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아이언쓰론' 이미지. (사진=넷마블)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넷마블의 차세대 전략게임 '아이언쓰론'의 전투 시스템이 개편되었다.

넷마블은 MMO(다중전략역할수행게임) 게임 ‘아이언쓰론’의 전략적 플레이 강화를 위한 신규 장비 세트 및 부관 시스템 업데이트를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부관 시스템’의 추가다. 기존 전투 출정 시 영웅 1인이 1개 부대를 지휘했던 것과 달리, 1개 부대에 부관을 추가로 대동하여 더욱 다양한 전략으로 부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부관 임명을 통해 추가 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된 점도 포인트다.

아이언쓰론 출시 후 최초로 신규 장비 세트도 도입됐다. 새롭게 추가된 4종의 장비 세트는 기존 세트 대비 더욱 강력한 성능, 적의 버프 감소 효과를 영웅들에게 부여한다. 신규 장비 세트 제작을 위한 재료는 새롭게 등장하는 필드 몬스터 4종을 사냥하거나 점수 이벤트에 참여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난 9월 선보인 ‘대륙점령전’ 콘텐츠도 한층 확장했다. 한 왕국(서버) 내에서 연맹 간의 격돌로 치러졌던 대륙점령전에 타 왕국 연맹원과 전투할 수 있는 왕국간 대륙점령전 기능이 추가됐다. 대륙점령전의 우승 연맹에게는 드래곤성 스킨을 얻을 수 있는 티켓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붉은 용이 성을 감싸고 있는 독특한 이 외성 스킨은 대륙점령전과 블러드문 순위 보상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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