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지하철·일반 차량 등)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산업의 융합점을 찾아보는 ‘AI 서밋 서울 2023(AI Summit Seoul 2023, 이하 AIS 2023)’이 9월 13~14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2018년 시작해 올해로 6회차를 맞은 AI 서밋 서울은 매년 가장 화두가 되는 AI 기술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았다.행사를 기획한 디엠케이글로벌 박세정 대표는 “현재 전 세계 AI 시장은 생성형 AI와 대형 언어모델로 투자가 집중되고, AI 적용이 향후 기업의 경쟁력에 결정적 영향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7일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회장과 SKT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통신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Global Telco AI Alliance CEO Summit)’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SKT,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최태원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서밋에는 도이치텔레콤의 부회장 ‘클라우디아 네맛(Claudia Nemat)’, 중동의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최근 자사의 AI 기반 위치 데이터 분석 플랫폼(리트머스)에서 추출된 교통 데이터 분석 기반 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T.Flow)을 개발하고, 화성시 내 상습 정체 구간에 처음 적용해 차량 통행시간 단축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는 통신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상태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 ‘티플로(T.Flow)’는 위치 기반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을 통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 코스닥 300080)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Neom City) 주요 책임자들을 연이어 만나며 ‘AI 학습용 아랍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위한 중동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24일, 플리토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측의 공식 초대로 ‘디스커버 네옴 서울(Discover NEOM: Seoul) 프라이빗 미팅’ 행사에 참석해 나드미 알 나스르(Nadhmi Al-Nasr) 네옴 CEO를 비롯한 ‘네옴시티’ 프로젝트 리더들로부터 총 5000억달러(약 650조원) 규모의 초대형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오븐’에 AI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12일부터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된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모델명: MC35A8899)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 또한 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로아상 등 총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 플랜트 등 사업부문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적극 연구개발하며 업계 선도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AI를 활용한 ‘공정 배관 계장도(P&ID, Piping & Instrumentation Diagram) 자동 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P&ID는 사업 초기 발주처로부터 인계되는 자료로 주요 공정 정보를 담고 있는 설계 도면이다.‘P&ID 자동 인식 시스템’은 AI 딥러닝(Deep Learning) 및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인공지능이 샐러드를 먹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한 뒤 상황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준다.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샐러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신제품은 챗GPT를 통해 최근 트렌드와 샐러드를 먹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수많은 질문을 주고받은 결과를 반영했다.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형태를 알려줘’, ‘최근 샐러드 트렌드가 반영된 레시피를 알려줘’,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토핑을 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매장 내 서빙 로봇을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할리스는 최신 기술을 선도적으로 매장에 적용해 방문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빙 로봇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주문 접수 ▲서빙 안정성, ▲돌발 상황 대처 등을 중심적으로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할리스 공덕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시범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축척, 이후 서비스를 개선하고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올 하반기 중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서빙 로봇을 경험하려면 할리스 공덕점 매장 내 테스트 테이블에서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AI 기반 학습자 맞춤형 교육 및 취업지원 솔루션 ‘ai-CODI(에이아이-코디)’에 대한 BM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BM 특허는 IT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을 때 부여되는 특허를 말한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ai-CODI는 ▲학사 ▲행정 ▲전자출결 ▲e클래스 ▲역량 및 커리어 개발 등 실제적인 학생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에 최적화 된 학습 및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해 ai-CODI를 공식 론칭한 바 있다. 본 특허는 각 대학마다 분산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리스포(LIS’FO, 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reight Optimization)를 활용해 유통업계에 디지털 물류를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지난 해 11월 열린 KT 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의 3대 물류 플랫폼인 리스포, 리스코(LIS’CO), 브로캐리(Brokarry)를 발표 했다.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스포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을 바탕
글로벌 안전 관련 자선 단체인 로이드 선급재단(Lloyd’s Register Foundation, 이하 재단)은 한국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공지능(AI)의 이점을 확신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재단의 ‘디지털 세계: AI와 개인 데이터 오용에 대한 리스크 인식(A Digital World: Perceptions of risk from AI and misuse of personal data)’에 따르면 전체 한국인 응답자 3분의 2(70%)는 앞으로 20년간 AI가 자국민에게 ‘대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LG CNS가 최근 영어회화 AI튜터 앱 브랜드명을 ‘미션 잉글리시’에서 ‘버터타임’으로 개편하고, 영어회화 학습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버터타임’은 원어민처럼 능숙한 영어 발음을 뜻하는 ‘버터 발음’과 시간을 뜻하는 ‘타임’의 합성어다. ‘버터타임’ 사용자는 수 만개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언제, 어디서든 영어회화 학습을 할 수 있다.‘버터타임’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741가지 영어회화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중 약 절반인 371가지는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병원에서 증상 설명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업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챗봇(Chatbot)*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한 특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특허청(청장 이인실)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5대 강국(IP5:한·미·일·중·유럽)에 출원된 챗봇 관련 특허는 2011년을 기점으로 증가세(연평균 8.1% 성장)를 보이고 있다.최근 10년간의 출원(’11년~’20년, 10,766건)은 이전 10년간 출원(’01년~’10년, 5,132건)의 약 2배이며, 특히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환경에 따라 예측하지 못한 질병과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건의 본질과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향후 발생할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 중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빅데이터 인과 분석을 위한 복잡계 기반 추론 인공지능(REX, Reasoning AI in Com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롯데온의 AI스피커 샬롯홈이 독거노인을 위한 돌보미로 거듭난다.롯데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AI스피커를 활용한 ICT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처음으로 9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며, 3년 뒤인 2025년에는 이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댐 주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심리적 고립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2021년 9월 출시한 ‘블루스캔’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 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건물 관리 솔루션’이다. 센서와 CCTV를 연동해 재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특징이다. 블루스캔은 센서와 CCTV를 연동해 태풍, 폭우 등에 따른 재난 재해 시 빠른 대처를 돕는다.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상의 침수 높이가 60㎝인 상황에서 지하 공간은 수위가 단 5분 40초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삼성전자가 11월 8일부터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첫째 날인 8일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가 진행한다(1일 차: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 2일 차: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AI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할 것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SK텔레콤은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 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 참여 사업에서 전체 25개 지역구 중 76%의 구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 콜을 활용해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1주 1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해 필요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확인 · 케어하는 서비스다.사업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말까지로 이번 사업에는
[데일리비즈온 이인규 기자]DX전문기업 LG CNS가 최근 강원 철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 전남 완도, 전남 무안, 경북 문경, 강원 영월 등 올해 5개 농어촌 지역, 10개 중학교, 360명 학생에게 AI 교육을 제공했다. 상대적으로 IT 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AI지니어스’를 확대 실시하며 ‘교육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AI지니어스’는 IT 꿈나무 육성을 위해 무상으로 AI 교육을 제공하는 LG CNS의 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정규 수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