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일본 경쟁당국의 벽을 넘었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작업이 사실상 마지막 스텝만 남기게 됐다.대한항공은 1월 31일(수요일)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apan Fair Trade Commission, 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대한항공은 2021년 1월 일본 경쟁당국에 설명자료를 제출하고 경제분석 및 시장조사를 진행해
삼성전자가 모바일 AI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의 첫걸음”이라며 “모든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언팩 직후 ‘갤럭시 S24 시리즈’의 전 세
도요스에 위치한 팀랩 플래닛 도쿄 DMM(teamLab Planets TOKYO DMM)이 구글(Google)의 ‘2023년 검색어(Year in Search 2023)’ 연간 검색 순위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박물관’(*1) 톱 5에 선정됐다.이 순위에는 2023년 구글 맵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박물관이 포함되며, 팀랩 플래닛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 중 유일한 일본 박물관이다.구글 맵스: 최고의 박물관1.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2.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3. 프랑스 파리 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얼라이브코어와 협력해 가정용 심전계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오므론은 심전도 측정기를 신사업 포트폴리오로 추가하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제로를 향한 비전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조사 결과 심뇌혈관질환이 1위를 차지했다.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원인 가운데 하나인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한 형태다. 무증상이거나 실신, 심장으로 인한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생
플라시보가 운영하는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업체 트렌드버드(Trendbird, www.trendbird.biz)는 ‘2024 트렌드 전망 보고서(TRENDBIRD - Annual Trend Report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2023년 한 해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에서 관찰된 주요 트렌드와 주목받았던 비즈니스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2~3년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 사업 아이템 및 이에 대한 전망을 다양한 실사례와 함께 정리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챗GPT로 촉발된 생성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자사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에스패치(S-Patch)’의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한다.웰리시스는 미국 심전도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와 심전도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에스패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를 중심으로 미국 내 3개 주에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1월 말 1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2년 동안 에스패치 기기가 공급될 예정이다.앞서 웰리시스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상명대학교 김준호·정승혜·최현주 교수팀이 손절해야 하는 4가지 인간 유형과 스트레스, 인간관계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정했다.한국, 미국, 영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748명의 수집된 표본을 연구에 사용했다.김준호 교수팀은 손절해야 하는 인간 유형을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예: 항상 본인의 이야기만 늘어놓음)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예: 상대방의 기쁨·슬픔에 관심 없음)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예: 말끝마다 불평불만)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예: 내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시했다.‘Xite’는 물리적 건설 현장을 뜻하는 ‘Site’를 확장한 개념으로, 건설 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친환경 및 전동화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CES 참가 3년 만에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정기선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해 연결(Connection), 창작(Creativity), 놀이(Play) 등 완전히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 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1월 18일(한국 시각 기준)부터 운영한다.국내는 ‘신세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재용 회장은 △6G 통신 기술 개발 현황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 기술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첨단 분야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다.이재용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종희 부회장은 스마트폰, TV/가전, 자동차까지 연결된 사용자 경험은 보다 정교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기에 AI가 접목돼 기기 간 연결 경험을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올해 새로 선보이는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
LG생활건강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선보이기 시작했다.행사 첫날인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장에는 400여명의 고객이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했다. 일반인 관람객, 언론인, 바이어 등 다양한 고객들은 임프린투가 현장에서 그려내는 아름다운 타투 도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 도안들 대부분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성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미국인 관람객 마리 앤(Mary Ann) 씨는 “AI로 만든 타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의미하며, 도심 내 단거리 운행을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장거리 수송용 지역 간 항공모빌리티(RAM) 등을 통칭하는 말S-A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 시각)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 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 AI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와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SK그룹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감축과 AI 기술을 공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센트럴홀에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미국 현지 시각) 진행한 ‘삼성 퍼스트 룩 2024(Samsung First Look 2024)’ 행사에서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AI 스크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 TV를 넘어 새로운 삶의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첫 현장 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겼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4일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 방향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참석자들과 열띤 분위기 속에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내실 강화 방안들을 토론했다.최태원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공적으로 성능 시험을 진행했다국내 방산 기업의 무인 차량이 세계 최고 성능을 요구하는 미군의 해외비교성능시험(Foreign Comparative Testing, FCT)을 치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CT란 미 국방부가 전 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추진하는 개발·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Oahu)
삼성전자가 1월 17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한국 시각 1월 18일 오전 3시),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인다.‘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명: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 일시: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