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0일 LG화학이 추진하는 LG화학 당진공장의 착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가 참석해 전반적인 사업 개요와 프로젝트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사 관계자의 공사 안전 수행에 대한 안전 다짐 서약식도 함께 마련됐다. LG화학 당진공장은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에어로젤(Aerogel) 생산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초임계 스팀을 활용한 열분해유
최근 전 세계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중전기기 기업인 효성중공업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국제에너지기구에서는 2021년 전 세계 전력망 투자 규모가 현재 연간 360조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연간 660조원 규모로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효성중공업도 2022년 3조 5,101억원의 매출과 1,43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실적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231억원 늘어난 것이며, 글로벌 전력 시장의 신규 발전원 증가와 송배전기 수요 확대로
동아에스티는 28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2022.01.01. ~ 2022.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제10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2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35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7
각 국의 친환경 정책 시행에 따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기차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전기차용 타이어의 요구사항에 맞춘 다양한 타이어코드를 공급하며 판매를 늘려나가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각국의 친환경 정책 흐름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다. 2022년 전 세계 전기차 신차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71.8%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의 10%에 달하는 수치이며, 국내 전기차 판매량도 전년 대비 61.2% 늘어난 16만3000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피에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홈피에서는 WBC에 참여한 국가들의 야구 역사에 관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일본을 소개하는 페이지 지도에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한 것이다.‘리앙쿠르 암초’는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 포경선의 이름 리앙쿠르를 딴 것으로,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부정하는 의미에서 일본 정부가 퍼뜨리는 용어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즉각 MLB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 국내 제품명 나보타)가 선진국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최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정식 출시 됐다고 28일 밝혔다. 북미·유럽 연합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독일과 오스트리아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현지 미용 의료 전문 유통사인 노비아(Novv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발매를 준비해왔으며, 이달 중순부터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DRG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보툴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태국 대표 대기업 SCG(Siam Cement Group)와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와 태국 SCG 인터내셔널이 지난 21일(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 있는 SCG 본사에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태국에서 1913년 설립된 SCG는 건설·석유화학·시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17일부터 본격 출시한다.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두바이 등 55개국을 시작으로 총 130여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갤럭시 S23 시리즈는 2억 화소 카메라의 ‘울트라’ 제품과 ‘S23+’, ‘S23’ 모델 모두가 ‘나이토그래피’ 등 혁신 기능을 앞세워 보다 완벽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또 전 모델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Snapdragon® 8 Gen 2 Mobile Pl
이랜드가 미국을 상징하고 20세기 전 세계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배우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1923~1962)’ 소장품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랜드뮤지엄은 지난 연말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에서 진행중인 전을 통해 유명인사의 패션 소장품을 소개한다.기존 소개된 BIG5(엘리자베스 테일러, 찰리채플린, 마이클 조던, 마이클 잭슨)에 이어 6번째 인물 마릴린 먼로의 애장품, 핸드백과 하이힐 등을 2월 14일에 추가로 공개했다.20세기를 대표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가 음식물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로 전환해 공급하는 사업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홍보에너지와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홍보에너지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원재순환 기업으로, 민간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그룹이 지난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와 박용주
경동나비엔이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전시회 ‘AHR EXPO 2023’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을 사로잡은 콘덴싱 보일러 및 온수기와 더불어,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출시 예정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Condensing Hydro Furnace)’ 등 신제품을 공개하며 ‘생활환경 가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펼쳤다. AHR(The Internation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갤럭시 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면에서 모두 역대 갤럭시 S 시리즈[데일리비즈온 박진우 기자] 중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미국 유기농 바디케어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는 사육곰 구조 및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비영리사단법인 곰보금자리프로젝트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현재 강원도 화천에는 곰보금자리프로젝트와 동물권행동 카라가 2021년 사육 농장으로부터 구조한 12마리 곰들이 살고 있다. 돌봄 활동가들은 곰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먹이 활동 등 행동 풍부화를 도우며 곰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스스로 이동 케이지에 들어가도록 하는 등 다양한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인건비가 부족했던 탓에 그동안은 단 2명의 돌봄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 국내 기업 최초로 5년 연속 편입됐다고 31일 밝혔다.‘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이하 B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차별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올해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한 총 45개국의 선진
삼성전자가 31일부터 2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3(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성과 맞춤형 경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BIS는 전 세계 42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7만여 명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전문업체 데이코와 함께 1,003㎡(약 30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
LG생활건강의 ESG 활동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여성장애인 날개달기(이하 날개달기 사업)’ 사업이 4년차를 맞았다.이에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한 해 사업 성과를 논의하는 결과공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결과공유회 참가자들은 보조기기를 지원 받고 여성장애인이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이직한 사례, 사회생활에서 자존감을 회복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이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성장애인에게 제공한 보조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제도 구축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 ‘CJ&me: Create your Journey (이하 CJ&me)’를 도입하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커리어 마켓(Global Career Market)’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전 세계 시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제도”라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체계를 구축하고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전과정평가는 원료의 채취와 가공, 제품의 제조ㆍ운송ㆍ사용ㆍ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이 중 반도체 제조사가 통제 가능한 범위인 원재료 수급 단계부터 제품의 생산ㆍ패키징ㆍ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엔비티은 코팅기제 전문 제조업체 코피텍(대표 이경호)과 천연 코팅 기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엔비티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건기식 코팅기제 공동 개발을 약속했다.코피텍은 수입 코팅기제가 우세한 국내 건기식·의약품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코팅기제 전문업체다. 특히 코피텍이 독자개발한 코팅기제 ‘탭쉴드(Tabshield)’는 국산 코팅기제 최초로 미국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U.S 파마텍에 수출까지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미래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용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이하 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