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그룹)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던킨 커피포워드 강남스퀘어점에서 ‘환경을 지키는 습관, 비알코리아가 함께합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SPC그룹)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캠페인을 진행했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던킨 커피포워드 강남스퀘어점에서 ‘환경을 지키는 습관, 비알코리아가 함께합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 낭비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7일 창립 33주년을 맞이한 비알코리아의 창립 기념일을 보다 뜻깊게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비알코리아 대표이사와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비알코리아 임직원들은 ‘해피앱’ 내의 ‘환경사랑 실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현장에서 ‘빨대 사용 줄이기 서약’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총 2000개의 던킨도너츠 머그컵을 나눠 주었다. 

이와 함께 양재천 주변과 인근 거리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환경 보호 활동도 벌였다. 

조상호 대표는 창립 기념사에서 “행복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비알코리아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직접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알코리아는 2009년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고 자원 절약 및 일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는데 앞장서왔다.  
 
연구 개발을 통해 빨대가 필요 없는 커피 뚜껑과 종이 빨대를 상용화 하는 한편, 기존 유색 종이컵을 단색(1도 인쇄)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장에서는 빨대 거치대를 제거하고 요청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빨대를 제공하는 등 빨대 사용률을 매년 30%씩 절감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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