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박영환 사진기자]강원도 강릉에서동해안을 내려가다보이는 소나무숲 ,소나무향도 함께느껴져요^^
인공지능 구현의 정당성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이 게임이라고 했었습니다. 우리가 게임이라고 할 때는 인공지능 교과서에서 말하는 고전적인 의미의 게임이 아니라, 지금까지 사람들이 서로 머리를 써가면서 겨루어왔던 그런 종류의 게임을 칭합니다.지난번에는 두 가지의 게임에 관해 설명했었습니다. 첫 번째가 199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딥 블루라는 IBM 수퍼 컴퓨터가 당시 세계 체스 챔피언이었던 카스파로프를 이긴 사건이었고, 두 번째는 2011년 역시 IBM의 왓슨이 저파디라는 퀴즈쇼에 나아가 당시 내로라하는 두
사람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인 개. 개는 사람과 얼마나 가까운 것일까?사람~개 사이의 유사성을 새로운 관점에서 탐색했더니 생각보다 훨씬 더 가까웠다.개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거의 붙어서 생활한다. 사람과 개가 공유하는 것은 공간뿐이 아니다. 상당 부분, 음식도 공유한다. 사람과 개 사이의 유사성을 파악하기 위해, 둘의 장내 미생물을 들여다 봤다. 결과는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 보다 사람과 개 사이는 훨씬 가까웠다.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유럽분자생물학실험실(European Molecular Biology Laboratory)의 루이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은 최근 일본의 아베총리의 만남에서 다자간 무역협정(TPP)보다는 양자간 무역협정(FTA)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역적으로 말한다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보다는 특정 국가와의 개별 FTA가 America First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당신네 국가와의 거래에서 이런 정도의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다. 미국은 당신네 나라의 안보를 위해 이런 정도의 군사적 지출과 희생을 하고 있다. 그러니 당신들은 미국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이런 식의 논리 전개와 주장은 다자간 협상테이블 보다는 양자 간 담판에 보다 더 적합한
[데일리비즈온 박영환 사진기자]비온뒤 맑게 개인 청계천의 오후시간여유롭다.........
지난 16일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낮의 디스코, 근심에서 벗어날려는 한국의 노인’이란 제목으로 서울의 콜라텍과 그 배경에 대해 비교적 자세한 기사를 썼다.기사에 따르면 한국의 콜라텍은 전국적으로 약 1,000여개가 성업 중에 있고 한국의 노인들이 1~2,000원의 입장료 등을 지불하고 서로 모르는 이성들과 춤을 춘다고 보도했다. 콜라텍에 입장한 한 노인은 "집에 있으면 아내가 여러 이유로 나에게 잔소리를 해댄다. 난 음악을 좋아하고 또한 여기선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고 또 한 노인은 "이렇게 춤을 추고 나면 자살하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간부회의에서 속도감 있는 금융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금융회사의 대기업 계열사 주식 소유 문제의 경우 관련 법률이 개정될 때까지 해당 금융회사가 아무런 개선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법 개정 이전에라도 금융회사가 단계·자발적 개선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금융개혁의 당위를 강조하며 그 수단으로서 금산분리를 거론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 발언을 두고 삼성생명의 계열사 지배 구조 개선에 대한 압박으로
[데일리비즈온 박영환 기자] 미세먼지 때문에청명한 하늘이 그립다언제 좋아질런지...
[데일리비즈온 박영환 사진기자] 미투 와 갑질 때문에 시끄럽다세상사는게 정직하고올바르게 사는게 도리인데....
교육으로 사람의 일생을 보면 ‘건강한 생활과 즐거운 생활’에서 시작해서 그것들로 끝난다. 교과목으로 보면 ‘체육과 예술’로 시작하고 그것으로 끝난다. 우리는 젖먹이의 망각기 유망乳忘을 벗어나 기억을 자기관리하면서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다. 입학 후 처음으로 배우는 것이 ‘건강한 생활과 즐거운 생활’이다. 체육과 예술에서도 모든 하위 분야를 다 할 수 없다.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기초 기본 상식으로 할 줄 아는 법을 배우면 그 다음 중등학교에서는 내게 알맞은 체육 종목과 예술 장르genre를 선택해서 익히면 족할 것이다. 소위 ‘1인1체
대학입시의 기본질서부터 놓자 ⑧참으로 답답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대입시제도의 해결 능력도 의지도 없는 연구팀에 코드가 맞는다는 이유로 일을 맡겨두었다가 나오는 것이 없어 교육부가 낭패를 자초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아도 싸다. 결국 대중들의 의견을 공론으로 여겨서 해결한다고 미뤄두었다.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발상이다.대학입시, 그 해법이 쉽지 않을 때에는 기본부터 다지는 것이 우선이다. 대학입시는 고교 내신, 전국단위의 비교경쟁시험, 대학별 고사로 진행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결국 대학교육을 받을만한 적격자를 찾는 것이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0대 원장으로 이재영(李載榮) KIEP 구미·유라시아본부장이 취임하였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3월 29일(목) 서울 강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25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0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이재영 KIEP 구미·유라시아본부장을 선임 및 임명했다. 이재영 원장은 4월 2일(월) 원내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 이재영 신임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자문관을 비롯해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청와대 국가안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12일(현지시간) 세계보도사진(WPP)이 공개한 AFP 소속 로날도 슈미트의 사진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가 2018 세계보도사진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2017년 5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에서 불길에 휩싸인 채 달리고 있는 시위 참가자의 모습을 담았다.
[데일리비즈온 박영환 사진기자]누가 놓고 간것일까 ?오늘은 멀리 여수에 다녀왔다.좋은 신림욕도 하고좋은 풍광도 동공을 자극했는데내려오는길가슴이 안스러웠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외견상 분명히 확산 중이다. 미국의 중국산 관세 조치에 중국은 지난 2일 보복관세를 발표했고 다시 미국은 3일 5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 106개 품목에 미국과 같은 500억 달러 규모의 보복 관세 조치를 발표했다.미국은 이번 기회에 중국의 불법적인 관행 및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나섰고 중국당국은 이는 미국의 일방적인 오해고 만약 미국이 힘으로 한다면 중국도 역시 힘으로 맞서겠다는 태도다. 외견상은 일촉즉발의 무역전쟁의 형국이다.관세부과를 수단으로 하는 무역전
지난번에는 인공지능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앨런 튜링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인공지능을 구현할까 하는 인간의 고민으로 만들어진 게임들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사실 요즘 인공지능이란 말이 더 귀에 낯설지 않은 것은 2016년 5월에 등장하여 이세돌 9단을 3:1로 꺾은 알파고 덕분입니다.만일 이세돌이 이겼다면 인공지능이 이처럼 유행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라 하더라도 인간을 이길 수는 없어서 다행이라는 논조의 글들도 제법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세돌이 패배함으로써 인공지능의 무풍지대에서 살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 하고 있다. 한미FTA에서 환율에 개입하지 않기로 했다는 환율비개입 합의 논란이 벌어진 이후, 3월 23일 108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어제(3일)자로 1054.2원으로 급락했다. 증시약세장 등 환율인상 요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율주권에 대한 논란은 일단 차치하고, 시장에서는 이같은 환율인하가 일본의 이른 바 '잃어버린 20년' 현상을 부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나 환율이 하락한다고 해서 곧바로
[데일리비즈온 박영환 사진기자]유난히도 추웠던 지난겨울이젠 다지나가니화사한 봄이 찾아오네......
[데일리비즈온 이승훈 기자] 우리나라의 금융은 신용대출이 적고 부동산담보 대출이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가계대출 규제는 사실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라고 해도 무방하다. 최근 가계부채의 증가율이 11%를 상회하고 가계부채 총액도 지난 해 3분기 때에 1400조원을 넘었다. GDP중 가계부채 비율은 87%를 육박했다. 이를 근거로 정부는 가계부채 경고론을 주장하며 가계부채를 억제하고 있다.그러나 경제가 어려운 나라들 중에 가계부채비율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고 적은 경우가 많고 우리보다 경제가 훨씬 좋은 선진국들의 가계부채 비율이
보통 사람들은 갓난 아기는 아주 정성스럽고 주의깊게 많이 보살펴줘야 한다고 경험적으로 생각한다. 두뇌발달이나 정서함양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이다.최근 발달한 후성유전학 덕분에 사람들은 점점 더 선천적인 유전자 못지 않게, 혹은 그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후천적인 환경과 관심과 사랑이라고 본다.과연 유전이냐, 양육 사이의 관계는 어느 것이 정답일까? 유전과 양육 사이의 아주 흥미로운 관계를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소크(Salk)연구소는 어미 생쥐가 새끼를 어떻게 양육하느냐에 따라, 새끼 쥐의 실질적인 DN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