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이 한산해졌다. 정부가 커피 프랜차이즈형 매장 안에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커피 애호가들은 매장을 찾아 커피와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하고 있다. 견고한 소비층이 있고 코로나19가 나타나기 이전부터 구축해온 언택트 문화가 한 몫하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정부는 수도권 카페 프랜차이즈 내부에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금하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하는 등 집합제한을 하고 있다.업계에 비상이 걸릴 일이지만 아직 위기라고 단정짓기엔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각 가정은 거의 달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서 빌려 쓰는 이른바 렌탈 정수기를 사용하는 추세다. 명칭은 렌탈 정수기지만 새 물건을 들이면서 비싼 제 가격을 한 번에 쓰는 것이 아니라 달마다 소액을 내며 회사의 정수기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인기다.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비데, 매트리스 등의 생활 가전 모두 렌탈하는 트렌드가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정수기가 렌탈 가전의 조상 격으로 꼽히고 있다.◇ SK매직 등 후발 업체들의 강력한 견제정수기 절대강자는 코웨이다. 독보적인 렌탈 계정 수를 보유하며 1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지금은 햇감자 수확 시즌이다. 6월부터 초겨울까지 전국 각지 감자 생산지에선 감자가 수확되고 있고 수확된 감자 중 일부는 제과업체의 저장소로 투입된다. 제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감자칩 제품이 제과업체의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오리온의 포카칩과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감자칩 중에서도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오리온, 보성 등 국내산 감자 원료 사용한 때 허니버터칩 사재기 열풍을 일으킨 해태제과는 최근 생생감자칩이라는 신제품으로 감자칩 절대강자로서의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 오리온은 포카칩에 들어가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생명보험업계는 장기화하고 있는 경기침체와 시장포화에 따른 성장세 둔화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악재까지 발생한 상황. 결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생명보험업계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 상반기 각 생명보험사의 보험영업 실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생명보험업계의 현재를 진단한다. 자산 기준 업계 3위 교보생명은 외형 확대보다는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춘 보수적 경영 전략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생명보험사다. 2016년 당시 라이벌 한화생명이 먼저 자산 100조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라면업계의 여름 키워드는 비빔면이었다. 입추가 지나고 쌀쌀해지면서 비빔면을 이을 국물라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우리나라 특유의 얼큰한 맛이 일품인 농심의 신라면과 오뚜기 진라면의 대결이 볼만하다. 코로나19로 외식을 지양하는 현상이 확대되면서 라면회사의 반사이익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우선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 1위는 농심이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6877억원, 영업이익 6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6.8%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무려 101.3%나 올랐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쿠폰이 팡팡 쏟아진다’는 뜻을 사명에 담은 쿠팡은 온라인 전문 유통업체지만 오프라인 업체들도 경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를 설립하고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SK맨=류권주 SK매직 대표는 1988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해 SK네트웍스에서 30년 정도를 일한 SK맨이다. 류 대표는 마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생명보험업계는 장기화하고 있는 경기침체와 시장포화에 따른 성장세 둔화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악재까지 발생한 상황. 결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생명보험업계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 상반기 각 생명보험사의 보험영업 실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생명보험업계의 현재를 진단한다. 한화생명은 자산 기준 생명보험업계 2위사다. 1위 삼성생명과의 차이가 크게 나지만 지난 2016년 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성장을 지속 중이다. 다른 생보사와 마찬가지로 한화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생명보험업계는 장기화하고 있는 경기침체와 시장포화에 따른 성장세 둔화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악재까지 발생한 상황. 결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생명보험업계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 상반기 각 생명보험사의 보험영업 실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생명보험업계의 현재를 진단한다. 삼성생명에겐 ‘생명보험업계 리딩 컴퍼니’, ‘1위 생명보험사’가 늘 따라 다닌다. 자산 규모는 물론 전속 설계사 조직 규모, 점포 및 대리점 수 영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외형에서도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장기화하고 있는 불황에 코로나19까지 불황의 2중고 속에서 건설업계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통제 밖의 이슈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건설업계는 기존 수주를 통해 버텨나가고 있는 상황. 물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수주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본지는 2020년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개사의 실적 등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현재를 살펴본다. 올해 10대 건설사에 재진입한 SK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5조 1806억원이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성장했다. 비결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유통업계에서 오프라인 시장은 편의점이 대세다. 과거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싸고 많이 구매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면서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편의점을 마트보다 자주 이용하는 추세다. ‘1+1’, ‘2+1’의 편의점식 소비문화도 인기다. 업계 1·2위를 차지하는 GS리테일의 GS25, BGF리테일의 CU는 최근 엇갈린 실적을 받아들었다.지난해 12월 GS리테일은 자사 운영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점포수 기준으로 BGF리테일의 CU를 넘겼다고 밝혔다. 무려 17년 만에 편의점 점포 수 기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구원투수=렌탈업계 1위 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그 중심에는 이해선 대표가 있다. 그는 코웨이를 맡을 당시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장기화하고 있는 불황에 코로나19까지 불황의 2중고 속에서 건설업계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통제 밖의 이슈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건설업계는 기존 수주를 통해 버텨나가고 있는 상황. 물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수주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본지는 2020년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개사의 실적 등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현재를 살펴본다.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 전체 매출의 90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누구나 집에 한 캔쯤은 구비 할 정도로 대중적인 제품이 있다. 바로 참치 통조림이다. 국내에서 참치 통조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는 동원이다. 현재 국내 참치캔 시장은 동원이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 다음으로는 사조참치다. 한 때 오뚜기 참치에 밀렸던 사조는 10년 전 2위를 재탈환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참치캔 시장 규모는 1년에 4000억원에 달한다. 참치캔 그대로 반찬으로 먹는 이들도 많고 참치캔을 활용한 음식도 참치김치찌개, 참치김밥 등 다양하기 때문에 앞으로 참치 통조림 시장은 더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작고한 남편을 대신해 총수 자리에 오른 여성 기업인이 있다. 바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다섯 번째 며느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다. 평범한 가정주부로 30여 년을 살다 하루아침에 재계 전면에 나선 그의 행보를 따라가 봤다. ◇정몽헌 미망인=정주영 명예회장의 5남인 정몽헌 회장과 1976년 결혼한 현정은 회장은 30년간 가정주부로 지내다 2003년 정 회장이 돌연 유명을 달리하자 부군의 뒤를 이어 현대그룹 회장에 올랐다. 당시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공격경영=이재현 CJ 회장은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르게 공격적인 경영방식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식품기업이었던 제일제당을 엔터 사업, 홈쇼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 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웰컴저축은행은 자산 기준 업계 5위의 저축은행이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장기화하고 있는 불황에 코로나19까지 불황의 2중고 속에서 건설업계는 고군분투하고 있다. 통제 밖의 이슈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건설업계는 기존 수주를 통해 버텨나가고 있는 상황. 물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수주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본지는 2020년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개사의 실적 등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현재를 살펴본다. 롯데건설은 정비사업 수주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상반기 불황이 건설업계를 강타한 가운데 롯데건설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하지만 적극적
[데일리비즈온 손성은 기자] 저축은행은 일제 강점기 당시 무진회사에서 기원한 사금융으로 출범했다. 이후 1970년대 정부가 사금융 양성화 계획을 통해 이들을 양지로 끌어냈고 이에 따라 무진회사는 상호신용금고로 바뀌었다. 여기에 지난 2001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저축은행으로 거듭난 상황.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는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자처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을 주 고객으로 나름의 방식으로 우리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저축은행을 살펴본다. 페퍼저축은행이 자산 기준 업계 3위 한국투자저축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기업 임원의 경영 행보는 가지각색이다. 이들의 방식은 사회의 귀감이 될 때도 있지만 비난을 받을 때도 있다. 심지어 오너리스크로 이어져 기업의 존망을 위협하기도 한다. 실적에 따라 자리유지가 결정되는 전문경영인부터 일명 ‘철밥통’을 가진 오너경영인까지 임원의 움직임이 곧 경제의 흐름이다. 이에 본지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임원의 경영 행보를 살펴본다. ◇KT맨=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은 정통 KT맨이다. 3월 30일 취임한 구 사장은 11년 만에 나온 KT 출신 사장이라는 기록을 썼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