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hy가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하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hy는 해당 소재를 기업간 거래(B2B)를 통해 외부에 판매하고, 숙취해소제 원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아이스플랜트’와 천연물 2종(갈화추출물, 쑥추출물)의 복합물이다.주원료 아이스플랜트는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 표면에 있는 투명한 결정이 얼음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hy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소재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술을 마신 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 파트1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7일 미국에 소재한 지정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
차 한 잔으로 코로나를 막을 수 있을까? 연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것을 발견했다.미국 조지아 대학의 연구원들은 특정 차가 타액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를 99.9%까지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미국 조지아 대학교 농업환경과학대학 식품안전센터의 바이러스 학자인 말락 에세일리(Malak Esseili)는 차가 SARS-CoV-2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고 싶어했다.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을 때,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에세일리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
일본의 한 연구팀은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 글을 쓰고, 그 글을 쓴 종이를 물리적으로 버리면 분노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나고야 대학 연구팀이 9일 밝표했다.이 연구팀은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종이에 적은 다음 그것을 잘게 부수거나 버리는 것이 분노의 감정을 줄여준다는 것을 발견했다."우리는 이러한 방법이 분노를 어느 정도 억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수석 연구원 카와이 노부유키(Kawai Nobuyuki)가 말했다. 카와이는 "그러나 우리는 분노가 거의 완전히 제거된 것에 놀랐다."고 덧붙였다.이 연구는 가정과 직장에서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학 공동연구팀이 소변을 통해 얼마나 늙었는지를 관찰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소변을 통해 노화 세포를 감지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고, 노화를 치료하는 동시에, 노화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비침습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또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 노화를 줄이고 건강 결과를 개선하는 소변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나이와 관련된 상태를 관리하는 접근 방식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노화 과정을 더 잘 이해하고 노화와 관련된 퇴행 과정을 뒤집기 위한
과학자들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놀라운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빛으로 망치가 때리는 것 같은 진동을 일으켜 분자를 파괴하는 전혀 새로운 방법이라고 사이언스 얼러트(Sciencealert)신문이 5일 보도했다.과학자들이 이번에는 근적외선 빛으로 진동을 일으켜 아미노시아닌 분자를 자극함으로써 암세포의 막을 파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아미노시아닌 분자는 이미 바이오 이미징에서 합성염료로 사용되고 있다. 암을 발견하기 위해 저용량으로 사용되는 아미노시아닌 분자는 물속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세포 바깥쪽에 아주 잘 붙는다.라이스 대학교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 파킨슨병과 관련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늦췄다고 4월 3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이 밝혔다.파킨슨병은 현재 치료법이 없는 상태에서 전 세계 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인 신경계 장애이다. 온 몸이 떨리고, 움직임이 느려지고, 언어는 손상되면서 몸의 균형도 흩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악화된다.과학자들은 신경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잠재력을 위해 장 호르몬을 모방하고 당뇨병과 비만을 치료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라고 불리는 약물 종류를 탐구하는 데 관심
대장암에서 발견된 미생물의 특정한 형태가 입에서 장으로 이동하여 자랄 수 있는 사실이 처음으로 발견됐다.프레드 허친슨(Fred Hutchinson) 암 센터 연구원들은 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생물의 특정한 아형(亞型 subtype)이 장으로 이동하여 대장암 종양 내에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이 미생물은 또한 암의 진행을 이끄는 주범이며 암 치료 후 환자의 결과를 악화시킨다고 사이텍테일리(scitechdaily) 신문이 4일 보도했다.이번 연구결과는 3월 20일 네이처(Nature) 저널에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18.5g: 기기 본체만의 무게이며, 스트랩 무게는 별도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 IP68: 최대 30분 동안 최대 1.5m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는 ‘L. plantarum LC27과 B. longum LC67의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NVP-1702)’의 알코올성 간손상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개별인정형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NVP-1702’는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과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로 지난해 ‘비알콜성 간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개별
퇴행성 뇌질환 전문 연구개발회사인 에이브레인(대표이사 박경원)이 최근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새로운 개념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에이브레인은 알츠하이머, 파킨슨, 헌팅턴, 루게릭 등의 퇴행성 뇌질환을 단 한번의 주사로 질환의 진행을 멈추거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NACI (Non-self-Assembling and Competitive Inhibition) 펩타이드인 ‘AB103’을 개발해 Tg 마우스 모델에서 그 효력을 검증했다.에이브레인은 우선 파킨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 확인을 위해
임팩트북이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제품현황 및 의료기기 시장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전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한 이동제한에 따라 원격근무와 온라인 교육으로의 급격한 전환이 이뤄졌으며, 지난 몇 년간 대부분의 의료역량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되면서 만성질환자 및 경증환자 치료의 비대면 이용률이 급증했다.코로나19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은 지속될 전망이며, 생활양식 전반이 디지털로 전환돼 비대면 산업은 지속할 전망으로 특히 안정적 생태계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Loc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가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목)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식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공개했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얇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갤럭시 핏3는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
산업조사 전문 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기술 동향과 주요국·기업별 대응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빅데이터, AI, IoT 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안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예방(모니터링), 진단·예측, 관리, 치료·재활 전 분야에서 초개인화 정밀의료 구현의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개념의 의료·헬스케어 기술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제품화하고 있다.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언팩 행사에서 반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최대 △매출(3.7조원) △영업이익(1.1조원) △수주(3.5조원) 성과를 달성했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이재용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
추내시경 전문병원인 청담해리슨병원(병원장 김현성)은 오는 2월 5일부터 척추내시경 분야 권위자인 장근수 원장을 신규 영입해 한층 높아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신경외과 전문의인 장근수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수련의로 근무했다. 이후 서울척병원, 포항우리병원, 통영고려병원 등 척추 특화 병원들의 척추센터 원장을 지내며 목·허리 분야 진료와 내시경 수술에 전문성을 쌓아왔다.또한 장근수 원장은 신경외과 분야의 국내외 다수 학회에서 발표를 한 이력이 있으며, 유명 척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얼라이브코어와 협력해 가정용 심전계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오므론은 심전도 측정기를 신사업 포트폴리오로 추가하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제로를 향한 비전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조사 결과 심뇌혈관질환이 1위를 차지했다.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원인 가운데 하나인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한 형태다. 무증상이거나 실신, 심장으로 인한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생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자사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에스패치(S-Patch)’의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한다.웰리시스는 미국 심전도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와 심전도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에스패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를 중심으로 미국 내 3개 주에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1월 말 1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2년 동안 에스패치 기기가 공급될 예정이다.앞서 웰리시스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