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직원들의 감정 노동 논란에 대해 질타를 받았다. 스타벅스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인 직원들의 친절한 고객 응대가 양날의 검이 됐다. ◇ 친절한 고객 서비스 ‘양날의 검’ 송 대표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스타벅스는 직원이 아닌 파트너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이 파트너들이 일부 고객들의 폭행과 폭언으로 가슴에 멍이 들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임 의원은 국감 현장에서 한 스타벅스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지나가면서 쇼핑을 하는 방식을 일컫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DT)’ 방식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차에 탄 채로 운전자가 말로 주문을 하는 것을 넘어 기계로 주문, 결제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DT’가 여러모로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정부, 감염증 확산에 ‘DT’ 선별진료소 도입지난달 말부터 보건당국은 세종시의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DT’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까지 차를 몰고 온 운전자가 내리지 않고 코로나 검사를 받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바야흐로 ‘다국적 기업’ 시대다. 지방에 스타벅스나 다이소 매장이 생기면, 이 곳은 주요 핵심 상권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다세권은 주변보다 임대료가 더 비싸다. 오죽하면 맥세권(맥도날드 역세권)에 이어 스세권(스타벅스 역세권), 다세권(다이소 역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다. 최근 한국에서 소위 가장 ‘잘 나간다’라고 하는 이들 다국적 기업은 한국에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의 공포’를 비웃기라도 하듯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막강한 자본력과 마케팅 파워를 앞세워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맥도날드의 경우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냄새 제거 역할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커피 찌꺼기가 이번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변신했다.일반 목재 추출 바이오 원유 대비 열량 월등히 높은 커피 찌꺼기 출신 원유한국기계연구원 최연석 환경시스템연구본부 청정연료발전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5일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커피찌꺼기를 바이오 원유를 바꿀 수 있는 ‘경사 하강식 급속 열분해 반응기’를 개발해냈다.연구팀에 따르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커피 찌꺼기를 약 500°C까지 급속히 가열해 수증기처럼 증발시키는 급속 열분해 방식으로 바이오 원유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5일 오전 10시21분에 여성, 소비자 온라인 미디어 ‘러브즈뷰티’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데일리비즈온과 러브즈뷰티는 ‘미란다 원칙’을 준수하며 앞으로 독자 여러분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매체로 거듭나기 위해 동반자 관계를 다져 나가겠습니다.[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첫 전자 영수증 소송전에 휘말렸다. 발단은 사측이 특허 침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부터다. 14일 법조계와 스타벅스에 따르면 더리얼마케팅은 특허법인 인벤싱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 스타벅스의 애플리케이션 내 전자영수증 서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사실상 ‘소상공인을 외면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불가피해졌다.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연기하고 있는 스타벅스 측은 당초 11일 토론회를 열고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담당부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토론회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다양한 상생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토론회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커피 찌꺼기 기부’등 생색내기용 대책만
[데일리비즈온 신동훈 기자] 최근 국내 집값이 오르며 정부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집값도 사상 최대치를 보이고 있다. 그에 비하면 국내 집값 상승폭은 오히려 낮아보이기까지 한다. 중국정부는 미국 월가의 주요금융사들의 CEO들을 급히 초청했다고. 이를 계기로 확대일로에 놓여있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분쟁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국내에서 스타벅스코리아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해외의 주요 업체 매장에서도 플라스틱 퇴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1년 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1년 동안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것처럼 이벤트를 한 뒤 당첨된 소비자에게 음료 1잔만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지급했다가 민사소송을 당해 패소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소비자 A씨가 “229만3200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해 200여만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1단독(조정현 부장판사)은 24일 A씨가 스타벅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스타벅스는 A씨에게 1년치 커피값에 상응하는 229만3200원(1일 6300원 기준)을 지급하라