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반도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직 개편을 본격화하는 등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반도건설은 “창립 50주년에 맞춰 조직 개편과 사업다각화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각 사업분야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주택사업 외 공공토목(SOC)‧해외개발‧레저‧신사업 등으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나가겠다는 것이다.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이날 “주변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SK건설이 7월 중 인천 영종국제도시 A7블록에서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598-1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와 합쳐 2000여 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를 이어가면서 빠져나온 유동자금이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광주를 대표하는 건설사 중흥건설그룹이 2년전 서울 영등포를 섭렵한후 두번째 서울나들이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7월 말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강동 중흥S-클래스 밀레니얼’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강동 중흥S-클래스 밀레니얼’은 전용 25~138㎡ 총 999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6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강동 중흥S-클래스 밀레니얼은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도보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분양가 규제와 신축 아파트 선호가 맞물리면서 청약수요 쏠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전국에서 24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예정 물량은 24만2110가구(임대 포함한 총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청약 이관업무와 코로나19 우려로 분양이 적었던 상반기(15만 가구)에 비해 58.7%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3만8873가구, 지방에서는 10만3237가구가 공급된다. 하반기 분양은 특히, 7월에 집중될 전망이다.7월 분양예정 물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터와 도로 위 ‘자투리 공간’을 주거 및 사무 공간으로 바꾸는 ‘컴팩트시티(압축도시)’ 사업을 추진한다.컴팩트시티는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SH공사는 ‘신내 컴팩트시티’를 시작으로 ‘교통섬·빗물펌프장 컴팩트시티’와 ‘장지 버스차고지 컴팩트시티’ 등을 조성하고 있다.신내 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위에 축구장 네 배 크기(2만7000㎡)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마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한화건설은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 론칭 이후 약 1년간 분양단지 완판 기록 등의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한화건설은 포레나 브랜드를 론칭한 지난해 8월 이후 분양한 6개 단지는 모두 완판 됐다.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하거나, 브랜드를 바꾼 모든 단지는 미분양 제로를 달성한 것이다.‘포레나 전주 에코시티’(61.64대 1), ‘포레나 부산 덕천’(88.2대 1) 등은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로 마감했다. ‘포레나 루원시티’(20.27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건설이 2018년 1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현대건설이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로 꼽히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 2차 결선에서 참석 조합원 2801명(서면 결의 및 사전 투표 포함) 가운데 1409명의 지지를 받아 경쟁사인 대림산업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다.이날 총회 1차 투표에서는 참석 조합원(사전투표 66명 포함) 중 과반이 넘는 득표를 한 건설사가 나오지 않았다. 실제 투표에서는 현대건설이 1167표, 대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구성원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코자 기획됐다.” SK건설 구성원을 대상으로한 건강 캠페인인 ‘행복걷기 챌린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진행돼 스마트폰만 있으면 본사뿐만 아니라 국내 외 현장 등 근무지에 관계없이 SK건설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다. 지난 4주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76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총 2억4440만보를 걸었다. 챌린지 기간 동안에는 1일 1만보 걷기,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 사이버 견본주택이 19일 공개됐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로 총 766가구다. 이 중 군인공제회 회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분은 총 414가구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57가구 ▲84㎡B 29가구 ▲84㎡C 94가구 ▲84㎡D 32가구 ▲84㎡E 152가구 ▲84㎡F 50가구다.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며,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와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로 소비자의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금호건설이 최근 여주시 금호어울림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금호건설은 최근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이는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모델하우스를 1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여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다.이 단지는 교동 114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다.1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우미건설이 강남에 새 둥지를 틀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5일 강남구 도곡동 ‘린스퀘어’로 사옥을 이전해 현재 직원들이 이곳으로 출근하고 있다. 린스퀘어는 지하 6층~지상 22층, 연면적 4만1439㎡ 규모의 건물로 이 중 3개층을 우미건설이 사용한다. 나머지 층은 임차인이 있는 상태다. 우미건설의 본사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지만 수도권에서 사실상의 본사 역할을 하게 된 셈이다. 신사옥을 물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우미건설 측은 기존 성남시 분당구 사옥은 학원이 밀집된 곳으로 번잡해서 직원들이 출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공사비 1668억원 규모의 상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보도자료를 내어 “공사비 1668억 원 규모의 주양쇼핑 재건축 사업(명일동 복합시설 건립공사)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주양쇼핑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8층 상가 건물을 지하 7층~지상 29층 2개 동 주상복합시설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예정이다. 지상 4층까지는 상가로, 5층부터는 오피스텔(768실)로 구성된다.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을 인천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 캠페인이 재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이어령 대신금융그룹 회장,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동참했다.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플라워 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과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롯데건설은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공기정화 식물과 꽃을 대구 및 경북 지역 현장 근무자에게 전달해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반도건설은 ‘서대구역 반도센텀’을 내달 분양한다. 평리3동 일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전용46~84㎡ 16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서대구 역세권개발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1년까지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정차한다.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비즈니스지구와 친환경 생태문화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한신공영이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A-17(2)블록에 짓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가 모든 타입에서 청약을 마감했다.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11~12일 이틀 간 진행한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6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212개 청약통장이 들어와 평균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 C타입에 나왔다. 51가구 모집에 527건이 접수돼 10.33 대 1이었다.양주 옥정신도시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 단지로 청약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호남권에 기반을 둔 중견 건설사 중흥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S클래스의 분양호조를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흥건설이 2년 사이 매출은 2배, 영업이익은 6배로 증가했다”며 “도급순위도 1년 사이 16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5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고 말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흥건설의 매출은 2017년 4390억원에서 지난해 9162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7억원에서 2019년 1185억원으로 늘어났다. 매출은 108.7%, 영업이익은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한라가 충남 계룡시에 9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규모로 59~84㎡(전용면적) 905가구가 공급된다. 면적 별로는 △59㎡ 606가구 △72㎡ 199가구 △84㎡ 100가구로 1~2인가구와 신혼부부의 선호도가 높은 59㎡형이 전체 물량의 67%를 차지한다.단지가 들어서는 대실지구는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와 금암동 일대에 연면적 60만5359㎡ 규모로 조성된 미니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2004년 도시개발지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자고 밝힌 가운데, 내부에서는 아시아나 인수 포기가 기정사실로 굳어진 모양새다.A법무법인에서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한 제보자는 9일 본지와 통화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사실상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기했다. 인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며 “최근 인수 포기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자문이 오고갔다”고 밝혔다. 이 제보는 같은 날 HDC현산이 금호산업과 산업은행 측에 “협상을 원점 재검토하자”고 요구한 타이밍과 맞물려 설득력을 얻는다. HDC현산 측은 이날 “아시아나항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롯데건설이 임대형 민자사업 우선협상자 선정과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9일 롯데건설 측은 본지에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달 자사가 여수 하수처리시설 공사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며 “국내 최초의 BTL(임대형 민자사업) 제안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BTL는 공사기간 중 100%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인데 롯데건설은 초기 투입한 자본을 운영기간 동안 시설임대료를 받아 회수하게 된다. 공사비 1000억대 달하는 이 공사는 여수시 일원에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태영건설이 나홀로 채용확대 움직임을 보여 업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이번 상반기에 신입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채용 공고를 낸 곳은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등 4곳에 불과했다. 채용인원 규모도 예년에 비해 줄었다. 이 가운데 중견 건설로는 드물게 태영건설이 상반기 막바지 채용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도급순위 기준으로 14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