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사업 전 영역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같은 기간 및 직전 분기 대비 한층 높아진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779억원, 영업 이익 6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 영업 이익은 71.5% 증가한 수치다.렌털 사업을 대표하는 두 자회사 SK매직, SK렌터카를 비롯해 워커힐, 정보통신, 스피드메이트 등 사업 전반에서 일제히 향상된 실적을 거두며 하반기 추가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380만대 규모로 2030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 4조3064억원, 영업이익 4634억원, 순이익 347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SKT는 올해 2분기 주요 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4%, 0.8%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 3조1192억원, 영업이익 3791억원, 순이익 2728억원을 기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2023년 2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1조8077억원, 영업이익은 27.1% 감소한 1578억원을 기록했다. HDB, Refreshment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으나 Beauty 매출이 약 8%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으며, 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력 구조 효율화 및 북미 사업 구조조정 관련 비경상 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023년 2분기 사업별 실적은 아래와 같다. Beauty 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78
삼성전자 제품 중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후드 △Neo QLED 8K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북3 프로 360 등 총 15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삼성전자는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노력을 강화해 왔다.‘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25kg 모델은 에너지 효율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 대비 20% 높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이다. 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
삼성스토어가 갤럭시 최초의 ‘한국 언팩’을 알린다.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청담’, ‘삼성스토어 대치’ 등 서울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최초의 ‘한국 언팩’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7월 26일, 27회차를 맞이하는 갤럭시 언팩을 갤럭시 최초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이끄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진행한다.‘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신제품 공개 행사로,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초의 갤럭시 S 공개로 처음 시작됐다.이후 스페인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 상임감사위원 전영상)은 갑질관행 근절 및 청렴한전 구현을 위해 7월 24일 본사 비전홀에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사장 직무대행 및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경영진과 본사 중간관리자 이상이 대면으로 참석했고, 사업소 처장급들은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참여했다.이정복 한국전력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갑질 금지 등 행동강령을 직접 교육하면서, “갑질은 기업이 쌓아온 긍정적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며 “주도적 실천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 정착과 청렴문화 확산에 리더들이 솔선수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회사인 뉴트라볼트와 손을 잡고 국내에 엑스텐드(XTEND)를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엑스텐드의 주 성분인 BCAA는 필수아미노산 9종 중 근육 합성 및 손실 방지에 효과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3종의 조합을 말하며, 필수아미노산의 경우, 신체에서 합성되지 않는 영양소로 외부를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뉴트라볼트의 엑스텐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BCAA 성분, 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최적 비율인 2:1:1로 제품을 구성했으며, 소비층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7월 1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혁신기구인 ‘K-water Inno-WAVE 추진단’을 출범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Inno-WAVE 추진단’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 심화 및 극단적 홍수·가뭄 발생, 첨단산업 물 수요 증대 등 물을 둘러싼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물관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지역·민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물산업 혁신 등 국가 경제 도약에 기여할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윤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피해복구와 수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주민 및 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및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현장에 투
SK그룹이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SK그룹은 20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SK그룹은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그때까지 SK 관계사들은 전국 각지에서의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서비스탑 등 통신 관계사들은 16일
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준법경영 환경 구축을 통한 ESG 경영 고도화 및 선도적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인정받아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것으로, 준법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국제표준이다.SKT는 △전기통신사업 △공정거래 △BR(Business Partner Relationship) 및 하도급 △정보보호 △안전보건 △인사 노무 △반부패 △지식재산권 △기업지배구조 등 9개 부문에 대한 준법 관리
삼성은 20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계열사별로 경영위원회 등 대외 후원금 심의 절차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
동원그룹 최고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표명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는 분석이다.동원그룹은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 3사의 최고 경영진이 지난 18일까지 각각 자사 주식 총 8,1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총 매입금은 2억 8천만 원 규모이다. 동원그룹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 주식 매입은 지난 10일 동원산업 자사주 매입에 이어 이달만 두 번째이다.동원산업(0060
동원산업(006040)이 지난해 합병 이후 첫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을 거두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기존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데다 AA-급 신용도를 갖추고 있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동원산업(지주부문 대표이사 박문서)은 총 2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회사채는 3년물 1500억 원과 5년물 1200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조달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동원산업의 이번 회사채 흥행 요인으로는 우량한 신용과 기존 주력 사업의 시
농심 신동원 회장이 7월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신동원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심은 이르면 오는 2025년 미국 제3공장을 착공하고,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원號의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K푸드 열풍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
“대한민국이 OECD 국가가 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Leading Country)로 만드는 책무가 여러분 어깨에 걸려있다”최태원 SK 회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격려 인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후 나라를 재건한지 70주년이 되는 해 이자, SK그룹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OECD 원조를 받다가 OECD 국가가 된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이 더 나아가 세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구자현 대표이사)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특별시 뷰티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 육성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6일 도쿄 미나미 아오야마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 김태균 실장,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 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본부 아라이 히데키 본부장, 이베이재팬 JP 뷰티 영업 부문 요네카와 요시미츠 부장, 이베이재팬 JP・KR 홍보부 요시다 타카오 부장 등이 참석
1인 피자의 선두주자인 ‘고피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 검증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에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특별보증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설명회(IR)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심사에는 120개사 지원하며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피자는 설립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이후 열 번째 발간이다.보고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실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성과, ESG경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담았다. △2047 Net Zero 달성(글로벌 기준) △친환경 제품∙소재 개발 및 사업 확대 △환경∙안전사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상생경영 실현 △경영투명성 강화 및 윤리경영 내재화 등 5대 핵심 전략을 챕터로 구성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