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시즌부터...배우 이동건 전속 모델 발탁해 적극적 마케팅 나서
-CJ ENM 오쇼핑 통해 첫 선...성공적 재출발

LF는 타운젠트가 올 가을 시즌부터 홈쇼핑 유통채널 전문브랜드로 변신해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타운젠트는 배우 이동건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LF)
LF는 타운젠트가 올 가을 시즌부터 홈쇼핑 유통채널 전문브랜드로 변신해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타운젠트는 배우 이동건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LF)

[데일리비즈온 김동현 기자] LF의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가 홈쇼핑 브랜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타운젠트는 올 가을ㆍ겨울 시즌 홈쇼핑 채널을 통해 브랜드 전개에 본격 나서며 홈쇼핑 브랜드로의 재탄생을 알렸다.

LF는 타운젠트가 올 가을 시즌부터 홈쇼핑 유통채널 전문브랜드로 변신해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타운젠트는 배우 이동건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 5일 CJ ENM 오쇼핑을 통해 성공적으로 첫 방송을 진행한 타운젠트가 주력으로 선보이는 아이템은 발수 기능이 있는 재킷,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난 듀폰컴포맥스 충전재 패딩 베스트, 신축성이 우수한 슬랙스 구성의 스마트한 세트 제품이다. 

아울러, 타운젠트는 정장 라인, 써모라이트 셔츠, 기모 셔츠, 울 팬츠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남성복에서 중요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탄탄한 상품 구성을 기획했다. 재킷, 베스트, 슬랙스 세트 3종이 12만 원대, 정장 2벌이 19만 원대, 셔츠 3종이 8만 대, 기모 셔츠 5종이 8만 원대, 울 팬츠 3종이 12만 원대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고 LF측은 설명했다.  

한편, 타운젠트는 1990년에 첫 선을 보인 비즈니스 정장 브랜드로 27년간 중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브랜드 노후화에 따른 올드한 이미지로 가두점 쇼핑이 줄어들며 지난해 8월 브랜드 철수를 발표하고 올해부터 영업을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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