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업체 모파스는 빗코엑스의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사진=모파스)

[데일리비즈온 김동현 기자]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업체인 모파스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와 업무협업을 진행한다.

모파스는 지난달 2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코엑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빗코엑스(Bitkoex)는 한국, 카자흐스탄, 베트남을 연계한 글로벌 거래소로 지난 5월 국내에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10월 초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국제 거래소를 개설하였고, 이어 11월 베트남 거래소를 오픈하기 위한 준비중에 있다. 

모파스는 독창적인 이중화 블록체인을 구성하고 초고속의 네트워크 운용과 분산화 기술을 토대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속도 중심의 합의 알고리즘, 고빈도 트랜젝션 기술, 보안 기술을 결합하여, 특히 보안과 속도 면에서 장점으로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모파스는 최근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아이닥스(IDAX)에 상장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스 관계자는 "이번 빗코엑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통 비즈니스에 시너지를 낼수 있는 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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