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가 오는 5월 3일(금)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린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AI Tech 2024는 5월 1일(수)부터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대표 부대행사다.기존에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왔다.챗GPT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최대 △매출(3.7조원) △영업이익(1.1조원) △수주(3.5조원) 성과를 달성했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이재용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
좋은땅출판사가 ‘동영상으로 인문학 공부하기’를 펴냈다.최근 인문학을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 교양서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인문학을 공부해야겠다는 엄두는 좀처럼 나지 않는 게 사실이다. 대체 뭐부터 봐야 하는지도 감이 안 잡히고, 책을 읽어 볼까 싶다가도 너무 부담스럽다. 퇴근하면 책 들어 올릴 힘도 없다.‘동영상으로 인문학 공부하기’는 인문학에 관심은 있지만 시간이 없거나 책 읽기는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 공부의 핵심은 먼저 동영상 강좌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시했다.‘Xite’는 물리적 건설 현장을 뜻하는 ‘Site’를 확장한 개념으로, 건설 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친환경 및 전동화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CES 참가 3년 만에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정기선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19일(현지 시각)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메카 유럽(독일 뮌헨)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하고, 최첨단 공정 로드맵과 전장(Automotive) 등 응용처별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최첨단 2나노 공정부터 8인치 웨이퍼를 활용한 레거시 공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파트너들은 부스 전시를 통해 최신 파운드리 기술 트렌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9월 초 IAA 행사에 이어 이번 포
국제사회로부터 재생에너지 전환 위한 도전과 혁신, 기후리더십 인정받아 시장개척자 부문 수상아모레퍼시픽이 9월 19일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RE100 리더십 어워드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함께 RE100을 발족하고 기업과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이끄는 비영리재단인 Th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한화 우주 사업의 기초연구를 담당하는 ‘미래우주기초기술연구원(가칭)’의 CTO(최고기술경영자·원장)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정부가 제시한 ‘민간주도 우주경제’의 정책 방향에 따라 우주 분야에서의 민관 교류로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조 전 원장은 항우연의 창립멤버이자 2014~2017년까지 10대 원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우주개발 1세대’로 30여년 간 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우주 분야의 전문가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경험과
대한민국 뉴 스페이스(New Space) 대표 기업인 한화가 ‘우주경제’를 이끌어나갈 인재 확보에 나선다.미국 등 우주 강국에 비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에서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수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31일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엔진시스템, 연소기 설계, 유도 및 자세제어 등 우주사업 10여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등 총 000명의 ‘스페이스 허브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은 8월 1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양·음극재 동시 생산 기술을 보유한 포스코퓨처엠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우리은행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육성 관련 시설투자와 해외원자개발 및 해외사업 진출 등 앞으로 3년간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금융지원 협약은 이차전지 분야 수출증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와 첨단전
SK와 신한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들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ESG 관련 저금리 대출을 최대 수 백억원까지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동시에 중소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등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중소협력사들이 글로벌 공급망 및 고금리 상황 등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금융지원 사례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SK와 신한은행은 지난 5월 SK텔레콤 협력사인 ㈜다솜에스앤씨에 무이자로 10억원을 대출해줬다. 이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SK㈜ C&C
글로벌 생활환경 가전기업 경동나비엔이 영국에서 개최되는 ‘Installer Show 2023’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콘덴싱 ON AI’, 수소 콘덴싱보일러, 히트펌프 등의 친환경·고효율 제품으로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할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지난 27일부터 3일간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Installer Show 2023’은 영국 최대 규모의 난방·환기·에너지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탄소중립을 포함한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솔루션’을 주제
각 국의 친환경 정책 시행에 따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기차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전기차용 타이어의 요구사항에 맞춘 다양한 타이어코드를 공급하며 판매를 늘려나가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각국의 친환경 정책 흐름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다. 2022년 전 세계 전기차 신차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71.8%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의 10%에 달하는 수치이며, 국내 전기차 판매량도 전년 대비 61.2% 늘어난 16만3000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아세안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열기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현대차그룹은 14일(월) 경제단체 및 기업간 글로벌 협의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1]과 MOU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에 AAM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밤방 수산
[데일리비즈온 박혜진 기자]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소프트(대표: 이주완)가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국내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Strategic Partnership)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내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선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술 제공 등의 부문에서 협력해 국내외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셀리나 위안(Selina Yuan)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데일리비즈온 우종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산업 관련 업계와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미래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과 모빌리티 신산업으로의 자동차 산업 경계 확장을 통해 자동차 산업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은「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글로벌 3강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3대 목표로 ① ’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 330만대 및 세계시장 점유율 12%, ② 향후 5년간(’22~’26) 자동차 업계 투자 95조원+α, ③ ’30년까지 미래차 전문
[DAILY BIZON 우종호 기자]국토부가 지난 19일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는 내년부터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도로를 이용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조만간 인도에서 배달 로봇을 자주 볼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현재 도로교통법상 배송 로봇은 차로 분류돼 보행로를 달릴 수 없다. 또, 배송 로봇에 장착될 카메라와 센서 등에 의해 수집되는 개인정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도 문제다.배송 로봇이 사람들이 다니는 보도를 따라 주행할 경우 사람과의 충돌 등에 따른 사
[DAILY BIZON 우종호 기자]삼성SDI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Hannover 2022)'에 참가해 삼성SDI만의 상용차에 특화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들을 선보였다.삼성SDI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독일 하노버 메쎄(Hannover Exhibition Grounds)에서 열리는 IAA 2022에 참가해 상용차 고객사를 위한 비공개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IAA는 뮌헨(홀수 해)과 하노버(짝수 해)
[DAILY BIZON 우종호 기자]국토교통부 19일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국토부는 지난 6월 30일 부터 민-관 합동 로드맵 마련을 위해 민간 업계 전문가 27인이 참여하는 ‘모빌리티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원희룡 장관, 인하대 하헌구 교수)’를 운영하여 왔다.이날 발표된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7년부터는 운전자가 필요없는 완전자율주행(Lv4)차의 상용화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일상에서 구현되며, 차량 내 휴식과 업무 · 문화 생활이 일상이 되고 교통사고 예방, 도로 혼잡 해소 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
[DAILY BIZON 우종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통신사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7일 KT와 6G 자율주행 기술, 위성통신 기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 차세대 통신 인프라와 ICT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미래 기술 공동 선행연구 외에 기존 핵심역량 교류를 바탕으로 5G 통신망 기반 커넥티드카 맞춤 서비스, 보안 통신 모듈 기술 협업 등에서
[DAILY BIZON 박혜진 기자]과기정통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5일(목)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제3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수소경제를 구축하고 에너지기술 세계 패권을 주도할 수 있도록 수소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2020년 9월부터 개최하고 있다.수소에너지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일 뿐 아니라 각국의 에너지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는 세계 수소 수요가 2030년에 약 1억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