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오승훈 기자]SK텔레콤은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결제바코드’는 기존 할인/적립 혜택을 위한 T멤버십 바코드에 ’SK페이(pay)’ 결제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그간 멤버십 이용과 결제가 별개로 이뤄지던 것과 달리 ‘결제바코드’ 1회 제시만으로 멤버십 혜택 이용은 물론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SKT는 ‘결제바코드’의 도입으로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 ‘ON/OFF’ 버튼만으로… ‘T
[데일리비즈온 박혜진 기자]산업부는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한국성장금융 등과 함께 4,200억 규모의 산업기술혁신펀드를 조성한다. 산업기술혁신펀드는 R&D자금 전담은행인 기업은행(600억원), 신한은행(400억원)의 출자금과 R&D 지원펀드에 기투자된 정부 출자금 회수액(500억원) 등 1,500억원을 모 출자로 하여 총 4,200억원 규모의 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➊ 기업간 협력을 통해 산업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하는 CVC 연계 스케일업 펀드 800억원, ➋ 중소‧중견기업 및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중국의 주요 항공 프로그램 협력사의 계열사인 에어로스페이스 CH UAV가 매년 해외 고객들을 상대로 200대의 중대형 군용 드론 납품을 목표로 국내 공장서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 중국이 드론 시장을 잠식해나가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일본과 미국의 대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회사 측은 첫 양산형 제품인 레인보우 CH-4 드론에 대한 시험 운영을 끝냈고, 조만간 정부 유관기관들에 납품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에어로스페이스 CH UAV는 중국항천과기집단유한공사 산하 아카데미가 운영 중인 회사로써, 지난 10월 말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투자할 만한 일본 인공지능(AI)기업이 별로 없다.” 손 마사요시(한국 이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자국 일본을 향해 작심 발언했다. 18일 NHK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도쿄도의 한 호텔에서 소프트뱅크 그룹이 기업을 상대로 연 행사 강연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1000억 달러(약 117조 원) 규모의 비전펀드 투자처에 일본 기업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일본은 AI 후진국”이라고 말했다.◇ 손정의, 왜 AI 투자펀드에 주목 하는가알려진 대로 이 펀드는 미국의 자동운전 개발회사, 중국과 인도의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일본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제 8년이 지났다. 일본 정부는 이제 후쿠시마가 안전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방사능이 그렇게 쉽게 사라지는 것인지 의심이 생긴다. 더구나 일본 정부는 2015년 8월부터 유의미한 수준의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때문에 내년부터는 후쿠시마산 쌀에 대한 검수작업도 일부 표본 검사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영국 BBC는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불과 4km 떨어진 작은 마을 오쿠마에서 각종 농사가 다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오쿠마와 후타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현(福島県)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쓰나미로 인해 전원이 중단되면서 원자로를 식혀 주는 긴급 노심냉각장치가 작동을 멈췄고, 3월 12일 1호기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났다.그러나 고장난 냉각장치를 대신해 뿌렸던 바닷물이 방사성물질을 머금은 오염수로 누출되면서 고방사성 액체가 문제로 대두되었고,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누출됐다. 일본 정부는 저장공간 확보를 위해 저농도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했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이제 빨래를 단정하게 개고 서랍에 정리해주는 가전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지난 26일 NHK는 일본 벤처기업 ‘세븐 드리머스 래보러토리스(Seven Dremers Laboratories. Inc.)'는 올해 중 발매를 목표로 세탁물을 개주는 가전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가로 90cm, 높이 2m 이상, 깊이 60cm 이상의 대형 냉장고 크기의 제품을 개발 중이다.건조한 세탁물을 본체 아래쪽 공간에 넣으면 로봇 팔이 한 개씩 가져다 카메라로 인식해 인공지능(AI)이 옷의
[데일리비즈온 신동훈 기자] 미국이 이란 경제 제재 여파로 이란시장에 진출했던 글로벌 기업들이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폭탄'을 주고 받으며 관련 분야의 컨설팅 업체들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주요국들의 금리인상으로 대규모 외화 부채를 안고 있던 신흥국가들의 상환 부담이 더욱 커지며 세계 경제에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본 백화점들은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공유경제에 발맞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자사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이 금융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
일본에서 역대 최대인 580억엔(약 5천648억원)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일본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체크는 이날 자정께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에 공인받지 않은 외부인이 접속해 고객들이 맡겨둔 580억엔 상당의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 코인을 가져갔다"고 말했다.코인체크는 이어 "비트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가 사라지지는 않았다"면서 "좀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 모든 암호화폐의 엔화 인출 및 거래를 중단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