재율)는 19일 수서동 주민센터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대한민국의 건전한 과학기술, 연구개발, 산업발전 및 국민건강과 행복에 관련된 언론의 발전과 올바른 여론의 형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과학언론인회는 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언론홍보 및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는 과학기술, 연구개발, 산업발전 및 국민건강과 관련된 정책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동 협력분야를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에 한정하지 않고, 산업발전과 국민건강으로 확대한 것은 과학기술의 응용범위가 사회 모든 분야로 확대되면서 영향력이 매우 다양해진 변화를 감안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니어과협에서 이충희 회장을 비롯해서 강신성 부회장, 박장선 정책분과위원장, 김성철 대외협력부회장, 오성남 매거진 편집위원장, 홍병철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과학언론인회에서는 심재율 회장, 권준희 고문, 목철수 감사, 이광영 고문 등이 참석했다. 

시니어과협은 국내외 과학기술의 중요한 이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개최한 ‘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초과학의 발전전략’은 관계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