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더샵 파크리버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분당 더샵 파크리버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데일리비즈온 이서준 기자] 15년 만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분양되는 아파트 '분당 더샵 파크리버'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에 4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개관 첫날인 22일에는 종일 100m가 넘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장사진을 이뤘으며 총 1만3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입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특화설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개통한 신분당선·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 개통 호재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시형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노후 아파트가 많던 정자동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많았다"며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 대다수가 브랜드, 입지, 설계 등 많은 요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음 주에 예정된 청약결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아파트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당해), 29일 1순위(기타) 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내달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7~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의 청약일정은 28~29일까지이며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5일과 6일 진행된다.

단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65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0번지 일대(판교역 1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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