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33rd IFSCC Congress)’에 초청받아 대표 혁신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송채연 연구원은 6일(현지 시각),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연구는 화장품의 표면 및 내부 구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4일(오늘) 오전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임직원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다.서경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 경영’을 강조하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1983년 64Kb(킬로 비트)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는 2023년 32Gb D램 개발로 40년 만에 D램의 용량을 50만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삼성전자는 2023년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하는데 이어, 업계 최대 용량인 32Gb DDR5 D램 개발에 성공하며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특히 이번 32Gb 제품은 동일 패키지 사이즈에서 아키텍처 개선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3년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 올 4월 통합 법인 출범으로 사업을 재편한 데 이어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25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품질관리/기술,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총 6개 직무에서 00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K9’ 자주포와 정밀유도무기 ‘천무’의 대규모 폴란드 수출, 호주 ‘레드백’ 장갑차의
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가 유럽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 구주 총괄 마케팅팀장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8월 31일(현지 시각)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의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에서의 연간 폴더블 판매량이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을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한다.25kg 용량의 세탁기와 13kg 용량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이번 신제품은 세탁 후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좁은 세탁실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이 제품은 ‘에코 버블(EcoBubble)’ 기능이 적용돼 물에 녹인 세제 거품이 섬유 사이에 빠르게 침투해 더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고효율 대용량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
현대자동차는 9월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2주간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 직무 등의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는 채용 기간 동안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잡페어(Job Fair)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최태원 SK회장이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24일 구성원들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하며 “‘딥 체인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키워드인 ‘스피크 아웃’이 경영 혁신의 출발점이자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스피크 아웃’은 최태원 회장이 2019년 구성원들과 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24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대표 1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성태 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지속 중이며, 이번 부산·울산 지역은 안산, 창원, 천안에 이어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자금 부족,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김성태 은행장은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의 근간이자, 대한민국의 수출을 책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3'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6개로 총 50개의 상을 받았다.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가전·TV·스마트폰 등의 제품부터 UX·서비스와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다양한 혁신으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21일 발표한 2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금액 기준 3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를 유지했다.글로벌 TV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30%가 넘는 점유율을 지키며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에 한걸음 다가섰다.상반기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Neo QLED를 앞세워 금액 기준 61.7%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80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올해 출시한 98형 제품들을 앞세워 41.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월) 밝혔다.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GV60 GV70 GV80로 세 차량 모두 지난해에 이어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일(일)까지 2주간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며,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철저화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2008년 설립 이후 15년 만에 누적 손익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보험사가 단독으로 100% 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다.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2016년, 설립 8년 만에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서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개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달성한 결과 누적 결손을 완전히 해소했다.이로써 베트남법인의 이익잉여금은 올해 상반기말 기준 1615억동(VND), 한화 기준으로는 약 90억원(현재 환율, 현지 회계기준)이다.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양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 등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지분 72.9%를 보유하고 있다.SK네트웍스가 2019년 AJ렌터카를 인수하고 자사 렌터카사업본부를 결합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온라인 채널인 ‘다이렉트’,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 상품 ‘타고페이’를 선보이고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렌터카 시장을 개척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아 안전한 일터와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는 8월 11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민과 종사자의 안전 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경영 철학 및 실천 의지를 담은 ‘안전보건경영헌장’을 개정 선포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윤석대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안전경영의 동반자로서 자회사인 케이워터기술, 수자원환경산업진흥, 케이워터운영관리 관계
농심은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979억원, 영업 이익 11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농심은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과 영업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2022년 2분기 농심 국내 사업 영업 이익이 적자였던 만큼 기저효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분(13.8%)보다 영업 이익 성장률(204.5%)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다만 1분기에 비해 2분기 영업 이익은 연결 기준으로 15.8% 감소했으며, 국내 사업에서는 31.4% 줄어든 것으로 나타
현대자동차는 10일(목)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1세대부터 이번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5세대 모델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를 확대한다.대한항공은 10일부터 캐시 앤 마일즈 이용 한도를 기존 운임의 20%에서 운임의 30%까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복합결제 서비스다.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더 유용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출발일과 판매 좌석 제한이 없어 서비스 이용 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이번 이용 한도 확대로 고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
HMM이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상반기 매출은 4조2115억원, 영업 이익 4666억원, 당기 순이익 6103억원이다.상반기 순이익률은 14.5%로 글로벌 선사 가운데 톱클래스 수준이며, 영업 이익률은 11.1%로 국내 코스피 상장사 1분기 평균 순이익률 2.7%, 영업 이익률 3.6%보다 높은 수준이다.2분기 매출은 2조1300억원, 영업 이익 1602억원, 당기 순이익 3128억원이다.2020년~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올해부터 글로벌 해운 시장의 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됐다.또 올해는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