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와 함께 전기차 구입 고객의 충/방전 에너지 거래를 통한 수익 확보와 동시에 소비자 체감 충전시간 제로화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21일 기아 360에서 차량간(V2V, Vehicle to Vehicle)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 에너지 거래 솔루션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량간 급속 충전은 현재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의 차량간 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차량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의 충전구끼리 케이블로 연결시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기아는 전용 전기차 EV6가 호주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세일즈가 주관하는 ‘2022 카세일즈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카세일즈는 호주의 자동차 리서치 업체이자 차량 거래 플랫폼으로, 매년 호주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종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올해는 EV6를 포함해 BMW iX, 폭스바겐 폴로,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테슬라 모델 Y, 제네시스 GV60 등 12개의 최종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EV6는 심사위원 10명 중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아세안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열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현대차그룹은 14일(월) 경제단체 및 기업간 글로벌 협의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1]과 MOU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에 AAM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밤방 수산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3D 라이다(LiDAR)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서울로보틱스(대표 이한빈)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이하 ATI, Autonomy Through Infrastructure)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의 눈으로 꼽히는 3D 라이다의 영상을 AI 기반으로 인지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T 송파사옥에서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현대차·기아는 11월 7~11일 양재동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개최했다.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개방형 혁신 상품 개발 플랫폼이다.올해 행사에서는 ‘함께 미래를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UAM 버티포트’의 콘셉트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 UAM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현대건설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2 K-UAM Confex’에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 팀’*으로 참여해 국내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버티포트***의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현대건설은 2021년 11월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K-UAM 원 팀 컨소시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현대차는 4일(금) 국회에서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과 현대차 공영운 사장,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전무, 김수영 MCS (Mobility & Connected-car Service) Lab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서울시 중구에 있는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의 약 5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위블 비즈는 기업이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공유 서비스다.현대차그룹은 최근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에 2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하고 운영 중이다. 위블 비즈 이용 기업 임직원들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으며,
[데일리비즈온 김성식 기자]국립환경과학원은 ‘수소를 사용하는 자동차’와 관련한 기술개발 동향 정보를 담은 ‘자동차 환경정책 및 기술 동향 자료집’ 10월호를 28일 발간·배포했다.2050년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에서 연비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전기차와 함께 주행 중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차가 주목을 받으며 개발·양산이 강화되고 있다.수소차는 크게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킬 때 만들어지는 전기로 움직이는 ‘수소연료전지차’와 수소를 연료로 내연기관을 작동시키는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로 구분되는데, 장거리 운행으로 유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7일(현지 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60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데일리비즈온 김성식 기자]한화시스템이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대구 도심 간 ‘UAM 에어셔틀’ 사업 개발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27일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T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현장에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UAM 드림팀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동대구역 등 도심 간 UAM 에어셔틀을 구축해 신공항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대구·경북 UAM 네트워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기아 EV6 GT-라인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압승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EV6 GT-라인은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이하 Q4 e-트론)을 제쳤다.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가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FIFA에 친환경차를 제공한다.현대차는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 이하 202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승용·RV 446대, 상용 170대 등 616대의 운영 차량을 FIFA에 제공한다고 20일(목) 밝혔다.이 중 236대는 탄소 중립 월드컵을 위해 친환경차로 구성됐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특히 현대차는 전체 승용·RV 운영 차량 중 약 50%인 226대를 아이오닉 5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모비스가 유럽 최고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AG(이하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델에 핵심 모듈을 공급한다. 대단위 모듈의 해외 수주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20년 이상 쌓아온 현대모비스의 모듈 시스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 된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샤시 모듈 공급을 위해 벤츠의 미국 공장 인근에 앨라바마 맥칼라에 공장을 조성하고 올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에 모듈을 공급하는 앨라바마, 조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SDV, Software Defined Vehicle)’로 대전환해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HyundaiLive)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술 및 비전을 발표하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 라는 발표회를 열고, 2025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현대차그룹 차량은 구입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며 늘 최신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모비스가 글로벌 S/W 전문사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으로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양한 시장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S/W 역량과 하나의 제어기로 기존 제어기 기능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미래차 시장 핵심 경쟁력인 상황에서 글로벌 협업을 통한 혁신 기술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와 함께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오는 11일 독일
[데일리비즈온 이인규 기자]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기술협력 추진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이번 합의각서는 우리 군 함정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찰하는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무인 수직 이착륙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전기차 배터리의 주행 및 충전 이력은 물론 노후화 정도 등 건강 상태, 날씨에 따른 주행가능 거리 등을 한 눈에 파악하고, 정비소에서 직접 전기차를 점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SK온은 SK렌터카, 마카롱팩토리와 함께 ‘EV 내차관리’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관리 1위 앱인 마카롱팩토리의 ‘마이클’을 통해 제공된다. 내연차량 중심인 기존 마이클 앱의 차량 점검 서비스에 3사 협력으로 새롭게 전기차 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기차 소유주가 마이클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모비스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요소 기술인 V2X 통신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잇따라 확보하고,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 V2X : Vehicle to Everything 현대모비스는 3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차량용 5G 통신 모듈’ 기술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5G 통신 모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산업 관련 업계와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미래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과 모빌리티 신산업으로의 자동차 산업 경계 확장을 통해 자동차 산업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은「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글로벌 3강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3대 목표로 ① ’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 330만대 및 세계시장 점유율 12%, ② 향후 5년간(’22~’26) 자동차 업계 투자 95조원+α, ③ ’30년까지 미래차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