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황현두·김지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하나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자금과 최대 2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브레디스헬스케어는 딥테크 팁스로 지원받는 연구개발자금을 활용해 우리 몸 안에 초저농도로 존재하는 질병 바이오마커를 검출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완료하고, 치
풀무원 디자인밀이 개인 맞춤 정기구독형 칼로리 조절식 ‘300Meal’의 신메뉴로 여름 제철 채소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풀무원의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은 평균 300㎉ 내외로 건강 식단을 가볍게 챙길 수 있는 칼로리 조절식 ‘300Meal’의 신메뉴 ‘초당옥수수 닭가슴살 샐러드’, ‘초당옥수수 오리 덮밥’을 출시했다.이번 신메뉴는 여름철 대표 채소 초당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려 특색 있게 구성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분이 높지만 칼로리는 낮고, 풍부한 섬유질과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이런저런 이유로 인간이 소비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여겨지는 우유가 폐기된다. 이런 우유를 잘 이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미테로(Mi Terro)라는 이름의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한 스타트업이 이 우유 중 일부를 가져다가 티셔츠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 우유 티셔츠는 일반 면 티에 비해 몇 가지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미국의 한 스타트업 회사가 버리는 우유로 셔츠를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우유로 만든 '리미트리스 밀크 셔츠'(Limitless Milk Shirts)'는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의 근육보다 무려 40배나 큰 힘을 내는 인공근육을 만들어 화제다. 이는 지난 11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이와 함께 그간 과학자들이 딱딱한 기계의 한계를 넘기 위해 연구해 온 인공근육 분야를 살펴봤다.그 주인공들은 김선정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팀과 레이 보먼 미국 텍사스대 화학과 교수팀이다. 이들은 공동 개발을 통해 무쇠 인공근육을 개발해냈다. 이 근육의 원리는 탄소나노튜브(CNT) 섬유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값싼 아크릴 섬유, 실크, 대나무 섬유를 함께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자살과 강력 범죄 등의 참혹한 결과로도 이어지는 뇌 질환인 우울증과 조현병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질병들과 더불어 많은 이들이 발병을 우려하는 치매 등이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 관리를 미리 해두면 치명적인 뇌 질병을 막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DGIST, 새로운 뇌신경질환 치료 메커니즘 찾아내지난 2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인지과학전공 유성운 교수팀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성체 해마신경줄기 세포의 사멸을 조절하는 새로운 뇌신경질환 치료 후보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요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공식품보다 자연 식품이 좋다고 홍보하는 것 같다. ‘전곡’, ‘깨끗한 식사’, ‘완전 자연’, ‘기능’, ‘로컬’과 같은 용어가 식품업계에서 건강과 날씬함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어떻게 좋은지를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인 증거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영국 의학 저널은 가공 식품을 덜 먹는 성인들 사이에서 심장 질환의 위험이 낮아지고,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두 개의 새로운 인구 연구를 발표했다.게다
어릴 적 농촌에서 자란 사람들은 곤충을 잡아먹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 대상은 논두렁에 많이 뛰어다니는 메뚜기다. 메뚜기를 볶아 먹으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도 도움을 줬다.다만 메뚜기 섭취는 잊혀져가는 풍경이 됐다. 농약살포와 각종 육류섭취 증가로 인해 메뚜기를 먹는 습관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곤충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는 귀뚜라미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과학자들은 사이언티픽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 캠핑족이 증가하고 휴가를 즐기러 떠나는 바캉스족으로 인해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3분요리’ 시리즈를 시장에 선보이며 간편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오뚜기’가 차별화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414만 가구였던 1인 가구 수가 작년에 500만을 넘어섰다. 캠핑인구는 2013년 기준 476만 명으로 2012년 250만명 대비 90.4%로 증가하면서 간편식 시장도 덩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