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와 한국 전통문화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긴급 지원한다.LG전자는 8일부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임직원 교육/연수시설 러닝센터(Learning Center)에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숙소를 마련했다.이번 지원은 기상 악화 우려로 인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지 대피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행사 운영위원회와 협의해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ESG활동 강화 일환으로 구내식당 대상 친환경 식단을 고도화하고 식단 편성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워홈은 2021년부터 일상 속 친환경 식문화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식단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 ‘가치잇고(가치 EAT GO)’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객이 채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친환경 식단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고도화에 나섰다.아워홈은 대표적인 저탄소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식을 유형에 따라 세분화해 메뉴를
[데일리비즈온 최진영 기자] 최근 영국의 한 유명 반(反)채식주의자가 죽은 다람쥐 살을 뜯어 먹는 엽기적인 퍼포먼스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지난 4월 여러 외신은 지난 주말 런던 소호 루퍼트 거리에서 죽은 다람쥐 살점을 실제로 뜯어 먹던 남자가 경찰에 억류되는 상황을 전했다. 화제가 된 인물은 ‘sv3rige’란 이름으로 유튜버로, 영국의 유명한 한 반 채식주의자다. 일찍이 새나 생선을 날 것으로 먹는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그 와중에 ‘죽은 다람쥐 살 뜯어 먹기’가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그는 체포될 당시 ‘베가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제 2의 우버를 꿈꾸는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의 기업공개(IPO) 흥행에 먹구름이 끼었다. 실적 부진에 시장은 위워크의 비즈니스 모델에 신뢰를 보내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아담 노이만(Adam Neumann) 창업자 겸 CEO가 주식 매각과 대출을 통해 7억 달러(약 8200억 원)를 현금화해 시장에 연이은 의구심을 던져주고 있다.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외신은 노이만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지분 매각과 지분을 담보로 한 대출로 7억 달러를 현금화했다고 보도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인도에 사는 이들의 고충 중 하나로 종종 고기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한다. 인도는 종교적으로 소고기 섭취를 금할뿐더러, 돼지고기 역시 문화적 이유로 거부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다.실제로 많은 인도인들은 채식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아예 전반적으로 육식은 어느 정도 부정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워낙 예전에는 간헐적 금식이나 채식이 상위카스트의 전유물이었다면, 요즘에는 너나할 것 없이 채식하는 인도인들이 많다. 최근에는 가뜩이나 열량섭취가 부족한 빈민들이 금식을 따라하면서 사회문제가 대두
[데일리비즈온 박상희 기자] 사회주의 나라 쿠바에서 자유시장과 사유재산권을 공식 인정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개헌이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행 헌법이 만들어진 1976년 이후 42년 만의 사건이다. 포스트 혁명 세대의 시작이다.피델 카스트로가 국가평의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그의 나이 80살이던 2006년 7월31일의 일이다. 그의 동생이자 혁명 동지인 라울 카스트로가 의장 권한대행을 맡았다. 라울 카스트로는 2008년 2월 24일 의장직을 공식 승계한 뒤 약 10년간 일했다.5년 임기를 두 차례 채운 그는, 지난 4월 미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한국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문태훈(30)씨는 작년 여름휴가를 인도로 다녀왔다. 워낙 인도음식을 좋아하는 데에다가 남인도는 치안도 안전하고, 또 동남아 못지않게 휴양지도 많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다.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었다. 남인도의 휴양지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전반적인 물가 역시 방콕이나 다낭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었다. 호기롭게 떠난 여행이었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다음 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을 때부터 실망이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없을 줄은 짐작했지만, 채식 문화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의 두 강자,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불거진 햄버거병 사태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강해졌고, 경기불황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수년 째 업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도 보이지 않아 업계는 한숨을 감추지 못한다.물론, 노동집약적인 특성과 주요 상권에 위치해있는 입지적 성격을 고려할 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여파가 어느 산업보다 큰 점은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최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수제버거가 인기
[데일리비즈온 김동현 기자] 작가 한강이 또다시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이 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수상 가능성에 문학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강의 작품 '흰'(영문명 'The White Book')을 포함한 6명의 최종 후보(shortlist)를 발표했다.'흰'은 지난달 12일 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총 108편의 작품 가운데 1차 후보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