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외 단말 요금제도 출시

CJ헬로가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 이용자를 위한 요금제 선택지를 확대하고 부가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CJ헬로)

[데일리비즈온 이서준 기자] 인기 게임 '모두의마블'의 이용자만을 위한 모바일 요금제가 출시되었다.

CJ헬로는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 이용자를 위한 요금제 선택지를 확대하고 부가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했던 ‘모두의마블' 요금제에 5종의 요금제를 추가로 출시하고,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게임 화폐와 아이템을 10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인 ‘모두의마블 10GB(월 6만1490원)’ 등 요금 4종과 유심 10GB 요금제가 새롭게 합류했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21개월간 총 300만 원 상당의 게임 화폐를 지급받을 수 있고, 희소성 높은 S+급 캐릭터카드도 3개월간 매일 지급받는다. 요금제 가입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CJ 원 포인트를 2만 점 지급한다. 특히 유심 요금제만 있던 모두의마블 요금제를 단말 요금제로도 출시하면서 휴대폰과 함께 구입하고자 했던 사용자들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모두의마블 쿠폰은 안드로이드폰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넷마블 계정 당 1회 사용 가능하다. 앞서 출시된 모두의마블 유심 요금제 가입자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은 양대 앱 마켓에서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J헬로가 후원하는 ‘모두의마블 월드챔피언십’이 다음달 열린다. 전세계 국가대표들이 5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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