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소프트가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랜섬웨어 유포와 같은 각종 사이버테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업무가 가능한 대국민 서비스 연속성이 보장될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사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저장소’란 데이터 보안 기술이 적용된 보호 디스크에 문서가 저장되고 랜섬웨어나 해킹 같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되는 문서보안환경을 말한다. 

나무소프트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랜섬웨어 예방을 위한 파일링박스 솔루션구축을 완료하고 1월 시험 운전을 거쳐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클라우드 저장소 구축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관내 업무부서별로 데이터보안환경과 문서협업공간이 구축되었으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의 업무보안과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랜섬웨어 예방 전문회사 나무소프트는 데이터 보존에 필요한 ‘하이브리드 WORM 디스크’ 기술이 탑재된 FilingBox 2.0 솔루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업무 내재화를 위한 보안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광주광역시 북구청 홍보전산과 장채익 계장은 “현장 행정 필요성 증가 등으로 사무실 중심의 업무환경에서 시공간 제약 없는 업무환경으로의 혁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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