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3일 대한민국은 5세대(5G) 개통의 첫 신호탄을 올렸다. 전세계 5G 상용화 첫 국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우리나라는 5G 가입자 5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상용화 1년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5G 속도와 커버리지를 구축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축인 5G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은 사람, 사물, 공간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이 접목됨으로써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생산해내는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미래산업을 지원·양성하고, 성장동력 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 컨트롤타워 구축 내용을 담은 ‘미래산업 발전 촉진 기본법안’을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미래통합당)이 발의하였다.해당 제정안은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근거법령을 본법으로 상향시키고, 명칭 또한 미래산업 발전 촉진위원회로 변경하면서 그 기능과 권한을 대폭 확대하였다.주요 내용은 4차산업을 포함한 다가올 미래산업의 발굴과 촉진을 위한 지원센터의 설립·운영, 규제 완화의 실질적 집행권한 부여, 전문인력 양성계획 및 교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미래 성장동력인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우리나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의 심각성을 방증하는 것으로,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 한경연 “우리나라, 4차산업 구직난”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한국의 4차산업혁명 분야별 협회의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국 4차산업혁명 인력경쟁력 현황 및 전망을 조사 한 결과, 2020년 현재 한국 4차산업혁명의 인력부족률은 29.4%로 인력수요의 약 3분의 1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5년 뒤인
물류산업은 경제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들이 물류 산업에 적용됨으로 인해 물류 산업에서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자본 집약적 산업으로의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오늘날 온라인 쇼핑의 확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등으로 거래의 방식과 물품의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소규모의 개인화된 물류서비스가 증가하고 운송 조건이 복잡해지고 있다.운송 부문에서는 대량 수송에서 맞춤형 운송 서비스 중심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또한 하역 보관부문에서는 수송 규모의 확대와 소량 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창립심포지엄에 참석해 “국회가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언텍트, 비대면 사회가 오히려 초연결, 초융합을 앞당기고 있는 역설도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은 정보통신(ICT)분야의 강국이다. 이제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이끌어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이번 포럼 창립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길도 되지만 여야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기초연구 강화 기반을 마련해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미래유망 과학분야를 육성하고 과학기술계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3일 조명희 미래통합당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 노벨상 수상 촉진을 위해 장기 연구과제 기반과 국제 공동연구 협력 근거를 마련하는 ‘과학기술계 노벨상 배출 촉진법’ 일부개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기초연구 진흥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에 따라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으나 20년 이상 장기 연구 기반이 전무하고, 국제
초지능, 초연결 미래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4차산업혁명은 디지털혁명으로 불릴 만큼 빅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빅데이터 기술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초고속 처리함으로써 더 많은 정보의 활용과 연계를 가능하게 하여 자율주행 화물운송, 인공지능 기반 물류제어, 예측 배송, 초지능 물류협업로봇 활용 등 물류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하지만 빅데이터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제 활용되어 가치화되는 빅데이터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또한 실시간 정보를 활용한 물류 스타트업의 등장을 계기로 공공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달청,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 공공조달 설명회’를 19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서울포스트타워 10층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 기술을 개발했으나 판로 확보 등 시장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제도’와 같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공공부문이 초기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 윤성로 위원장은 28일 SKT타워를 방문하여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관련 정보통신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앞서 금융 분야 간담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데이터 3법 관련 현장간담회로, 3개 통신사, 포털사, 플랫폼 기업, 빅데이터 기업, 유관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데이터3법에 대한 정부의 준비상황 등을 공유하고, 데이터 3법 시행령 및 가이드라인 관련 업계 건의사항 및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시장 확산으로 개인정보의 분석과 공개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 3법’ 이 지난 1월 개정됨에 따라 개인정보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는 생각을 가진 국민도 10명당 8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 위원장 윤성로)는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 회장 한성숙)와 공동으로 데이터 3법 개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산업이 활성화된다. 이를 위해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4일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에듀테크 활성화 TF에는 산업계와 학계, 교사, 공공기관 등 에듀테크 관련 분야 전문가 23명이 참여한다. 임철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TF위원장을 맡고,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도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정책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온라인 교육(이러닝)을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산업혁명위)가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3기 첫 공식 회의를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대정부 정책 권고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는 인공지능(AI) 위원회로 탈바꿈한 3기 위원회 첫 공식일정으로, 임기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4차산업혁명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반화되고, 각국 정부가 비상 대책을 운영하는 기조를 감안했을 때 새로운 뉴노멀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산업 전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 혁명위원회가 인공지능(AI)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최근 ‘윤성로 4차산업 혁명위원회 위원장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힌 후 “규제의 차이가 기술력의 차이를 만든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한국의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기업들이 혁신적인 도전과 시도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트렌드를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ICT업계 패널 381명을 선정,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또 N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출범했다. 윤성로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4차산업위는 20명의 민간위원과 6명의 당연직 위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위원 중 6명은 유임됐다.제3기 민간위원에는 여성과 인공지능(AI) 인재의 참여가 확대되고, 평균 45세로 보다 더 젊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민간과 정부의 소통창구로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정부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위원회는 기대하고 있다.4차산업위는 AI, 빅데이터, 초연결 네트워크
[데일리비즈온 이은광·박종호 기자] ‘수학 전도사’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는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만큼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에 박 의원은 다음 달 예정된 21대 총선에 일찌감치 ‘승부수’를 던졌다. 바로 민주당 계열 정당이 단 한 번도 지역구 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던 서울 서초(을)이다. 초선의원의 당당한 패기 앞에 그녀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들어보고 싶어졌다.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으로 4차 산업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박 의원은 본지가 찾던 여성리더다. Q. 신종 코로나바이러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윤성로, 이하 “4차위”) 윤성로 위원장이 기업들의 데이터 제도 관련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옴부즈만”을 자임하며, 3월17일부터 온라인 소통과 현장간담회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4차위는 이러한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4차위 데이터 옴부즈만” 서비스를 실시하여 데이터 관련 질의 및 제언을 청취하고, 관계 부처의 협조를 받아 검토의견을 전달하며, 부처에게 데이터3법 후속조치를 권고하게 된다.“4차위 데이터 옴부즈만”은 데이터 서비스 및 활용
[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베트남 호치민 국립백과대학(HCMUT)이 우리나라에 최고경영자과정(VGCEO)을 개설한다. 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은 호치민 국립백과대학과 VGCEO 개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HCMUT은 하노이 대학과 함께 베트남의 가장 유명한 이공계 대학으로 꼽힌다. 따라서 국제교류문화원은 이번 MOU를 통해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인과 젊은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제교류문화원은 “4차산업혁명 분야의 경제와 경영, 투자정보, 소비시장 및 인접국가 확장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신용현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 의원은 1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 유성지역에 ‘벤처 스테이션K’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정체된 대전 유성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존 연구개발기관과 대기업, 학교 그리고 창의성 있는 스타트업을 묶는 ICT 및 과학기술 기반 벤처 스테이션K 조성을 통해 대전 유성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덧붙여 “이미 유성에는 민관 과학기술연구기관이 있고 카이스트, 충남대 등 우수 대학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이들 인프라를 활용할 경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디어 산업의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기사 쓰는 로봇이 대량의 뉴스와 소셜미디어를 발굴, 분석하는 세상이 올 것이란 예측이다. 이 같은 전망은 최근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산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최충웅 경남대 석좌교수의 기조발제를 종합해 보면 로봇이 기자보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객관적으로 기사를 쓸 수 있다. 데이터를 모으고 선별하고 분석하는데 로봇은 기자보다 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24시간 기사를 생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21일 카이스트가 보임 인사 자료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글로벌전략연구소장 겸 과학기술전략센터장 김정호, ▲비전전략센터장 손훈, ▲한국4차산업혁명 정책센터장 김소영, ▲지속발전센터장 김상협, ▲경영전략팀장 겸 글로벌전략연구소 행정지원팀장 정성훈 등 5명이 보임 인사로 임명됐다.한편, 이번 인사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