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 원작의 모바일 역할수행 게임(RPG)...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진행

[데일리비즈온 김동현 기자] 라인(LINE)의 게임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역할수행 게임(이하 RPG) '열혈강호 오리진'의 개발사인 비누스엔터테인먼트와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맺고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3일부터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라면 누구나 공식 모집 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열혈강호 오리진’은 1994년부터 인기리에 연재 중인 무협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RPG로, ‘한비광’ 및 ‘담화린’ 등 원작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및 스토리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비누스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5월 설립돼 ‘열혈강호 오리진’을 비롯해 지난해 선보인 바 있는 ‘하이브 with NAVER WEBTOON’ 등 인기 만화 및 웹툰의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열혈강호 오리진’이 가진 색다른 재미와 다양한 콘텐츠를 유저 분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퍼블리셔로서 다각도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비누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라인게임즈와 함께 ‘열혈강호 오리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무협 만화 ‘열혈강호’의 감동과 재미를 게임으로 전달 드릴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열혈강호 오리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CBT 참가에 대한 정보는 공식 모집 페이지 및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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