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대단한 일을 해낸 훌륭한 개(the wonderful dog that did such a GREAT JOB)!”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 수장 아부 바르크 알 바그다디 제거 작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해낸 군견의 사진을 공개하며 쓴 트위터 글이다. 기밀을 이유로 군견의 이름과 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진을 보고 가능성 높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직접 군견 사진 공개하며 칭찬 아끼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 현지시간으로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IS 수괴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를 살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올해 1월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수소를 자동차, 선박 등 이동 수단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미래 에너지로 상용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는 수소차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4월에는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이 수소경제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됐다. 이는 올 10월에도 꾸준히 이어져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기 구축 정부는 지난 15일 미래자동차 산업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11월 부터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유난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연말까지 6700여 가구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임박했지만,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확산되면서 분양 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114 및 각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서울 신규 단지에 청약을 신청한 수는 최근까지 21만694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14만330명 보다 54.6% 증가한 수준이다. 수요자들이 몰리다보니 청약 경쟁률도 높을것 으로 예상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소부장 기술특위) 가동에 돌입했다. 첫 번째 소부장 기술특위는 오는 11월 4일에 열린다.25일 과기부는 소부장 기술특위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부장 기술특위는 최근 글로벌 산업지형의 변화에 대응한 소부장 관련 전략적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에 신설되는 위원회다.구성된 위원은 총 24명이다. 위원장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 본부장이다. 민간위원장은 김상식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데일리비즈온 이우진 기자] 25일 코엑스 전시장에서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 박람회(Air Fair) 2019’가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에어페어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최해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12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에어페어 외에도 공기의 날 기념식과 한국공기청정 연차 심포지움 등 관련 행사가 함께 열렸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공기의 날 기념식에 한국공기청정협회 회장과 환경부 장관, 교육부 장관 등 관련 단체장들이 참가해 축사와 공모전 시상식 등을 행했다. 3회째 열린 한국공기청정 연차 심포지움에서는 성장기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4일 펠리페 6세 스폐인 국왕을 면담했다. 이번 스페인 국왕은 내년이 양국수교 70주년을 앞두고 23년만의 방문이다.이날 면담에 우리측에서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진복 한-스페인 의원친선협회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전홍조 주스페인대사 등이 함께했고, 스페인측에서는 요셉 보렐 폰테예스(Josep Borrell Fontelles) 외무부 장관, 마리아 레예스 마로또 이예라(Maria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KB손보) 대표이사가 자질론에 휩싸였다. 보험업에 경험이 없는 인물이 수장을 연임해온 것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당초 KB금융그룹은 2015년 LIG의 핵심 계열사였던 LIG손해보험(KB손보)을 무려 6500억원 가까이 주고 인수했다. 그런데 이후 뚜렷한 외형 성장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양 대표는 KB손보가 KB금융그룹에 인수된 이후 첫 KB금융 출신 인사로 선임돼 현재까지 두 번 연임(4년)해온 인물이다. 특히 KB금융지주 상무를 역임하던 당시 LIG손해보험 인수를 준비해온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한 때 동부그룹 회장이었던 김준기씨가 귀국했다. 와병을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지 2년만이다. 김씨는 2017년 가사 도우미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후 돌연 미국행에 올라 조사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시각이 많았다. 그런 그가 23일 새벽, 입국과 동시에 경찰에 연행됐다.이를 계기로 DB그룹(옛 동부그룹) 경영 승계 과정이 도마 위에 오를지 주목된다. 당초 김씨의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뒤 동부그룹은 오점 지우기에 나섰다. 김씨가 사퇴하고 사명을 DB그룹으로 변경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GC녹십자가 분유 ‘노발락’ 이물질 논란에 대해 단순 해프닝으로 정의했다. 녹십자 쪽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본사에서 고객에게 다른 제품을 교환해 주는 조건으로 원만히 해결됐다”고 해명했다. 이물질 논란의 내막은 이렇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거주하는 A씨는 전날 백일이 갓 넘은 아이에게 분유 ‘노발락 AD’를 주려던 중 검정색 이물질(벌레 형상)을 발견했다.이에 박재현 녹십자 홍보팀장은 “소비자 상담팀에 접수된 이 건은 고객이 해당 언론에 제보한 게 아니며,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을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매년 공시지가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해 에버랜드 공시지가 산정 개입 의혹에 이어 올해 공시가격이 통째로 번복되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 들통 난 ‘거짓말’…김학규 ‘자초위난’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8년도 한국감정원의 이의신청 검토위원회 회의자료’ 따르면, 한국감정원이 지난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집단 정정한 단지는 총 18개다. 단 25건의 이의신청을 받아 총 356세대를 집단 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15개 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2019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를 개최했다. KIEP는 신흥지역에 대한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학·연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미·중 통상마찰 시대의 신흥지역과 한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학술회의에는 국내 15개 지역연구학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급변하는 국제경제질서에서 신흥국들이 당면한 주요 문제를 분석하고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맥도날드 한국지사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이뤄질까. 일단 확률은 높다. 4월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에 이어 17일 국정감사장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필요하면 재수사를 하겠다고 시사했기 때문이다.◇ 확률 높은 ‘햄버거병’ 재수사이날 지난해 ‘햄버거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당시 점장 등 직원에게 위증교사(가짜진술)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재수사의 불을 지폈다. 윤 검찰총장은 “위증교사가 있었다면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 안 할 이유가 없다”며 화답했다.사실상 재수사 의지를 밝힌 셈이다. 윤 총장은 이 사건의 수사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어김없이 비리백화점으로 전락했다. 한전은 공기업 중에서도 특히 비리 병폐로 곪고 있다는 지적이 난무하는데 정작 당사자인 한전 측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둔감한 눈치다. 향후에도 한전 직원들의 비리 실태가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무색한 대목이다.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공익제보(레드휘슬)는 211건이다. 이 가운데 사실로 드러난 사례는 54건이다. 앞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LIG그룹이 오너일가 리스크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너일가를 겨냥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이 나온 것. 이에 따라 징역형 전력으로 물의를 빚은 LIG그룹 오너일가의 경영 복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17일 LIG그룹 등에 따르면 국세청에 LIG그룹 지주사 LIG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업계는 이번 조사의 취지를 두고 구자원 LIG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 등을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징역형을 살다 출소한 구 회장의 두 아들은 경영 복귀를 위해 넘어야 할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공영홈쇼핑이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신사옥 건립 논의를 한 것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해당 사안을 새로운 돌파구로 홍보해온 공영홈쇼핑의 행보와는 상반된다. 16일 최 대표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국감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매년 적자가 쌓여 자본잠식인 상태에서 신사옥을 짓는 게 맞느냐. 늦추는 게 맞지 않느냐”는 질문에 “흑자전환 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말을 직역해보면 논란거리의 소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제141차 IPU 개최국인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15일 오전 알렉산드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문희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헝가리 선박사고 직후 세르비아 정부가 실종자 수색 작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1989년 수교 이래 한-세르비아 관계는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현대건설 국정감사가 사실상 ‘앙꼬 없는 찐빵’으로 전락했다. 해당 건설사가 시공한 한빛원전 3‧4호기의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한 국회 국정감사장에 결정권자인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증인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따르면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현대건설 본부장(플랜트사업본부) A씨를 21일 열릴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당초 정계와 업계에서는 총책임자인 박 사장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본부장급 인사가 채택되면서 꼬리 자르기 논란이 불가피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
[데일리비즈온]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오는 10월 25일(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중구 소공동)에서 ‘2019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Global Policy Trends o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프랑스 하원의원,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차관, 스웨덴 ‘기술혁신과 윤리위원회’ 위원장, 세계은행그룹 동북아 담당 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의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15개국, 3개 국제기구에서 총 21명의 발표자들이 연단에 선다.4차위는 지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조강득씨 별세, 조은영·조혜영(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조동신(한화정밀기계 차장)·조선영 씨 부친상, 최익규(서울시청 기획조정실 근무)·김진영(국민은행 브랜드전략부장)·김보현(엘앤케이인베스트먼트 부대표) 씨 장인상, 곽은정 씨 시부상-일시: 10월8일 오전 2시 57분-빈소: 서울대학교병원(혜화동) 장례식장 1호실-발인: 10일 오전 7시-장지: 시안추모공원(경기도 광주시)-연락처: 02-2072-2020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윌리엄 케일린과 그래그 세멘자, 영국의 피터 래트클리프 등 3명이 공동 수상하게 됐다.현지시간으로 7일 스웨덴의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반응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총 900만크로나(약 10억9000만원)가 주어진다.노벨위원회 평가에 따르면 이들은 세포가 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을 밝혀냈다. 이에 빈혈과 암 등 혈중 산소농도와 관련된 질환의 치료법 수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