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재)골프존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1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독거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2018 사랑나눔효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650여명의 독거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음악 그룹 ’나비야’ 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배일호, 조은새 등이 연이어 분위기를 달구며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함께 자리한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 및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인 ㈜골프존뉴딘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유통, (주)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랑나눔효큰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1,650포를 전달,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풍족하게 만들었다.

내빈으로는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의 임송은 센터장, TJB대전방송 이광축 사장이 참석해 골프존문화재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축하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사랑나눔효큰잔치는 골프존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중의 하나이다. 2011년 시작된 행사는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되며 8회째를 맞이했다. 골프존의 직원 자원봉사자 60여명도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입장과 퇴장을 돕고 어르신들께 드릴 쌀 선물 포장 등을 도우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찬 이사장은 "해를 거듭하며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지만 지역사회와의 사랑이나 효(孝) 의미는 그럼에도 변치 않는 가치라고 생각한다.”라며 “골프존문화재단이 8년 간 이어 온 사랑나눔효큰잔치와 함께 더 많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그 가치를 지키고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재)골프존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분야 및 사회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2010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후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대전지역 소외계층아동을 위한 희망행복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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