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SNS 채널을 개편하고, 동시에 개편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KB금융)
KB금융이 SNS채널을 개편하고 개편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KB금융)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2일 비대면 채널에 익숙한 젊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채널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SNS를 이용하는 젊은 이용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비생활, 문화, 스포츠 등 일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KB금융그룹은 이러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이용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NS채널 개편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페이스북에서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KB금융그룹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클릭하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모바일 커피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7월 2일부터 22일까지 KB금융그룹 계정을 '팔로우'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다시 만나고 싶은 여름날의 추억'이란 주제에 맞는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모바일 커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활성화는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고객중심'의 경영철학과 KB가 추구하는 '디지털 금융 강화'와 궤를 같이한다"며 "젊은 세대가 듣고 싶어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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