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가 운영하는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업체 트렌드버드(Trendbird, www.trendbird.biz)는 ‘2024 트렌드 전망 보고서(TRENDBIRD - Annual Trend Report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2023년 한 해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에서 관찰된 주요 트렌드와 주목받았던 비즈니스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2~3년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 사업 아이템 및 이에 대한 전망을 다양한 실사례와 함께 정리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챗GPT로 촉발된 생성 인공지능(AI)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리스포(LIS’FO, Logistics Intelligence Suite for Freight Optimization)를 활용해 유통업계에 디지털 물류를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는 지난 해 11월 열린 KT 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의 3대 물류 플랫폼인 리스포, 리스코(LIS’CO), 브로캐리(Brokarry)를 발표 했다.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리스포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을 바탕
[DAILY BIZON 박혜진 기자]롯데홈쇼핑이 17일(수)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IP에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NFT를 출시한다. 롯데홈쇼핑은 미디어커머스 기업 도약을 목표로 NFT 중심의 메타버스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지난 5월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 ‘NFT 숍’을 론칭하고 유명 작가, 파인아트 등 NFT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였고, 이번에는 110만 명의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멤버십 NFT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를 위해 NFT 프로젝트 ‘선미야 클럽’을 론칭한 ‘FSN’과 전략적 업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7월 31일까지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을 진행한다. ‘mom편한 하이드림’은 다양한 테마의 사연을 받아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연 6회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이 네 번째다.이번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쓰는 워킹맘 사연을 모집한다. 엔데믹 전환 분위기에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부담이 커진 워킹맘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비롯해 식
[DAILY BIZON 최인호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직접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는다.롯데는 20일부터 23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CGF(The Consumer Goods Forum) Global Summit에 공식 부스를 마련하고, 롯데그룹 현황과 식품, 유통 사업의 주요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ESG, 메타버스 체험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소개한다.특별히 이번 전시장에는 롯데 사업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배너를
[데일리비즈온 박기혁 기자] 올해 말부터 내년 3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 이내 대형 건설사 중 5곳의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만료된다.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HDC현산 대표가 그 대상이다. 업계는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가 이들의 연임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10대 건설사 중 4곳 CEO 임기 끝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국내 10대 건설사 중 4곳의 CEO 임기가 만료된다.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한성희 포스코 건설 사장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지금 온통 미‧중 경쟁 이야기다. 아마 제2차 세계대전 후의 국제정세의 대전환이라는 측면에서 지금은 네 번째 대전환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전후 냉전의 도래, 두 번째는 1972년 닉슨 미 대통령의 중국방문 이후 미-소-중 삼각관계 구축, 네 번째는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와 냉전의 해체라고 할 수 있다.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한국이 샌드위치 압박을 받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한국이 중국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어떻게 방향을 잡고 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롯데쇼핑은 자사 온라인몰 롯데온에서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안에 배달하는 ‘한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는 롯데그룹 유통사와 식품사가 협업해 선보이는 신개념 배송 서비스다. 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7일부터 잠실 지역에서 한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롯데리아 롯데백잠실광장점(잠실역 지하에 위치)을 거점센터로 활용해 주변 2㎞ 반경 범위에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빌라드샬롯 등 롯데GRS 브랜드 11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호텔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호텔인 ‘시그니엘부산’이 문을 열었다. 호텔롯데는 17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서 시그니엘부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부 및 부산시 관계자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황각규·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이봉철 호텔·서비스BU장,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 및 계열사 임직원 외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12인의 행사 참여자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와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개편되는 두산중공업은 사업구조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한다.◇ 두산중공업 ‘친환경 에너지기업’ 개편국책은행(채권단)은 이를 위해 대주주 유상증자, 계열사와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가스터빈 발전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두 축으로 사업구조가 바뀐다. 현재 두산중공업의 매출은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서 약 70%가 나온다.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기업들이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오랜 시간 국내 경제를 이끌어왔던 산업과 업종들의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 반면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디이어를 보유하고 있어 고수익, 고성장의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기술을 실현시키기 위한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에 자본,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자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며 동반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아동 및 청소년, 취약계층 등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 등에서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코로나 19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롯데호텔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각국 의료진과 시민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롯데호텔은 3월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했던 대구 의료진 단팥빵 기부 캠페인을 이어가 롯데호텔 양곤도 빵 1000개를 기부했다. 롯데호텔 양곤의 베이커리인 델리카한스에서 초콜릿 크루아상과 블루베리 크림치즈빵 각각 500개를 생산해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양곤 코로나19 지정 병원 두 곳의 의료진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롯데호텔 양곤을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유니클로 전직원에게 감원을 암시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되며 한때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국법인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뒤늦게 구조조정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직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킨 배우진 대표는 입장문 뒤로 숨은 꼴이다.◇“회장님이 구조조정에 관심이 많다”모든 내막은 이렇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등에 따르면 배 대표는 2일 인사 부문장에게 보내려던 메일을 실수로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 배 대표는 이메일을 통해 “회장님께 이사회 보고를 드렸고 인사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최근 국민연금기금의 적극적 주주권행사로 재계는 긴장 상태에 있다. 이달 주주총회를 앞둔 기업들로서는 국민연금의 경영 개입과 지배구조 간섭에 따라 회사는 물론, 총수 일가의 경영 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같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업들의 각기 다른 사정을 살펴봤다. ◇ ‘계열사 겸직’ 논란에 꼬리 내린 경영인롯데그룹 계열사 중 롯데제과의 정기 주주총회는 27일 열린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민명기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이다. 롯데제과 지분 4.0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최근 국민연금기금의 적극적 주주권행사로 재계는 긴장 상태에 있다. 이달 주주총회를 앞둔 기업들로서는 국민연금의 경영 개입과 지배구조 간섭에 따라 회사는 물론, 총수 일가의 경영 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같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업들의 각기 다른 사정을 살펴봤다. ◇ 롯데그룹 재배구조 개편에 가려진 속사정27일 추총을 여는 롯데그룹 계열사 중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는 이동진 주류 영업본부장, 임준범 재경부문장, 추광식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기
[데일리비즈온 박종호 기자] 최근 국민연금기금의 적극적 주주권행사로 재계는 긴장 상태에 있다. 이달 주주총회를 앞둔 기업들로서는 국민연금의 경영 개입과 지배구조 간섭에 따라 회사는 물론, 총수 일가의 경영 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같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업들의 각기 다른 사정을 살펴봤다. ◇ 27일 주총서 대규모 경영진 ‘물갈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롯데쇼핑에 난기류가 흐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년 만에 사내이사에서 낙마한 터라 신규 사내이사의 선임 이슈가 화두로 떠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전자제품 매장 롯데하이마트의 희망퇴직 소식에 롯데쇼핑 내부도 술렁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현재 25년 이상 근무한 50세 이상 대리부터 부장급 직원에 해당하는 8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신청 마감은 16일까지다. 업계에 따르면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전국 460여개 매장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11개 매장을 폐점하고, 매장 21곳을 이전·통폐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구조조정은 실적 부진에 따른 자구책으로, 희망퇴직은 그에 따른 후속 조치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하이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국민연금은 최근 들어 기업 오너의 이사 연임에 적지 않은 반대표를 던지고 있다.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의결권 행사 현황을 보면 국민연금은 ‘주주권익 침해 이력’과 ‘과다겸임에 따른 충실의무 수행 우려’가 있는 기업 오너의 연임 등에 반대했다.여기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롯데칠성음료·롯데케미칼 이사를 비롯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팬오션·NS쇼핑 이사,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HDC현대EP 이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하림그룹이 상정한 전체 안건의 26.3%에 반대표를 던졌다.이를 두고, 명확
[2020 대기업 CEO 인명사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학력-1980년 콜롬비아 경영대학원 MBA-1977년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졸업△경력-2019년 2월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2015년 9월 호텔롯데 대표이사 -2011년 2월 롯데그룹 회장 -2005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2001년 2월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1999년 5월 코리아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1995년 일본 롯데 마린스 대표이사 △현직책 신동빈은 롯데그룹 오너2세다. 롯데지주를 출범한 뒤 유통과 화학을 중심으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것과 동시에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롯데그룹 주력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가 오점을 남겼다. 최근 원두캔 커피 ‘칸타타’ 일부 제품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물질이 나왔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최근 울산 남구에 사는 소비자 A씨는 칸타타 스위트 아메리카노 175㎖ 제품에서 흰색 이물질을 발견해 고객센터에 신고했다. 본지 취재결과, 해당 음료는 올해 6월 대전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확인됐다. 유통기한은 2020년 6월 13일까지다. 이에 롯데칠성 측은 현재 A씨의 영업장소에 방문해 사실관계를 확인 후 수거 조치했다. 롯데칠성 양산공장 품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