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출시한지 하루만에 14만 명이 이용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비즈온 이은지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2일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출시해 하루 만에 약 14만 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내 신용정보'는 신용점수,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 보증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10월 31일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가 완료된 31일 오후부터 이달 1일 오후까지 약 하루 간 14만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을 받았다면 계좌개설 전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정보가 변경되면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국내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며 "서비스에서 조회되는 신용점수와 등급은 실제 대출 때 산정되는 것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어플 캡쳐)
(사진=카카오뱅크 어플 캡쳐)

또한 '내 신용정보' 조회 메뉴 아래에 '신용점수를 올리는 10가지 꿀팁!'을 게시하여 이용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한편, 2011년 10월부터 신용조회는 아무리 많이 해도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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