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용인 한숲시티, 분양광고와 다른 입주환경에 청와대 청원 진행
대림산업 용인 한숲시티, 분양광고와 다른 입주환경에 청와대 청원 진행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8.05.1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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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대림산업이 최근 분양한 용인 한숲시티가 광고와 다른 입주환경으로 입주예정자들이 큰 피해를 보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을 올렸다.

최근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경기도 용인 한숲시티 7,400세대, 입주예정자 2.3만명의 피눈물’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용인 한숲시티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광고에서  초·중·고 설립 및 뛰어난 도로·교통시설이 마련된다는 약속을 믿었지만 막상 입주를 앞두고 보니 약속이 전혀 지켜지지 않아 사기나 다를 바 없는 분양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입주자협의회는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이해욱 부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림산업은 사기분양과도 같은 행태로 계약자들을 기만했다. 대림산업은 한숲시티 분양 홍보 약속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용인 한숲시티 입주 예정자들이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집단으로 올린 청원 전문이다.

":많은 사람들이...비록 시내와 동떨어진 지역이긴 하나 대림산업의 분양홍보대로 우리 입주예정자들은 공기좋은 숲세권, 원스탑교육(단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편리한 도로(동탄과의 10분 생활권) , 편리한 750m 스트리트몰, 단지내 관공서를 생각하고 기대에 부풀어 '대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에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6월 말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분양은 대부분 완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가까운 용인시청 및 동탄까지 왕복 2차선 도로에 공사중장비 차량과 몰리는 차량으로 한시간 넘게 소요.. 3년 후에나 겨우 준공이 될지도 모르는 84번 국도 외에는 개선될 기미도 보이지 않고,

○ 개교 예정된 단지내 초등학교 2곳 중 한곳은 용도폐기, 설상가상으로 인근 학교가 단지 내로 이전. 그러면서 그 좁은 초교부지에 48학급으로 증설. 넓은 3개 학교가 좁은 1개로 되어버렸습니다.

○ 초등학교, 중학교는 입주시기에 맞추어 개교도 불투명하고, 개교 예정된 고등학교는 개교는커녕 만들어 질지도 불확실합니다. 겨우겨우 개교해도 2021년. 고교부지에 대한 재원을 마련하라는 교육청.. 관심도 없는 용인시.. 우리가 돈 더내라는 말인가요?

○ 용인시는 한숲시티 단지 근처로 산업시설을 몰아넣고 있고, 약속했던 관공서는 전혀 단 한 개도 들어오지 않고, 운수업체 수익성만을 따지는 용인시, 경기도로 인하여 대중교통인 지선버스 광역버스조차도 증설과 노선추가는 기대하기도 어렵고,

○ 입주예정자의 규모를 2만 명에서 3명 부족한 19,997명으로 계획하여 그 덕분에 광역교통개선 대책은 기대하기도 힘들고,

○ 인근이 모두 논밭이라 기대하였던 스트리트몰은 언제 오픈할지도 모르고,

○ 대림은 1,000세대도 입주기간을 2달 주고 금회 입주 6,800세대도 입주기간 두 달 준답니다.

○ 공기가 지연 중이나 준공일은 맞추고는 듯 보여 날림공사는 되지 않는지, 최근 준공된 인근 대림 아파트단지는 하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믿으랍니다. 시공 불량이 곳곳에서 관측되는데..

입주도 안했는데 이미 도로, 학교가 걱정인 세대들의 전매 속출로 분양금액대비 3,000만원이나 집값이 떨어졌습니다. 지방선거는 입주개시일 전에 치루어 지니 정치인들은 관심도 없는 듯 보이고, 이럴거면 용인시는 왜 사업을 승인해줬나요??? 이러니 우리가 피눈물 안 나게 생겼습니까?

국민신문고를 통해 무수히 많은 민원으로 우리의 걱정과 한숨을 알렸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한결같이 부정적인 답변입니다.

“도로가 안좋으니 버스를 늘려달라 해라, 길이 막혀 버스의 효용성이 없으니 도로를 정비해 달라 해라” 부서간 서로 핑퐁치는.. 이게 담당 공무원이 할 소리인가요!!?

이젠 청와대가 나서 해결 좀 해 주세요. 지역 이기주의인가요? 아니에요. 내 가정, 내 이웃, 용인시민, 대한민국 국민이 살고자 하는 몸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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