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래차는 생활환경을 담아내는 공간이다. 이에 미래차 디자인이 핵심으로 떠오른다. 환경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듯 미래차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바탕이 되어야 기술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미래차의 디자인은 단순함을 추구한다. 특히 미래차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됐기 때문에 인공위성이 도킹을 하듯 미래차에 가정집 주방을 연결하면 차에서 냉장고를 여닫을 수 있는 식이다. 사무실을 도킹하면 업무 환경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완전자율주행 기능도 수행되면 운전자는 차에 사무 환경을 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국내 배터리회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22일 LG화학 충북 오창 공장에서 정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대표의 만남이 성사됐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났다. 연이은 배터리 회동이다. 정 수석부회장과 구 대표는 만난 자리에서 LG화학이 개발 중인 장수명 배터리 등 배터리 미래 기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후문이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특허 17000건 이상을 보유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금융권에서 다양한 챗봇 서비스가 열풍이다. 챗봇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짙어 지면서 헬스케어·여행·공공·교육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AI 기술로 탄생한 소통 플랫폼우선 지난해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로 도입한 ‘AI 몰리’는 직원들이 업무 관련 지식을 검색하고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챗봇(대화 로봇) 형태로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지능형 소통 플랫폼이다.‘AI 몰리’라는 이름은 고객 업무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쏠(S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콜센터 분야에 AI 상담사가 등장하고 있다. 실제 A은행은 ‘음성본인확인’ 서비스를 콜센터에 도입하며 고객의 음성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고도의 기술을 접목했다. 이로 인해 기존 여러 개인정보를 묻는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명의도용 우려도 줄었다. B은행도 AI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대기시간 없이 고객이 필요한 내용을 바로 안내해준다.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신한카드도 예외는 아니다. 최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 위생을 위해 충분한 환기를 원하는 가구가 늘면서 환기시스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연간 20만대 정도였던 시장 규모는 올해 4월 환기설비 의무설치 대상 확대와 공기필터 성능기준 강화를 계기로 더욱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 안티바이러스 환기시스템 선호대림산업이 업계 최초로 환기 시스템 하나로 공기 청정부터 살균·냉방·제습 기능까지 한꺼번에 구현했다.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광촉매 모듈을 탑재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식이다. UV LE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휴온스가 항암제와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IMGT와 손을 잡았다. IMGT는 초음파 약물전달기술 기반 연구개발(R&D) 전문 기업이다.9일 휴온스는 전날 IMGT와 ‘초음파를 활용한 약물전달기술 기반의 항암제 및 치매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는 IMGT가 보유한 ‘초음파 약물전달 및 방출 기술’ 등 핵심 기술 관련 제반 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에 두 기업 사이의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untact : 비대면) 시대로 진입한 가운데 드론 배송 상용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GS칼택스 편의점 상품 드론 배송 시연GS칼텍스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GS리테일과 손잡고 주유소에서 드론으로 GS25 편의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제주시 해안동 무수천주유소에서 진행된 이날 드론 배송 시연은 산업부가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성한 ‘민관 공동 드론물류 컨소시엄’의 기술 지원과 국내 최초로 ‘드론 규제 샌드박스 특구’로 선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퇴근 후 아파트 공동 현관에 들어서자 안면인식을 통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엘리베이터는 사전 호출 시스템으로 이미 1층에서 대기하고 있다. 집으로 들어서자 동선에 맞춰 조명이 켜지고 보일러는 외출 모드에서 난방 모드로 전환된다. 이처럼 아파트가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건설사들은 첨단 안면인식 기술 활용 등 아파트 상품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가운데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미국 하버드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인이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임상 치료에 성공했다. 퇴행성이면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방법이 없던 파킨슨병 정복에 한 발짝 나아간 소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주목된다. 파킨슨병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인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생 김광수 하버드 의대 맥린병원 분자신경생물학 실험실 소장이다. 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생명과학과 석‧박사 졸업생인 김 교수가 지난달 세계 최초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임상 치료에 성공했다.김 교수는 파키슨병을 앓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항바이러스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감염병을 쉽고 빠르게 찾아내는 만능 진단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리섕·김유식 교수 공동연구팀이 바이러스의 특징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만능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이에 따르면 연구팀은 감염된 세포의 용해액만으로도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핵산 증폭 없이 판독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바이러스의 특이적으로 존재한다고 알려진 이중나선 RNA(dsRNA) 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리튬-공기 배터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와 숙명여자대학교 최경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리튬-공기 배터리용 에너지 저장 전극 소재(촉매)를 개발했다.이 촉매는 원자수준에서 촉매를 제어하고 분자 단위에서 반응물의 움직임 제어가 가능하다. 또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약 10배 큰 에너지 밀도를 얻을 수 있어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 윤성로 위원장은 28일 SKT타워를 방문하여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관련 정보통신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앞서 금융 분야 간담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데이터 3법 관련 현장간담회로, 3개 통신사, 포털사, 플랫폼 기업, 빅데이터 기업, 유관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데이터3법에 대한 정부의 준비상황 등을 공유하고, 데이터 3법 시행령 및 가이드라인 관련 업계 건의사항 및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바야흐로 혈관도 치아처럼 스케일링 하는 시대다.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만성 혈관염증 질환인 죽상 동맥경화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나노기술이 개발된 것. 이 기술로 세계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심혈관질환 정복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연구팀은 나노 기술을 이용해 죽상 동맥경화증치료를 위한 체내 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했다.죽상 동맥경화증이란 오래된 수도관이 녹슬고 각종 이물질이 가라앉아 들러붙으면 좁아지듯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과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엔씨소프트(NC)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이사회 총력전’ 이벤트를 벌이며 이용자들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사회 총력전’은 H2의 이용자 커뮤니티인 ‘이사회’가 하나의 팀을 만들어 토너먼트 대회를 펼치는 이벤트다.NC에 따르면 이사회가 속한 서버와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가 함께 실력을 겨루는 ‘서버 통합 이벤트’로 진행된다. 25명 이상의 이용자가 속한 이사회가 대회 참여 대상이다. 이사회에 소속된 이용자가 각각 1명의 선수를 제출해 하나의 라인업을 완성하면 신청이 완료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NHN이 모바일 게임 신작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다. 사전예약 방법은 해당 게임 공식 사이트에서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입력하면 된다.이번 신작은 슈팅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3D FPS 게임이다. FPS(First-person shooter)는 1인칭 시점에서 총기류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의 일환이다. 이 게임은 NHN과 핀란드 개발사 크리티컬 포스가 공동 개발 중이다. 2015년 출시해 세계적으로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크리티컬 옵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도심에서 조명으로 낭비되는 ‘빛’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과학계에 따르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송현곤·권태혁 교수 연구팀이 실내조명으로도 무선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를 개발했다. 연구팀 설명에 따르면 이 이차전지는 어두운 조명에도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까지 가능한 ‘염료감응 광(光)충전 전지’다.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리튬 이차전지’를 결합한 것이다. 연구팀은 새로운 전지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작동하는 데도 성공해 상용화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권 교수는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코로나19발 일손 부족으로 로봇이 사람을 대신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장에서는 제초와 수확을, 유통업체에선 바닥을 닦고, 재고를 정리하고, 고객에게 상품을 배달하는 업무까지 모두 로봇이 그 역할을 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 시간) 전세계적 봉쇄령으로 농업과 제조·유통업에 일손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로봇이 무인자동화산업과 식료품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스마트한 비서(로봇)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농업 로봇 ‘타이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꿈의 신소재’ 그래핀이 자기장 없이 스핀 전류를 생성해냈다. 18일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조성재 교수 연구팀이 그래핀으로 자기장, 자성체 없이 스핀 전류를 생성해 검출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이루어진 2차원 물질(원자만큼 얇은 물질)로서 전기전도성, 탄성, 안정성이 높아 ‘꿈의 나노’라고도 불린다.이에 그래핀은 전자스핀을 정보화하는 분야인 스핀트로닉스 응용에 큰 기대를 받아왔지만 전자의 스핀과 전자의 궤도가 상호작용하는 스핀-궤도 결합 에너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한화시스템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이 보험업계에서 혁신기술로 통하고 있다. 이른 바 ‘AOS 알파’ 서비스로 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이다. AI로 사고차량의 사진을 판독해 손상 부품과 손상 심도를 정확히 인식한 뒤 자동으로 차량 추정수리비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앱에서 ‘AOS 알파’를 실행하면 사고차량에 대해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인식하고, 차량 사고부위 촬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견적대상 사진 분류, 부품·손상 인식, 손상심도 판단 등을 진행한다.이로 인해 차량사고 현장에서 고객에게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요즘 저 같은 로봇들이 대활약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히 ‘휴보’ 기자가 뉴스를 보도합니다.”저녁 TV뉴스에 ‘로봇 앵커’가 등장했다. 바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오준호 교수팀이 만든 인간형 로봇 휴보(HUBO)2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휴보는 14일 지역민방인 TJB대전방송의 저녁 8시 뉴스앵커로 깜짝 등장했다. 휴보는 대전·세종·충청 지역 민영방송 TJB 대전방송이 개국 25주년을 맞은 이날 간판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눈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