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VR(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나만의 IPTV를 시청할 수 있게된다. KT는 4일 광화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미디어 시대에 맞춰 AI를 기반으로한 ‘IPTV’신규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큐레이션’, 초소형 무선 셋톱박스인 ‘UHD4’, ‘슈퍼VR tv’ 등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KT는 2018년 11월 25일 내년 본격적인 5G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IPTV 서비스인 ‘올레 tv’를 무선 기반 독립형 VR기기(HMD, Head Moun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한 차례 어려움을 겪은 뒤 재출시하여 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꾸준한 인기몰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여전히 뜨거운 시장 반응, 초반 인기몰이 넘어섰다14일 진행된 갤럭시 폴드 3차 발매도 발매 11시간 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됐다. 10분에서 15분 사이에 물량이 동났던 지난 1차, 2차 발매와 비교하면 시장의 반응이 다소 줄어든 편인 것은 사실이다. 1차, 2차 발매 당시에는 갤럭시 폴드를 구매하기 위한 구매자가 급격히 몰리면서 한때 삼성닷컴 접속이 어렵기도 했다. 그렇지만 제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찬바람이 불던 반도체 업계에 다시 훈기가 느껴지고 있다. 계속해서 내려가기만 하던 D램의 가격은 지난 8월 2.94달러로 7월 대비 같은 수준을 보였고, 낸드메모리 가격은 7월에는 4.01달러, 8월에는 4.11달러로 연초보다는 못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두 달 연속 상승했다.당초 반도체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까지 반도체 시장이 침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 이슈 등 시장에 다양한 불확실성 요소들이 퍼지면서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잠시 반도체 가격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의 시장 출시 초기 반응이 뜨겁다. 지난 1차 판매에 이어 18일 오늘 진행된 갤럭시 폴드 2차 예약판매량도 금새 동났다. 온라인에서는 15분만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전 10시를 기해 준비한 물량이 대부분 판매 완료됐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갤럭시 폴드의 이러한 선전은 ‘칠전팔기’ 삼성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가운 소식이다. 당초 갤럭시 폴드는 지난 4월 26일 미국 시장에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예정되어있었다. 그러나 정식 판매 전 시제품 물량에 대해 미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이 애플의 아이폰XR으로 알려진 가운데 곧 공개될 2019년형 아이폰도 많이 팔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애플의 또 다른 신제품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에 아이폰XR은 2690만대(IHS마켓 자료)가 판매됐다. 아이폰XR은 1분기(1월~3월)에는 1360만대가 팔렸고 2분기(4월~6월)에 1330만대라는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ISH마켓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는 여러 곳이지만 애플은 상대적으로 라인업이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삼성 갤럭시노트10 발표가 임박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8월7일 수요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하는 언팩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10,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탑재갤럭시노트10은 예년과 달리 두 가지 모델로 나올 전망이다. Galaxy Note 시리즈에서 기대할 수있는 큰 핸드셋, 최소 베젤, 3개의 후면 카메라, 곡면 스크린 및 섀시에 숨겨진 S- 펜 스타일러스가 관전포인트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화면 크기는 6.3 인치 및 6.8 인치 AMOLE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일본이 지난 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의 한국 수출과 기술이전 규제를 발표했다. 양국 간 신뢰 관계가 무너졌다는 이유다. 이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이하 한은 해외연구소)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및 영향에 대한 이슈보고서를 발간하며 한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했다. 한은 해외연구소는 기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규제가 장기화 되면 한국의 반도체 등 IT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외환 및 외국무역법’에 근거해 3개 품목을 포괄적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아이폰을 처음 사용했을 때보다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휴대폰 성능이 저하된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있었다. 결국 이는 호소가 아닌 사실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드는 이유는 음극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배터리는 충전, 방전 횟수가 늘어나는 것이 필연적인데 이 횟수에 따라 음극의 부피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업과 학계의 연구에 따라 이제는 배터리 수명 우려를 줄일 수 있게 됐다.지난 2017년 애플은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를 겪었다. ‘배터리의 노화가 진행되면 아이폰의 성능이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정부가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까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를 달성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시장 점유율을 현재 1.6%에서 1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정부는 3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10년 동안 이 분야 연구개발(R&D)에 1조원을 쏟아붓는 한편 대학 반도체계약학과 신설 등을 통해 1만7천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시스템반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LG전자가 투명 디스플레이를 갖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취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출처는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이다.◇ LG디스플레이, 폴더블폰 특허 취득해당 매체는 미특허청 발표를 인용, 지난 2015년 ‘모바일 터미널’이라는 제목으로 출원된 이 특허는 지난 9일 미국 특허청(USPTO)의 승인을 받았다. 이 특허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투명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는 것. 배터리 등이 장착되는 부분인 25%를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투명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이 스마트폰은 화면을 펴서 태블릿으로 쓸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이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자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초기 시장 선점에 온힘을 쏟고 있다. 세계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2021년 기준으로 해외 리서치 전문기관인 트랙티카는 39억 달러, 가트너는 97억 달러, 투자은행 J.P.모건과 스위스 금융그룹 UBS는 각각 260억 달러, 302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중에서도 뉴로모픽 반도체는 현재 상용화 이전 단계이나 2017년 12.3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42.1억 달러로 연평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산업이 발전하면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기술인 ‘인공지능 반도체’가 시스템 반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대기업 위주의 메모리 반도체로 편중이 심하다. 그러나 일부 시장조사기관에서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역성장하며 메모리 호황이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시스템 반도체는 계속해서 성장세 유지 중이다. 특히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시스템 반도체이다. 하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과 구글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세트를 만들어 애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세트는 스마트폰 형태로 실제 구동이 가능하고 7.2인치 크기의 폴더블 패널이 적용됐다. 이 크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보다 0.1인치 작다.애플 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는 구글에도 해당 구동 세트를 전달했다. 안드로이드 개발사인 구글은 ‘픽셀’ 이라는 브랜드로 스마트폰 등을 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이제 스마트폰도 접는 시대가 도래 했다. 우리나라 업체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 샤오미가 폴더블폰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폰의 판도가 변화하는 시점으로 비춰지는 가운데 애플은 왜 폴더블폰 시장에 당장 뛰어들고 있지 않은지 주목된다.마니아층이 두터운 애플은 삼성전자가 최근 폴더블폰의 사양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과 달리 애플은 지난 15일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일부만 공개한 상태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디바이스를 두 번 접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또 안과 밖의 구분 없이 모두 접을 수 있는 구조다. 맥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삼성전자가 책상 위 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해 줄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오는 3월 초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에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모니터는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Clamp) 형태의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모니터를 책상에 고정시킨 후 필요에 따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특히 이 클램프형 스탠드는 최대 9cm까지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두께의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반도체 장비 부품 및 화학 소재 전문 기업 메카로가 평택 신공장 건설을 위한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메카로는 매출처 다변화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메카로 신공장에는 15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전액 자체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공장은 토지: 9159.2㎡, 건물(연면적) 1만2366.45㎡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메카로 관계자는 “기존 히터블록 생산 공장은 생산 포화 상태로, 글로벌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폴더블폰의 사용화가 머지않은 가운데, 폴더블폰 전용 게임이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이와 관련해서, 신생 또는 소규모 게임사의 경우 대형 게임사들과 기존 기기를 활용한 신작 경쟁보다 폴더블폰 게임 시장 선점을 통해 단숨에 ‘강자’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 또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관전 포인트는 스마트폰 플랫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히트작을 탄생시켰던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 라인게임즈(구 넥스트플로어) 등의 뒤를 이어 새로운 플랫폼에서 게임 강자가 탄생할지다. ◆ 기기와 플랫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IT보안 전문 기업 미디움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Mobile World Congress 2019(이하 MWC 2019)’에서 마이크로 SD카드 기반 스마트폰 콜드월렛 ‘블로키 월렛(Blockey)’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움의 블로키 월렛은 스마트폰에 보안 마이크로 SD카드를 장착해 암호화폐 사용에 필요한 프라이빗키(Private Key)를 관리하는 암호화폐 지갑이다. SD카드 내부 트러스트 존(Trust Zone)에 프라이빗키를 저장함으로써 스마트폰에서 암호화폐 지갑 앱을 사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반도체 전문 기업 케이이씨(KEC)가 실리콘카바이드(이하 SiC) 기반의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이하 SBD) 시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이씨가 이번 발표한 시제품은 기존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에너지 밴드갭이 넓고, 절연파괴전계가 높으며, 열전도율이 우수한 제품이다. 이는 대전력 반도체 구현을 가능케 하며, 기기의 소형화·저전력화·고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다. 케이이씨 관계자는 “SiC 대전력 반도체시장은 2020년에 본격화되어 2022년 10억 달러, 연평균성장률은 40%로 기대된다. 이는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가 ‘폴더블 아이폰’ 개발 지연 상황을 지적했다.블룸버그TV 인터뷰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폴더블폰은 가장 관심이 큰 모바일 신기술”이라며 “그러나 애플은 이미 폴더블폰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고 말했다.삼성전자·화웨이·샤오미 등 여러 업체들이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애플이 대세에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워즈니악은 애플이 터치ID·페이스ID·모바일결제(애플페이) 등 모바일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는 점을 강조, 폴더블폰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