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동국제약의 먹는 치질약, '치센 캡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국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치센 캡슐’의 브랜드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가 개설 9개월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치질 질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3월 치센 캡슐의 TV광고 방영 이후 방문자 수가 급증했는데 일 방문자가 6000명을 넘은 날도 있다. 최근 TV 광고에서 광고모델로 나선 배우 김석훈을 통해 '치질은 위생의 문제가 아닌 항문 혈관의 문제'라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한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동국제약 치센캡슐 광고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치센캡슐 광고 (사진=동국제약)

한편, 2017년 9월 개설된 홈페이지는 치질 질환과 치센 캡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동국제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치질은 위생의 문제가 아닌 혈관의 문제라는 점을 알리고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동국제약 측은 “광고를 통해 공감한 소비자들이 질환에 대한 궁금증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치질은 혈관 질환이라는 점과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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