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사진=넥슨)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넥슨이 올해에도 청소년 코딩대회를 연다. 넥슨은 13일 ‘제 3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8월 31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예선에서는 총 20개의 문제가 다섯 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기간 중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넥슨은 20일에는 연습 문제를 공개해 올해 대회의 출제 경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심사는 NYPC 자체 채점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80명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참가자 중 상위 500명에게는 예선 특별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청소년 코딩대회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한편, 넥슨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NYPC의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코딩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청소년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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