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윤성로 대통력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규제 혁신에 매진하고 인공지능(AI)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KT빌딩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규제의 차이가 기술력의 차이를 만든다. 한국의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기업들이 혁신적인 도전과 시도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4차혁명위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안을 찾는 ‘찾아가는 규제 발굴’ 시스템을 도입한다. 4차혁명위 트레이드마크인 ‘규제·제도 혁
[데일리비즈온 이은광·박종호 기자] 작년 말 IT업계를 후끈 달군 이슈 중 하나는 단연 ‘데이터3법’의 통과였다. 여럿 논란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데이터3법의 통과로 비로소 4차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신기술에 어울리는 정책도입이 비로소 4차산업의 완성이라는 점에 이견이 없는 셈이다. 이에 은 4차산업의 기술발전에 발맞춰 이를 뒷받침할 정책수립이 동시에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는 김소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소영 교수는 최근 학내에 개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제20대 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병국 의원(5선, 새로운보수당)은 2월 개강을 앞둔 청년정치학교 4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력과 인성을 검증하기 위한 ‘AI 면접’과 ‘대면 면접’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2017년 개교한 청년정치학교는 2019년까지 3기수 1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6개월의 심화 과정에도 불구하고 최고 경쟁률 6.6 대 1을 기록하는 등 여의도 대표 청년 정치인재 양성소로 자리매김 했다.청년정치학교 졸업생 중 5분의 1이 넘는 33명이 새로운보수당을 비롯하여
[데일리비즈온 이은광·박종호 기자] 작년 말 IT업계를 후끈 달군 이슈 중 하나는 단연 ‘데이터3법’의 통과였다. 여럿 논란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데이터3법의 통과로 비로소 4차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신기술에 어울리는 정책도입이 비로소 4차산업의 완성이라는 점에 이견이 없는 셈이다. 이에 은 4차산업의 기술발전에 발맞춰 이를 뒷받침할 정책수립이 동시에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하는 김소영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를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소영 교수는 최근 학내에 개설된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닌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 역대 최대인 100억 원을 쾌척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다시금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장병규 의장은 지난 18일 열린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발전기금 100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1990년대 말) 아무도 창업을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 속에서도 카이스트 은사님이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제게 창업을 격려해주셔서 오늘의 제가 있게 됐다"며 "저의 기부가 동문 발전기금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1월15일 '미국 직업기술교육법 개정의 주요내용과 시사점'을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국내 직업기술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직업기술교육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연방정부는 '21세기를 위한 직업기술교육 강화를 위한 법(Strengthening Career and Technical Education for the 21st Century Act)을 제정, 연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역할 변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토론회가 열린다.오는 1월 17일(금) 오후 2시, 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신용현의원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정부 출연(연) 오픈플랫폼 구축방안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2020년 정부 예산안에 ‘국제R&D플랫폼’ 기획사업비 3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건립될 국제R&D플랫폼센터의 위상과 기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는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CES에 참여하는 완성차 기업들은 물론, 다른 전자 기업들도 미래 산업의 컨셉에 맞는 다양한 모빌리티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만큼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들이 제시됐다. ◆ 완성차 기업의 변신, ‘혁신’ 보여준다CES의 모빌리티 전시는 크게 두가지 축으로 나눠 구분할 수 있었다. 하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알려진 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은 지난 20년 간 정부주도의 성장모델이 널리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렸다. 그럼에도 이 모델은 역사적으로 오직 이 네 국가서만 성공했다. 그리고 2020년대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이 네 국가는 오늘날 기존 성장모델을 수정,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네 국가의 대기업들은 모두 정부정책의 특혜를 누려왔다. 우리나라와 대만의 재벌들은 값싼 신용대출과 세금감면 혜택을 받았다. 홍콩의 거물들은 관료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토지 정책의 혜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미국 정부가 하드웨어에 이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언론은 미국의 4차산업 ‘초강력 규제’가 자국에 미칠 피해가 상당할 것임을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6일 중국 언론은 “트럼프 정부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민감한 기술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경쟁 상대 대상 제한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신규 규정에 따르면 미국에서 수출되는 일부 지리 공간 이미지 소프트웨어 기업도 일부 국가 수출시 신청 허가를 필수적으로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지난 2일 네덜란드의 한 샤오미 홈 카메라 이용자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구글 네스트 허브 단말기를 통해 네트워크에 접속 할 때마다 다른 집 내부를 비추는 영상이 보인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사물인터넷(IoT)의 취약한 보안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뿐만이 아어서 이용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별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모르는 사람이 카메라에…사물인터넷 보안 문제 심각샤오미의 ‘Mi 홈 시큐리티 카메라’를 이용 중인 한 이용자는 “샤오미 기기에 버그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류에게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강국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2020년 신년사를 31일 밝혔다.최 장관은 이날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인공지능 개발자와 기업들이 기술을 선도하고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공지능 교육을 강조했다.이어 “연구자 중심의 건강한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2020년 24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제조업 분야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곧잘 거론된다. 제조업이 산업화의 핵심에 서있었던 만큼, 환경 오염에 얼마간 책임이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논의가 지속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제조업 분야도 글로벌 친환경화 트렌드에 발을 맞춰가는 중이다. 17일 산업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마련한 2019 청정생산·자원순환 컨퍼런스(컨퍼런스)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트렌드·시장수요에 ‘찰떡’, 재제조 주목 받는다‘지속가능한 친환경 생산’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던 컨퍼런스에서 거론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4차산업은 기술의 융합을 뜻한다. 자동차에도 이 개념이 접목된다. 미래차의 핵심은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다. ‘커넥티드카’는 이름 그대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자동차에서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개념이다. ‘커넥티드카’는 편리함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보안 우려도 커지는 등 양면의 특징이 있다.◆네트워크에 연결된 자동차에서 실생활과 접목된 서비스 제공‘커넥티드카’는 자동차와 무선통신의 결합이 인터넷에 연결돼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술로부
[데일리비즈온 임기현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0’의 개최까지 3주도 채 남지 않으면서 기업들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양대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에도 핵심적인 CES 참가자로 꼽힌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 개막 3주 앞으로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의 2020년 행사가 곧 개최된다. 내년 1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내년 CES에는 45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5G, 인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 2차관이 동시에 교체됐다.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과기정통부 1차관에 정병선 국립중앙과학관장을, 2차관엔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정병선 1차관은 오랫동안 과학기술 분야에 전념해온 정통관료”라면서 “뛰어난 정책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현장과 원활한 소통능력을 토대로 창의적·자율적인 과학기술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기술혁신을 더욱 가속해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이어 “장석영 2차관은 세계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최대 455조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30위인 삶의 질 영역도 10위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밝혔다.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53회 국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포함해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AI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AI 국가전략은 AI가 일으키는 산업·사회적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를 포함해 지난 10월 28일 정부가 발표한 AI 기본구상을 바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환자가 좀 더 주도적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3일 오전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14차 회의를 개최하고, ‘개인주도형 의료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개인 주도형 의료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은 여러 의료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의료데이터를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한 곳에서 열람하고,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전략이 시행되면 새로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과거 다른 병원의 진료 기록을 데이터로 전송받을 수 있게 된다.
[데일리비즈온] KAIST(총장 신성철)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확산 및 포용적 성장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orea Policy Center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이하 KPC4IR)'를 설치하고 10일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신성철 KAIST 총장과 이상엽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장 등 KAIST 관계자와 무라트 손메즈(Murat SONMEZ)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장 등 WEF 관계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소프트웨어(SW) 종합 전시회 ‘소프트웨이브 2019’는 미래 우리 사회가 기술의 융복합에 의해 변화될지를 점쳐볼수 있는 자리였다.국내외 내로라하는 250개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제조, 통신, 금융, 의료, 교육, 행정, 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된 SW기술 융합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전시회장에는 일반인이나 관련 기업인은 물론 학생들도 많이 찾아와 미래 사회의 변화에 큰 관심을 보여줬다.이에 맞춰 참가 업체들은 짧은 시간에 자신들만의 특색과 차별화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