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의 '데스티니 차일드'. (사진=라인게임즈)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라인게임즈의 인기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연말 실시할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라인게임즈는 시프트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카드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북미 및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164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글로벌 이용자 전원에게 ‘1000 크리스탈’ 및 ‘1만 오닉스’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며, 게임 론칭 시 적용할 수 있는 ‘5성 차일드 소환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 소식을 개인 SNS를 활용해 공유한 유저에게는 추가로 5성 차일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마왕 후보생 주인공과 모나, 리자, 다비 등 서큐버스가 펼치는 모험 스토리를 중심으로, 김형태 대표 및 꾸엠 등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 넘치는 500여 종의 차일드를 활용한 전략 플레이가 특징이다.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후 안드로이드OS 및 iOS 등 양대 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선보인 일본 시장에서도 폭넓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스트리트 파이터 및 하츠네 미쿠 등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 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데스티니 차일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프트업과 협업을 통해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