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제동장치 브레이크 패드는 1만km마다 점검하는 것이 좋다
▲ 차량 제동장치 브레이크 패드는 1만km마다 점검하는 것이 좋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5월은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가 많은 편이다. 장거리 운전시 안전점검을 받는것이 최우선 이지만 평소 차량 점검일지를 작성하여 안전운행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제동장치에 대해서 점검사항을 알아보기로 한다.

생명과 직결되는 차량 제동장치 브레이크 패드는 1만km마다 점검하는 것이 좋다. 패드가 3mm이하로 남았을 때 교체 해야 한다.  운전 습관, 주행 환경, 차종에 따라 패드 마모 속도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엔진오일 교환 시에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문제가 있을 경우 점검을 받는것이 좋다.


자동 변속기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사용량이 많아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고,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패드에 마찰열이 더 많이 발생되어 다른 계절보다 브레이크 패드 마모 속도가 빠르고  기온, 차종, 운전 습관, 주행 환경에 따라 교체주기는 차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면 나타나는 증상"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제동 시간이 늘어났다.
-브레이크 페달을 깊게 밟아야 제동이 된다.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쇠소리가 난다.
-계기판에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졌다.
-브레이크액이 줄어들었다.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었거나, 열변형이 있을 경우 제동에 문제가 생긴다. .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긁히는 소리나 쇠소리 등 소음이 생길 경우, 마모정도가 심한 것으로 브레이크 패드와 함께 디스크 상태도 확인해야 되며, 패드 노면이 고르지 못했을 때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진 경우, 브레이크액이 부족하거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울 때,센서 등에 문제가 있을 때 점등되며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었을 때도 브레이크액이 줄어둔다. 패드가 마모된 만큼, 휠 실린더의 피스톤이 밀려나가 브레이크 리저브 탱크에 표시되는 브레이크액 수준이 내려간것이다. 브레이크액이 줄어들었을 경우, 교체하기에 앞서 먼저 확인해야할 부분은 브레이크 패드이다.


"브레이크 패드와 함께 점검해야할 항목"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액

디스크에 스크래치나 균열이 있지는 않은지, 녹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점검 후 문제가 있다면 패드와 함께 교체 해야된다. 브레이크액은 수분도가 3% 이상이 되었을 경우, 베이퍼로크 현상 등으로 제동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하며 패드 교환시, 브레이크액 상태도 함께 점검하여 문제가 있다면 교환하시는 것이 좋으며, 운전자와 동승자의 생명과 직결된 제동장치는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이 될수있다.[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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