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 관련 질환의 이해를 돕고, 함께 걸으면서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의 2016년 1차 참가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동국제약이 매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5월과 6월에 각각 개최되며,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훼라민큐(www.feraminq.com) 또는 센시아(www.censia.co.kr)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1차 행사는 5월 25일(수)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2차는 6월 2일(목) 남산길에서 열릴 예
IBK기업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전자금융거래에 대한 이용과 차단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온오프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영업점에서 발급받은 ‘온오프안심카드’를 지정된 스마트폰에 접촉(Tag)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등 4가지 거래를 가능(ON)하게 하거나 차단(OFF)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차단상태(OFF)가 되면 다시 이용상태(ON)로 전환하기 전까지 로그인 거래가 제한된다. 대상고객은 ‘i-ONE뱅크 기업’ 앱을 가입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NFC기능이 있는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서 서비스
오리온이 지난 1월 이천공장 화재 이후 중단됐던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 등 스낵제품의 국내 생산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오리온은 오징어 땅콩과 땅콩강정의 생산시설을 각각 익산공장과 청주공장에 구축 완료하고, 16일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눈을감자’는 이미 지난 3월 익산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했다.오리온 관계자는 “원활한 제품 공급과 생산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금번 생산재개를 발판 삼아,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차질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의 한 여직원이 높은 금리로 돈을 굴려주겠다며 고객들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동료직원이 이 여직원을 사기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하면서 밝혀졌는데 검찰이 곧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번사고는 대신증권이 직원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소홀히 해온데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그러나 이번 사고는 돈이 회사계좌로 입금되지 않아 개인이 저지른 금융사고라며 별다른 피해자보상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하지만 금융소비자단체들은 이 여직원이 대신증권직원이라는 점에서 회사계좌로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베트남 소비자들의 화장품에 대한 의식 수준 높아지고 유통채널이 다양화되면서 한국의 화장품 기업들이 이런 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코트라는 16일, ‘베트남 화장품시장 파헤치기: (2) 백화점 밖으로 나온 화장품들(이주현, 호치민무역관)’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의 높아진 화장품 정보 탐색 수준과 현대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대해 분석했다.화장품 전문 소매유통업이 1년 사이 22%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은 언론을 통해 저품질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접해온 소비자들, 특히 빠른 정보력을
많은 화장품소비자들은 마스크팩 하면 ‘메디힐’브랜드를 떠 올리게 된다. 그만큼 엘앤피코스메틱(주)가 생산하는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명품으로 자리 잡았다. 메디힐처럼 최단기간에 유명브랜드로 부상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메디힐은 명성에 걸맞게 여러 유통채널에서 판매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올리브영을 비롯한 드럭스토어는 물론 국내면세점 매출에서 마스크팩이 ‘톱’에 올라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들에게 마스크팩 구매는 거의 필수처럼 돼 있다. 중국시장에서도 현지 1위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판매량에서 수위를 기로하고
유통업계에서 PB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PB화장품도 각광받고 있다. PB화장품은 몇 년 전부터 마트, 온라인 등에서 활발하게 출시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유통이 더 다양해지면서 PB화장품의 출시도 두드러지고 있다.PB상품(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은 유통업체 전용 브랜드로 유통업체에 입점된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가격과 콘셉트를 차별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가격 경쟁력을 살렸고, 반면에 디자인은 최소화해 실용적이다. 이전에는 다소 저렴한 이미지였지만 최근에는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화장품 OEM·ODM 솔루션 기업인 본느(대표 임성기)가 2주간의 코넥스 상장적격심사를 마치고 오늘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오늘 오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여의도 소재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임성기 (주)본느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승원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흥제 HMC투자증권 대표이사,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넥스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2009년 3월 설립, 화장품 OEM·ODM 컨설팅 등 ‘뷰티 플랫폼 매니지먼트’라는 사업 모델로 성장해온 본느는 현재 ODM
금융감독원이 본인 소유 주식을 그룹 임직원 명의 차명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뒤늦게 실명 전환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해 아무런 불이익을 주지 않고 단순히 '경고'조치를 한 것은 그야말로 ‘봐주기 솜방망이’ 제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시민단체나 증권투자자들은 증시에서 공정한 거래를 감독하고 감시해야할 금감원이 이 회장이 한 두 차례도 아니고 그것도 거액에 이르는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해온데 대해 이같이 경미한 처벌을 한 것은 증시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비난하고 있다.
두리화장품이 엉터리 ‘댕기머리’ 샴푸 오명을 벗고 다시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공장생산라인을 교체해 기존제품마저 갈아엎었고, 이란과의 20억원 수출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두리화장품은 지난해 6월 허위·과장 광고 및 허가받지 않고 댕기머리를 제조해다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으로부터 판매정지 등의 행정제재조치를 받았다. 당시 두리화장품은 한방화장품으로 탈모를 방지한다는 댕기머리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내부용과 식약처보고용을 이중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에 신고되지 않
세안제 등 화장품과 치약에 들어가는 작은 알갱이 ‘미세 플라스틱’이 인체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드러났다.미세 플라스틱(마이크로비즈)은 폴리에틸렌 혹은 폴리프로필렌으로부터 만들어지는0.001mm~5mm의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로 모래 알갱이보다 더 작다. 특히 각질이나 때를 벗겨내기 위해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데, 주로 각질제거제와 클렌징제, 스크럽제, 필링제에 사용된다. 그 외에도 바디워시, 샴푸, 아이섀도, 매니큐어, 치약 등에 사용되며 심지어 팔자주름을 펴는 용도로 노화방지 화장품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와인 전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지난 12일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수입사, 와인 도소매 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등 와인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제 1회 와인살롱’을 개최했다. ‘와인살롱’은 타이거인터내셔날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여러 국가에서 독점으로 수입하는 20여 개 브랜드와 1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인 이벤트로, 샤또 르 퓌(Chateau Le Puy), 샤또 바니에르(Chateau Vannieres), 도멘 마샹타스(Domaine Marchand-Tawse)
작년 말 주식공모 때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잇츠스킨 주가가 증시입성이래 줄곧 부진을 거듭해오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준 것은 기대보다는 돈을 못 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2일 증권계에 따르면 잇츠스킨 주가는 장기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1분기실적이 실망스런 수준이어서 주가하락을 재촉하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이날 증시에서 94,800원으로 마감됐다. 잇츠스킨이 최근 1백% 무상증자를 했기 때문에 이는 무상증자 전 가격으로 따지면 18만원을 약간 초과해 작년 말 공모당시 공모가
영국에서 아이디어가 빛나고 품질도 좋은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코트라는 이런 영국시장 트렌드에 맞추어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영국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으나 사전에 까다로운 인증절차 통과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진출 실패를 낮출 것을 권했다.코트라는 11일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영국인들의 관심 증가(김성주, 런던무역관)’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보고서는 한국 화장품의 영국 진출은 아직 진입 초기단계로, 진출에 성공한 한국 기업은 많지 않으나 최근 영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가
대한약사회가 회원사들의 매출증대 방안의 하나로 ‘기능성화장품 특별위원회(본부장 김선자, 위원장 정혜린)’를 출범시켰다.이 위원회는 최근 화장품시장에서 기능성화장품 소비가 대폭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 매출부진의 돌파구로 기능성화장품 취급을 확대하도록 권하고 약사들을 대상으로 기능성화장품교육방안을 마련, 곧 시행할 예정이다.약사회가 기능성화장품 특별위원회가 만들기로 한 것은 장기간 약국의 매출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요즘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약국도 매출확대 등의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아
일동후디스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촬영한 ‘앤업카페300’의 홍보영상 공개를 기념해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일동후디스의 앤업카페300은 기존 200~250㎖ 의 컵커피 제품보다 큰 300㎖ 대용량 컵커피이다. 이번 이벤트는 앤업카페 브랜드 페이지에 접속해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앤업카페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박서준의 앤업카페 홍보영상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SNS에 앤업카페 홍보영상을 공유하면서 해시태그(#앤업카페와심쿵한만남 #앤업
SPC그룹은 지난 11일 푸르메재단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와 맞춤형 보조기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2012년부터 매년 장애아동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SPC그룹은 행복한펀드 기금 중 5천만원으로 이동보조기기, 자세유지기기 등 맞춤형 재활보조기구를 구입해 저소득 장애아동 23명에게 전달하고, 장애아동 42명에게 재활치료비 8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과 그 가
KEB하나은행은 건설공제조합과 건설공사 구상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국내 건설사는 해외건설공사를 진행할 때 단계별로 입찰보증서, 계약이행보증서, 하자이행보증서 등 구상보증서를 현지 발주처에 제출해야 한다. 이때 대부분 국가의 발주처는 자국에 소재한 은행의 보증서를 같이 요구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24개국의 KEB하나은행 해외 지점들이 건설공제조합의 구상보증서를 담보로 현지 발주처에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에 따른 중동건설공사 특수에 대비해 최근 보증서
오리온은 인도네시아 제과기업 델피와 현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델피는 인도네시아 전국에 유통망을 갖춘 현지 1위 기업으로 1984년 페트라푸드로 설립됐으며, 올해 사명을 변경했다.오리온은 지난 11일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약 5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제과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오리온과 델피는 각각 지분 50%를 투자해 오는 7월 중 합작법인 '델피-오리온'(가칭)을 세우고, 오리온이 생산하는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인도네시아 제과 시장은 2010년 이후 5년간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