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에이스침대 프리미엄 매장이 전주에 상륙했다. 3일 에이스침대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전북 지역 최초 대형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 스퀘어 전주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에이스 스퀘어 전주점은 약 902㎡(약 273평)의 대형 매장이다. 일반 매장과 달리 넓은 면적으로 다양한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서 눈길을 끈다.아울러 고객들이 니즈에 맞는 제품 및 사이즈를 쉽게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내부를 체험존, 싱글존, 패밀리존, VP존, 룸세트존, 스트레스리스존 등으로 구성하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앞으로 택배기사들에게 통금 시간이 생긴다. 올해만 택배기사 10명의 과로사 소식에 이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이 도마 위에 오른 이후 정부가 밤 10시 이후 배송을 금지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와 여당, 청와대는 당·정·청 회의를 열고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이른바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내년 1조 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정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KT가 딜라이브 매각 예비 입찰에 단독으로 뛰어들었다. 구현모 KT 사장이 탈통신을 선언하고 플랫폼 사업자 도약을 천명한 뒤 첫 도전이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딜라이브 채권단이 진행한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반면 SKT나 LG유플러스는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으며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았다.지난해 하반기 기준 딜라이브 가입자는 약 200만명으로 시장 점유율 5.98%를 차지한다. 현재 유료방송 시장은 통신 3사가 점령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점유율은 각각 KT와 KT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대선 불복을 선언하며 집권 2기 전환 움직임에 들어갔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연방 정부 기관에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2기 전환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지시간으로 10일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정부가 집권 2기로 순조롭게 전환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폼페이오의 발언에 즉각 반발했다.그럼에도 폼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세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 친환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현대백화점은 자사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유엔 SDGs협회’가 발표한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경영지수(SDGBI)’ 글로벌 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아울러 현대홈쇼핑은 국내 지수 1위 그룹에 올랐다. 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도 국내 지수 최우수 그룹에 각각 선정됐다. 에버다임은 국내 지수 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유엔 지속 가능 개발목표 경영지수는 인권·환경·경제·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정부와 민간 기업이 힘을 합해 드론택시 상용화를 2025년으로 목표로 시연 행사를 열었다. 11일 한화시스템은 자사가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드론택시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며 드론택시 시대를 앞당겼다.이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주최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시연 행사인 ‘도심, 하늘을 열다’에 업계 대표로 참가했다. 6월 정부는 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UAM(Urban Air Mobility)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 ‘UAM 팀 코리아’를 결성했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롯데호텔이 업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이들을 겨냥한 ‘워크 앤 라이프(Work and Life)’ 패키지를 17일부터 선보인다.먼저 해운대의 환상적인 '파노라믹 오션뷰'가 매력적인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일도 하고 퇴근 후에는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시그니엘 부산의 이번 패키지는 7박 기준으로 그랜드 디럭스 룸, 조식 1인, 롯데호텔 상품권 30만원, 시그니엘 디퓨저 등의 혜택을 포함해 230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롯데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샌드위치 전문점인 써브웨이가 연이은 이물질 논란에 늑장 대처를 한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날카로운 플라스틱이 먹던 음식에서 발견된 소비자가 병원 검사까지 할 정도로 통증을 느꼈지만 다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몰라라 하려했다는 주장이 해당 소비자에 의해 제기됐기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업계 등에 따르면 A씨는 한 써브웨이 매장에서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테이크아웃해 먹던 중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는 샌드위치를 구매했던 매장에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다. 써브웨이에 따르면 A씨가 발견한 이물질은 깐 달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GS가 편의점을 운영하는 리테일과 홈쇼핑을 합쳐 쿠팡, 네이버 등 ‘IT 공룡’ 등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합병이 성사되면 GS는 자산 9조원, 연간 거래금액 15조원 규모의 대형 유통사가 출범하게 된다.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7월까지 양사를 합병하기로 의결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 된다.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의 신주 4.22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실제 합병이 성사되려면 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필요하다. 이후 내년 5월 열릴 양사 주주총회를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규제에 막혀 있던 세제 소분 구매가 대형마트와 화장품 회사의 매장을 통해 가능해졌다. 정부가 친환경 기조를 강조하는 만큼 관련 협약에 따라 이루어진 결과다. 빈 용기만 가지고 내용물을 구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 환경부, 세제 소분 구매 ‘화답’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성동구 성수점에서 슈가버블·이마트와 ‘생활화학제품 안전·환경 실속형 가치 소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세탁세제 등 생활 화학제품을 소량으로 나눠 다시 채워주는 이마트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HUG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분양보증 이행 시스템을 마련했다. 모바일 통지가 가능해지면서 기존 분양보증 사고 발생 시 분양계약자에게 서면(등기우편)으로만 통지하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방식은 간단하다. 분양보증 사고 발생 시 분양계약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자문서가 전송된다. 또 분양계약자가 전자문서를 수신해 분양이행, 환급이행 중 희망하는 이행 방법을 선택하고 카카오페이 본인인증 및 전자서명하여 회신하면 된다.이후 공사 영업점 담당자가 즉시 수신해 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이 4차 추가경정예산 통과 이후 한 달 만에 6588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월부터 약 1조40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했던 신용보증기금은 9월 4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 중이다.이번 특례보증은 피해 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 보증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 비율을 상향(95%)하는 한편 보증료 차감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체감 경기 한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얼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품들은 잘 팔린다. 소비자들은 과자 한 개를 사도 트렌드‧콘셉트가 명확한 것을 구매한다. 물론 빅 히트 친 상품은 해외에서도 통한다. 예컨대 ‘초코파이’, ‘불닭볶음면’,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동원참치’ 등은 기업에 있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에 본지는 히트 친 제품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의 청사진을 들여다보고,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한다. ◇ 뜨거운 50주년 ‘호빵’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물에 햇볕을 쐬어 수소를 만드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유기 반도체 기반의 고효율·고안정성 광전극이 개발되며 ‘태양광 수소’ 시대가 더 앞당겨진 셈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 대학 장지욱·양창덕·조승호 교수팀은 유기 반도체 물질을 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모듈시스템’을 이용해 성능과 안정성이 모두 우수한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무기 반도체 기반 광전극 보다 수소 생산 효율이 2배 이상 높을 뿐만 아니라 대면적 제조가 가능해 가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태양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해태제과가 신사업보다는 아이스크림 매각 대금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를 위해 부채 비율을 낮추고, 원래 주력 사업인 과자 사업 부문 강화에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만년 적자 사업을 떼낸 해태제과는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되는 효과도 봤다.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에 ‘해태 아이스크림’을 매각한 이후 상반기 부채비율 208.3%에 육박하던 해태제과의 부채비율이 123.6% 하락했다.앞서 회사는 빙과 부문을 물적 분할한 ‘해태 아이스크림’을 빙그레에 매각하면서 1325억원의 자산이 조달됐다. 이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고해상 실시간 측정분석기(HR-ToF-AM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의 구성성분을 측정한 결과 지난해 3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거리 이동의 영향임을 밝혀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환경복지연구센터 김화진 박사팀은 중국과학원(CAS) 연구진과 공동으로 측정 및 비교해 중국의 오염물질이 국내에 유입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이같이 발표했다.연구팀은 고해상 실시간 측정분석기를 이용하여 2개월에 걸쳐 3분 단위로 서울 시내의 대기 중 미세먼지의 화학적 구성성분을 측정했다. 또 어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시몬스가 창립 150주년을 맞아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15일까지 연다. 장소는 스타필드 안성 1층 그랜드 아트리움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시몬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담은 뷰티레스트 1870의 안락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몬스의 역사를 한 번에 둘러보는 ‘헤리티지 앨리(Heritage Alley)’ 공간도 있다.뷰티레스트 1870 매트리스는 1900년대 시몬스 매트리스 원단의 패턴, 색상, 감촉 등을 재현한 제품이다. 1870개 한정 수량만 제작된 데다 매트리스를 숨 쉬게 하는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알리바바 창업자이자 중국 최고 부호의 ‘말 한마디’가 글로벌 주식시장에 엄청난 재앙을 일으켰다. 중국 금융 당국이 세계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둔 앤트그룹의 홍콩·상하이 증시 상장을 중단시킨 것도 모자라 모회사인 알리바바 주가가 하루 만에 90조원 가까이 사라졌다. 어찌된 영문일까. 금융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3일 알리바바 주가는 8.13% 폭락한 285.57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날 잭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이 인민은행과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규제 당국에 소환된 이후 4일 홍콩과 상하이 증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한전KDN이 한국판 뉴딜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4일 한전KDN은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의 추진조직 구성 및 협력관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내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이 골자다. 특히 정보통신(ICT) 분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혁신성장을 견인할 기술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전주시와 완주군을 포함해 11개 관련기관이 함께하는 협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한국판 아마존을 꿈꾸는 쿠팡이 이번엔 택배사업에 재진출 의사를 밝혔다. 앞서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의 연합 소식에 대항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쿠팡은 지난달 14일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로켓배송 확대가 취지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성장한 쿠팡은 물류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어 택배시장의 판도를 바꿀지 주목된다.지난해 9월 쿠팡은 택배사업자 자격을 반납한 바 있다. 이는 로켓배송 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1년 만인 현재 쿠팡은 국토교통부에 화물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