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을 공개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지원서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및 3차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3월 1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올해 650명 이상의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총 1180여명을 신규로 채용한다”면서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양성평등주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에 대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는 한편 채용 및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해 우수 여성 인력이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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